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882년 독일의 로베르트 코흐 박사가 결핵균을 발견한 날인 3월 24일을 기념해, 1982년부터 매년 이날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결핵 퇴치를 위한 국가적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결핵예방의 날이 포함된 주간 동안 전국적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이 추진된다. 영동군 보건소도 결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결핵예방주간 동안 거리 캠페인을 비롯해, 지난 27일에는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결핵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군 홈페이지 팝업창과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군 보건소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 상촌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통학로 지중화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른다. 31일 군에 따르면 2025년 한국전력공사 지중화 공모사업에 상촌초 통학로 지중화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4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2024년 7월 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올해 3월 최종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황간면에 이어 면단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로, 도시 중심이 아닌 농촌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지중화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사업 구간은 관기교에서 상촌교까지 약 860m 구간으로, 해당 구간에 설치된 전력선 및 통신선을 지하화하는 방식이다. 통학로로 활용되는 이 구간은 상촌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집중되는 곳으로, 전선 및 통신선로가 복잡하게 얽힌 상태였다. 이번 지중화사업은 총사업비 약 4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이 중 한국전력공사가 50%, 국비 20%, 군비 30%를 분담한다. 지중화 사업은 단순한 전선 이설을 넘어, 도로 미관 개선과 안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은 27일 행안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기준 생활인구'가 평균 38만 1,331명으로 집계돼, 도내 군(郡) 지역 중 가장 높은 생활인구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괴산군의 등록인구 대비 무려 9.1배에 달하는 수치로, 체류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지난 8월 한 달간 괴산군의 생활인구는 47만 7,378명에 달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활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 + 등록외국인)와 ‘월 1회‧하루 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인구를 더한 개념으로, 정주 인구에 더해 일시 체류하며 지역에 활력을 주는 사람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인구 지표다. 괴산 생활인구의 특징은 계절에 따른 집중 현상이 뚜렷하고,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가족 단위 체험 방문이 많다는 것도 괴산만의 뚜렷한 특성이다. 이러한 인구 구성은 괴산군의 정책 기조와 자연스럽게 맞물린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자연을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관광 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의회는 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정책개발 및 입법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민간 위원 2명을 위촉하고 의원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활동 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연구단체로 등록된 조례발전연구회(대표의원 조천희)의 연구활동 계획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연구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사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앞으로 전문가 자문 및 자료 수집 등을 통해 연구활동을 수행하며, 연내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연구 결과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호 의장은 “의원연구단체를 통한 연구활동이 입법과 정책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음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의원연구단체 운영을 지원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청년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군내 청년 활동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청년 누리집 ‘보은군 청년 공유 플랫폼 W:E(With Enjoy)’ 운영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보은군 청년 공유 플랫폼은 청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IT기기로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이다. 군은 시행하는 각종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창구를 단일화해 홍보의 효율성 및 신청을 확대하고 워크넷을 연동한 군내 일자리 정보 제공을 통해 청년 취업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군내 청년단체인 보청넷(보은청년네트워크), 라이더타운회인ㅎㅇ(삶은동네), 보은청년회의소의 소개 페이지를 구성해 신규회원 가입 유도와 청년단체의 활동을 누리집에 게시해 지역 청년단체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청년모임 활성화를 위한‘청년모임’ 게시판을 통해 독서, 운동 스터디 등 청년들의 분야별 모임을 홍보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게 했으며 2026년 상반기 운영 예정인 청년공간(청년센터, 온누림-플랫폼 4층)의 현황을 공유하고 청년센터 오픈에 대비 청년센터 개관 즉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철도 유치를 성공시키기 위해 전심전력으로 매진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과 함께 지난 26일 국회를 찾아가 박덕흠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 우정훈 철도정책과장을 만나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철맹(鐵孟) 지역인 보은군 군민들이 철도 교통 이용에 대한 어려움을 설명하며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이 줄 수 있는 경제적 효과와 당위성 및 필요성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철도 유치는 내륙의 인구·지역간 산업 연계 강화로 내륙지역 균형발전과 새로운 국가 균형성장 동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통인프라 개선 및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확보로 생활인구 증가로 인구소멸 위기인 보은군에 큰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7일에는 보은군이 3개월 동안 전력을 다해 추진한 10만 서명인 서명부를 직접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에 전달하며 철도 유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도 선배시민-리더스클럽 사업’이 실시됐다. 이 사업은 지난 26일 교육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선배시민’의 가치를 발굴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배시민이란 삶에 대한 지혜와 앞선 경험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선배’와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의 합성어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돌보는 사람을 의미한다. 