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2025년 상·하반기 공연장 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상 시설은 대공연장(1,332석)과 소공연장(486석)이다. △대공연장은 10~12월(3개월), △소공연장은 6~12월(7개월) 대관이 가능하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3월 31일부터 4월 25일까지 공연장 대관 신청을 접수한다.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의 첨부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방문 접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청자는 5월 중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무대 시설과 건축 설비 등의 노후화로 리모델링에 착수했던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차례대로 공간별 공사를 완료하고 재개관할 예정이다. 부분 리모델링을 진행한 소공연장과 쾌적하게 탈바꿈한 전시실, 회의장은 4월에 시민을 만난다. ‘빛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심미적 만족도를 높여 현대적이고 전문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대공연장은 10월 그랜드 오픈한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28일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2025년 상반기 인천청소년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인천시 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단체 등 청소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청소년 시설, 단체 및 유관기관의 기관장 23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청소년 정책의 주요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기관별 청소년 사업에 대한 정보와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관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차윤경 한양대학교 교육학과 명예교수가 ‘다문화사회 이해와 청소년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맡아, 다문화 시대에서 청소년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청소년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지원 방안과 실질적인 지도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강 이후 참석 기관장들은 청소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29일 인천연구원 대강당에서 ‘202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김성우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특강, 서포터스 활동 안내, 팀별 구성 및 활동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서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스’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청년 주도형 시민체감형 정책사업이다.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서포터스 활동 경험, 탄소중립 이해도, 콘텐츠 제작 경험 등을 심사 기준으로 8개 팀 총 29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 서포터스는 4월부터 11월까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탄소중립 관련 행사 및 교육 참여 등의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인식을 제고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의 참신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세계 10대 도시 인천’ 도약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2025년도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여성 리더십 역량 강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보다 심화된 주제와 실용적인 과정으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형 실습 강좌, 열린 대화형 강연,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동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기본과정, 문화·예술 아카데미, 건강관리 아카데미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과정인 기본과정은 ‘AI로 여는 미래, 창의력으로 실현하는 성공’을 주제로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된다. 수강생 모집은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시 거주 여성, 관내 직장 여성 근로자, 인천 소재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총 60명을 선발한다. 기본과정은 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운영되며, 개강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강의가 진행된다. 강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29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에서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의 2025년 제1차 부모교육 ‘우리아이 마음성장 클리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마음성장 클리닉’은 그림 검사를 통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진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자녀 연령에 맞는 양육 방법을 익혀 부모로서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4세~10세 자녀를 둔 인천아빠 육아천사단 커뮤니티 회원이며, 자녀 연령을 기준으로 한 회차당 10가족씩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은 2021년 1월 19일, 208명의 아빠들로 시작해 현재 2,122명(2025년 3월 17일 기준)이 활동 중이며,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전국 17개 지자체 중 인천에서만 운영되는 특별한 아빠 육아 공동체로, 육아 가정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단체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돕기 위해 커뮤니티 활동, 자조 모임, 부모 교육, 애착 증진 체험 프로그램, 아이사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8일 수산정수장에서 박정남 본부장과 산하 간부 공무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께서 마시는 물 문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른바 「수문현답(水問現答)」의 행정 철학으로 수산정수장 현장에서 처음으로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각 기관의 주요 현안과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논의로 시작해 수돗물 생산현장 점검 등으로 이어졌다.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은 수산정수장 수돗물 생산공급과정(착수정, 혼화지, 침전지, 여과지 등)의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인천하늘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체감했으며, ‘깐깐하고 맛있는 인천하늘수'의 대시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총사업비 754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 현장 진행상황(현재 공정율 53%)을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026년까지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 설계 단계에 들어갈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조속한 추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고도정수처리란 수돗물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용자경험 중심 디자인 개발’ 과제를 오는 4월 7일부터 4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이 과제는 기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사용성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신규 제품 디자인에 반영하도록 도와 소비자 중심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가 인천에 있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용성 평가가 가능한 △일반 소비재 완제품 △소형가전 △생활용품 △홈케어 △헬스케어 등을 생산해야 한다. 지원과제로 선정되면 약 1,000만 원 상당의 ‘제품 사용성 평가’와 함께, 제품 디자인 개발 비용을 2,000만 원(개발비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4월 7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하며, 신청기업은 누리집에 등록된 주관기관(제품 디자인 전문회사)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소비자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공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수행한 ‘인천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 인천항이 인천지역 경제에 미치는 생산유발액이 인천 지역내총생산(GRDP) 113조 2,530억 원 중 33.9%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인하대학교 산합협력단과 함께 ▴산업생산지수 및 설비투자지수 추이 ▴연도별 경제·항만·해운 분야 주요 지표 등을 분석하고 인천항이 인천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항 포괄적 항만물류산업의 생산유발액은 38조 4,370억 원으로 2013년 조사 결과인(2015년 발표) 21조 8,830억 원보다 16조 5,540억 원 증가했다. 