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평창군-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협력사업인'2024년 동계 사회공헌 HAFS 캠프'가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캠프는 평창군과 학교법인 동원육영회의 상호발전과 협력을 위해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관내 사회적배려 학생 및 지역우수학생들에게 외대부고 캠프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단체활동을 통한 집단활동의 역량을 키우고, 올바른 자기주도 학습 능력 배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다양한 정규수업 과정(▲창의수학, ▲창의과학, ▲독서와 토론, ▲스포츠과학, ▲필라테스 등)과 다채로운 방과 후 프로그램(▲용인외대부고 졸업생 특강, ▲그룹스터디 등)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평창군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명을 비롯한 경기도 광주시, 용인시, 구리시 3개 지역 학생 총 32명이 참가했고, 동기부여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언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하여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용인외대부고 및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이후 계속적으로 본 캠프가 진행되어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