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군산시의사회가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산시의사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통해 발달장애인 대안학교 산돌학교, 성가정의 집에 각각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11월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5가정에 50만 원 상당의 아동용 방한 신발을 후원했다. 이번 성금과 성품을 기탁받은 산돌학교는 발달장애를 갖고 있어 학업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및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교육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대안학교이다. 성가정의 집은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로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자녀가 입소해 생활하는 시설로 피해자의 정신적, 신체적 회복을 돕고 독립적인 삶을 살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이강휴 군산시의사회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아져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가 추진한 ‘노인역량활용(구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이 신노년세대에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세수 확충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추진한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충 등 다양한 효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국정과제 중 하나로, 노인 인력을 채용하는 고용기관에 국비 100%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통해 참여 지자체로 승인받아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시는 각 실·과·소 중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7개 부서를 발굴하고, 부서별 협조를 받아 각 부서에서 전액 시비로 운영 중인 자체 사업의 60세 이상 노인 참여자 25명을 사업 대상자로 신청했다. 이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일괄 검토 후 전주시에 25명에 대한 4250만 원의 국비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시는 2년 간의 사업 추진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지원금(국비) 9000여만 원을 세외수입으로 확충할 수 있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내 주요 거점 승강장이 야간시간대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따듯한 쉼터로 제공된다. 전주시는 3000여 명의 이동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거점 승강장을 야간 간이 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현재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비보이광장과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운영중인 이동노동자 쉼터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이동노동자가 요청한 38개 주요 거점 승강장을 야간시간대(23시~익일 04시) 이동노동자 간이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이동노동자 쉼터가 위치와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업무 특성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이동노동자들의 주요 대기 지점인 버스 승강장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한파에 취약한 일부 유개승강장에 대해서는 방한텐트를 신규 설치하고, 38개 거점 승강장의 탄소 발열의자를 야간에 가동해 대리운전이나 배달 기사 등 야간 이동노동자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그동안 비바람과 추위를 피할 곳 없이 거리에서 대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는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담은 ‘인문전주’ 7호를 발간해 인문학 기관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인문잡지’를 1년에 2번씩 시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잡지 형태로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인문전주 7호는 총 60페이지 분량의 잡지 형태의 책자로 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동아리 인문학’을 주제로 글쓰기 모임과 시집 책방, 그림책 여행 등 다양한 인문 활동 내용을 담았으며, 특히 예술 인문학과 인문 관계자 인터뷰, 자연 인문학 내용, 인문 에세이 등이 수록됐다. 구체적으로 이번 인문전주 7호에서는 △예술 인문학 ‘최강곤 화가의 예술세계’ △기고글 ‘우리는 한강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나?’ △함께 모여 낭독하자△인문에세이-인문학습자들의 수기 △자연 인문학 등 다양한 인문학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동아리 인문학을 주제로 한 이번 호에서는 △커뮤니티도 커뮤니티가 필요하다 △전주 시집책방 조림지 ’토요 시모임‘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이 한걸음 고양이 학교 △그림책 동아리에서 그림책 여행으로 등 인문학 동호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전북한우협동조합이 27일 한우불고기 300kg(1,00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연말 이웃 돕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된 한우는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되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희동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북한우협동조합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한우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 이러한 나눔이 김제시의 희망 온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새만금 내부개발 상황을 현장감 있게 전하기 위해 VR 영상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전북자치도에서 구축한 ‘새만금 현장보기’ 기능을 김제시 홈페이지에 접목하여 홈페이지 방문자에게 제공함은 물론 관내 홍보전광판을 통해서도 송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변화된 새만금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용방법은 김제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단의 '새만금'메뉴 클릭 후 '새만금 현장보기'에서 원하는 지점의 내부개발 사업(20개소)을 클릭, VR 파노라마로 볼 수 있으며, 또한 시 홈페이지를 접속하지 않아도 관내 전광판(쌈지공원, 김제역, 벽골제 등)을 통해 새만금의 현장 모습을 접할 수 있게됐다. 