인천 지역내총생산 대비 인천항 생산유발액의 비중은 2013년의 33.8%보다 0.1%포인트 증가했는데, 이는 생산유발액이 많이 늘어난 만큼 인천 지역내총생산(GRDP) 또한 늘어난 결과로 볼 수 있다. 해당 연구를 수행한 인하대학교 산업경영학과 서창수 교수는 “인천지역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3만 3천 명의 인구 유입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갑천생태호수공원이 생태적 가치와 이용자 편의가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방향 개선을 고민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시됐다.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 2)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 뒤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과 관련해 청년 창업 지원 및 신산업 발굴 현황을 점검했다. 이와 관련해 시민들의 참여와 체험 기회를 확대할 필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정보문화사업들이 산업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는 방향으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앞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달서구2)은 시정질문(서면)을 통해 대구시의 다자녀 가정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정책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허시영 의원은 “대구시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생활에 밀접한 상·하수도 요금 감면은 시행하지 않고 있다”며, “부산, 울산, 세종 등 특·광역시 대부분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시행하고 있으나, 대구시는 열악한 재정 여건을 이유로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다자녀 가정을 위한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시행 시 예상 비용과 재정적 부담에 대한 면밀한 분석 후 조속하게 감면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정 부담이 적은 감면 방식부터 점진적으로 도입해 다자녀 가정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다”고 제안했다. 또한, “현재 대구시는 군위군을 제외하면 다자녀 가정 수도 요금 감면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없는 상태로 '대구광역시 수도급수 조례'를 개정하여 다자녀 가정 수도 요금 감면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구시가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조속히 추진할 것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예천군의회 의원 일동은 28일, 의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 다목적 강당에 마련된 산불 진화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산불 진화 작업 중 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故 박현우 기장과 산불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지난 22일부터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이어지는 수 만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이를 진화하기 위해 출동했던 故 박현우 기장은 26일, 진화 작업 중 안타깝게도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했다. 강영구 의장은 “산불 현장 최전선에서 헌신하신 박현우 기장님의 숭고한 희생을 애도하며 산불로 희생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버리고 군민 모두가 산불 예방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지난해 8월 서대문구 연희동에 이어 지난 24일 강동구 명일동에서 대형 땅꺼짐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지하개발사업장 주변에서 땅꺼짐 이상징후 발견시 신속 대응 및 조치를 위한 조례 입법이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시장으로 하여금 지하개발사업의 공사가 시행되는 동안 굴착영향범위※ 이내에서 지반이나 시설물의 중대한 변형이 발견되거나 이와 관련한 신고 또는 민원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현장(지하개발 공사장 포함)을 확인하고 일시적인 공사중지 또는 주변 도로의 교통통제 여부 등을 검토하여 신속히 조치 또는 관계기관에 협조 요청토록 의무화하는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전했다. 이 조례안은 이상징후에 대한 현장확인 후 일시적인 공사중지 또는 주변 도로의 교통통제를 한 경우 관계 전문가를 동반하여 현장 안전점검을 재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공사 또는 통행 재개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적용 대상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사업과 공공공간 관리 실태에 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신혜영 의원은 먼저, 둔산2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공사와 도마실 주차전용건축물 조성사업의 지연 사례를 언급하며, 시공사의 부실 이행과 서구청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했다. 특히, 계약 해지 과정이 지연된 이유와 대응 조치의 적절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는 한편, 부정당업자로 등록된 시공사가 또다시 사업 계약자로 선정된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과 향후 계획을 질의했다. 이어, 신 의원은 서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사업의 반복되는 지연 및 부실시공, 사후 대응 부족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건축과 신설 이후의 실질적인 개선 효과와 변화에 대해 구청장에게 질문했다. 또한, 시공사의 중도 불이행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대비 매뉴얼과 계약 이행 강제 장치 마련 등 공공건축 사업의 전반적인 관리 체계 점검을 촉구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불법 현수막 문제와 행정게시대 운영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며,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향과 신재생에너지 도입에 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서다운 의원은 먼저, 2022년 5월 대전광역시 서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발주 이후, 2025년 3월에서야 기본계획이 처음 수립된 점을 언급하며, 계획 수립이 지연된 이유에 대해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대전 서구의 탄소중립 정책 전반에 대한 구청장의 평가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요소를 질문하며, 서구청의 역할과 함께 구청장의 개인적인 추진 의지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이어 서 의원은 서구의 탄소중립 계획이 국가 목표(40%) 대비 절반 수준인 17.9%에 그치고 있음을 지적하며, 목표를 상향 조정할 의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목표에 비해 실적이 저조할 경우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 있는지 물으며, 구청장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있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음을 문제 삼았다. 한편, 서 의원은 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체육회관 설립 공약 변경 및 주민설명회 운영 문제, 그리고 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관련 구정 질문에 나섰다. 손도선 의원은 민선 8기 공약인 서구체육회관 설립과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의 변경 사항에 대해 구청장의 입장을 요구하며, 주민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운영 방식을 지적했다. 손 의원은 서구체육회 사무실의 갈마체육관 이전 계획과 관련해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기존 공약의 변경 사유와 그에 따른 주민 피해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질의했다. 또한, 공약 변경 시 투명한 절차와 협의가 필수적임을 주장하며 구민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이어 손 의원은 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하여, 주민설명회의 형식적 운영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소통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손 의원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진행된 사업 계획이 주민들에게 혼란과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구청장의 책임 있는 답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