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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해시, 생명존중안심마을 본격 지정·운영

2024년 생명존중안심마을 공모사업 선정 국비 획득,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 선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해시가 2024년 생명존중안심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자체 여건 및 특성에 맞춰, 읍면동 단위의 마을을 조성하고, 지자체 중심의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범사회적 자살예방체계를 갖추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5개 시도에서 총 20개 시군구를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1개 시도 당 3~5개소)하여 국비를 지원하며, 시는 향후 참여기관을 모집하여 9개 동 가운데 우선 3개 동(천곡, 북삼, 북평 예정)에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지정‧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공공, 지역, 유통판매, 복지) 5개 분야 활동(▲의료기관의 고위험군 발굴‧의뢰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양성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을 전개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 ‘예방-발굴-개입’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참여 및 지역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적‧유기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동해시를 위해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모든 시민이 자살예방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조성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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