시 관계자는 “본격화된 새만금 내부개발 현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시민들이 이전보다 새만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만금 MP 재수립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김제시 미래성장을 견인할 새만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 사업은 1991년 방조제 사업 착공으로 시작됐지만 최근 4년간 2020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 지평선산업단지는 지난 2010년 1월 백산면 부거리 일원에 첫삽을 뜬 후 2015년 4월 298만6000㎡ 규모로 준공됐으며, 2012년 7월 자동차 부품업체인 ㈜일강의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 24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성원티아이씨가 분양(입주)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매머드급 산업단지 분양이 마무리됐다. 기업맞춤형 마케팅․릴레이션쉽 마케팅 주효했다. 분양 초기에는 김제시가 미분양 용지에 대한 매입을 떠안는 등 우여곡절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부진, 기업의 투자 위축 등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분양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기업 맞춤형 마케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산업단지 입지여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전략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 아울러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첨단투자지구 공모사업에 시는 ㈜HR E&I, ㈜두산과 협업해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받아 세제지원, 규제특례 등을 지원하고, 3차례에(2010, 2015, 2020) 걸쳐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을 지정받아 법인세 일부 감면,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등의 혜택을 지원하여 기업의 편의를 제공했다. &n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보건복지부 '2024년 기초연금 유공 기관 평가'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초연금 유공 기관 평가는 매년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안정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이다. 달서구는 찾아가는 기초연금 Dream 사업을 통해 기초연금 제도가 생소하고 지원 기준이 궁금한 수급권자들을 직접 찾아가 안내 및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기초연금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국민연금공단에서 개최한 기초연금 국민 참여 공모전에 참여했다. 달서구청 공식 유튜브에도 업로드해 기초연금 홍보에 기여했다. 정기적으로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조사 담당 공무원 인력을 증원해 정확한 조사 및 관리와 조사 기간을 단축하여 기초연금에 대한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초연금 사업의 모범적인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기초연금 수급희망이력관리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기초연금 사각지대가 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6일 재단법인 TLM복지선교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300만원 장학금과 이웃사랑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TLM복지선교회는 노인요양시설 예수마을노인요양원과 한센병 노인성 질환 등의 진료를 위한 예수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기부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105명에게 15억4천2백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따라‘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에 선정됐다.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 선정과 관련하여 전북자치도와 선정된 6개 군(임실, 무주, 장수, 고창, 진안, 부안)이 지난 26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 선정 협약식을 통해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를 활성화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간 투자유치 투자설명회 등의 효율적인 추진이 기대된다.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란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따라 관광자원이 우수한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정한 지역이다. 치유·웰빙, 산악 레저스포츠 등 전 연령에 걸친 수요 창출과 고부가가치의 관광산업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운암면 옥정호 일원에 총사업비 2,289억원이 투입하며, 220,000㎡에 물빛 케이블카 조성, 국사봉 머물다 쉼터, 나래 전망쉼터, 운암 정류장 등을 조성해 옥정호, 나래산, 국사봉 등 산악과 호수가 결합된 천혜의 산악관광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천만관광시대를 위한 임실군의 사업 시행으로 2,600억 가량의 생산유발효과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4 임실산타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리며, 역대 최다 기록을 또 갈아치우는 대성공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최된 임실산타축제에 전국적으로 31만85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최다 기록이었던 11만명보다 3배 증가한 수치로 임실산타축제가 호남권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겨울 축제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매출액도 진기록을 세웠다. 이 기간 임실N치즈와 대형음식점, 입점부스, 푸드트럭, 썰매장 등의 총매출액은 8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4억4500만원 보다 87%나 증가했다. 개막 첫날에는 하얀 눈이 내린 가운데 3만5000여명이 찾았고, 이어 둘째 날에는 10만여명이 방문해 수많은 인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방송보도와 인스타그램, 맘카페 등의 SNS 입소문을 타고 무려 12만명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를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리면서 고속도로와 축제장 진입도로 일대에 심각한 정체현상을 빚기도 했다. 축제 마지막 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임실군애향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와 내년도 장학사업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주개인택시 임실향우회(회장 전철성, 3백만원), 임실읍 생활개선회(회장 이난희, 1백만원), 오수면 신기리 김명희·이봉임 부부(1백만원)가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애향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먼저, 임실군 출신 택시 기사들 72명의 모임으로 구성된 전주개인택시 임실향우회는 임실군과 광고 계약을 하고 개인택시에 임실군 농특산물 광고 스티커를 부착해 움직이는 홍보맨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7년째 장학금을 기탁 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임실읍 생활개선회 이난희 회장은“2024년 임실N치즈축제 기간 중 회원들이 합심하여 얻은 소득이기 때문에 뜻깊은 일에 사용하고 싶었고 가장 뜻깊은 일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것이라 생각되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로 벌써 5년째 장학금을 기탁한 오수면 신기리 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현정이 ‘나미브’ 속 강수현 캐릭터로 대체불가 매력을 입증하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에서 스타 제작자 강수현으로 분한 고현정이 캐릭터의 다양한 면모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키고 있다. 극 중 강수현(고현정 분)은 스타를 발견하는 탁월한 안목으로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누명을 쓰고 대표 자리에서 쫓겨났을 뿐만 아니라 아들과 관련된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성격 때문에 남편 심준석(윤상현 분)과의 갈등도 깊어지면서 커리어와 가정사에 모두 적색경보가 켜졌다. 좌절하기보다 돌파구를 찾기로 결심한 강수현은 자신과 함께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된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에게 흥미를 느꼈다. 재능은 있지만 의지는 부족한 유진우를 잘 키워 대형 소속사에 양도한 뒤 그 돈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아들 심진우(이진우 분)의 미래를 사기로 결심한 것. 이에 강수현은 유진우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최상과 한그루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형성된다. 오늘(27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 20회에서는 구하나(한그루 분)와 황진구(최상 분)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탄다. 앞서 하나는 자신의 채용 뒷배경을 숨긴 진구에게 크게 실망했다. 진구는 오해라고 말했지만 하나의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았다. 진구는 재차 고의가 아니었음을 해명하기 위해 하나를 본인의 차에 태웠고, 안전벨트를 채워주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시선이 맞닿으며 심쿵을 유발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하나가 신여진(나영희 분) 회장이 선물한 원피스를 입고 출근한다. 하지만 윤세영(박리원 분)은 자신과 똑같은 원피스를 입은 하나에게 온갖 모진 말로 구박하며 분노를 표출한다. 하나가 당장 옷을 갈아입으라는 세영의 말을 거역하자 돌발 행동까지 한다고 하는데. 그런가 하면 하나는 진구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진구는 무뚝뚝한 태도로 일관하는 하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미묘한 기류를 풍기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유연석과 채수빈이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오른다. 오늘 27일(금)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9회에서는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가 대통령실 대변인과 수어 통역사로서 공식 행사 무대에 함께 선다. 앞선 방송에서 사언과 희주는 결혼한 지 3년 만에 첫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두 사람의 불타오르는 애정 전선에 설렌 것도 잠시, 사언은 납치범(박재윤 분)을 쫓던 중 자신을 키워준 정상훈(김준배 분)으로부터 ‘그놈이 살아 있다’라는 메시지를 받게 됐다. 이에 사언은 메시지의 발신지인 낚시터로 향했지만, 불에 휩싸인 상훈을 구하려다 정신을 잃는 일촉즉발 상황을 마주했다. 본방송 날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가운데, 9회 방송 날인 오늘(27일) 사언과 희주가 대통령실 행사에 동반 참석한 스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의식을 찾은 사언은 온전치 않은 몸 상태에도 희주와 한 무대에 서기 위해 스케줄을 소화한다. 비공식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