선배시민-리더스클럽은 총 6회 교육과 2차례 기관 견학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선배시민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선배시민의 정의와 역할에 대해 유용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2차례의 공공기관 견학을 통해 참여자들이 실제 운영 방식과 역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히 교육과 견학을 넘어 지역 내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더 큰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재훈 관장은 “이번 선배시민 사업은 우리 지역사회에 중요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자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은 옥천읍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관내 75개소의 경로당을 매주 방문해 긴급복지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 의료비후불제 등의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현재 삼양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8개소에 방문했다. 복지서비스 안내와 더불어 팀내 간호직공무원이 심뇌혈관질환 예방, 계절별 감염병 예방 등을 전담하여 교육하고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개별적인 건강 상담도 이어지고 있다. 경로당에서 만난 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직접 찾아와 간편하게 복지제도를 설명해 주시고 건강도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곽상혁 옥천읍장은 “어르신들이 현행 제도를 활용하여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로당이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2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22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3년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한글 및 기초교육, 디지털 및 생활 문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생활 문해교육 부문에서 해뜨는학교, 안남어머니학교, 안내행복한학교 3개소가 선정됐으며 △디지털 문해교육 부문에서는 옥천군이 선정되었다. 군은 디지털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직접 운영할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의 교육 참여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옥천군은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전국적인 산불의 여파로 축소 진행된 제23회 옥천묘목축제가 차질 없이 마무리됐다. 옥천묘목축제는 매년 3월경 ‘옥천 묘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옥천군에서 개최하는 축제로 제23회 옥천묘목축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옥천묘목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개최를 앞두고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로 인해 개막식과 대형 퍼포먼스가 취소되고 묘목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만 진행하는 등 축소하여 개최됐다. 축제 동안에는 황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묘목 축제에 참여한 기관과 단체에 현재 확산 중인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으며 참여 묘목 농가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일각에서는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축제 진행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군은 행사가 취소될 경우 발생하는 묘목 농가의 경제적 타격과 옥천군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 축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축제 진행과 동시에 산불 예방을 위해 군 소속 공무원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진화대를 비상 대기시키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안전 관리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단계 변경시까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관내 공무원을 각 읍면에 산불 예찰 인력으로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을 예고했다. 군은 26일 군수 지시로 산불 예찰단을 구성하고 군 소속 공무원의 4분의 1을 예찰 인원으로 투입했으며 27일 읍면장 회의를 개최해 △산불 발생 시 주민대피 대책 △불법소각 과태료 부과 강화 등 산불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화기 사용 금지 및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고 28일 부군수 주재로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현재 산불 발생 현황 및 산불 경보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하고 공무원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 태세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 앞서 군은 이달 초 일반공무원진화대를 편성하고 진화대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천산림항공관리소와 협력해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현재 옥천군은 주민들의 투철한 신고 정신으로 관내 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에 이어 4월부터 저소득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한 야구르트·우유 배달 사업을 실시 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저소득층 야구르트·우유 배달 사업’은 주변과의 왕래가 없는 저소득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야구르트 제천점과 협력해 총 20가구에게 주 2회씩 가정방문하여 야구르트·우유를 전달한다.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 독거가구의 영양을 보충하고 건강을 모니터링하며, 이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희 민간위원장은 “독거가구의 문제가 중요한 이 시점에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옥미 중앙동장은 “본 사업은 지역사회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동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오는 4월 9일까지 열람시키고 의견을 받는다. 열람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용 주택 등 개별주택 21,702세대로, 열람은 제천시청 세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열람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기한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이 가운데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안)도 열람시키고 의견을 받는다. 열람 및 의견제출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4월 2일까지 가능하다. 개별‧공동주택의 결정‧공시는 오는 4월 30일로 제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등 누리집에서 각각 확인 할 수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최근 폭염, 한파, 가뭄, 집중호우, 돌발병해충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농가 소득 불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천시는 이상기후에 따른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기술 보급 및 현장지도를 추진하고,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신소득 작목 발굴을 통해 농가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올해 농업 분야 사업 추진의 주요 방향은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농가 소득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상재해 및 돌발병해충 대비를 위한 재배기술 보급, 제천시 특화 농산물 및 신소득 작목 발굴, 품질 향상을 위한 신기술 적용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과수 냉해 예방 기술 지원, 기능성 강화 농산물 생산 시범사업, 신소득 작목 정착화 사업, 해충 방제기술 보급 등 총 41개 사업, 26억 4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업 분야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농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맞춤형 기술 지원과 신소득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4월 1일부터 의림지와 미식이 어울려 관광하는 의림지 가스트로 투어를 시작한다. 가스트로 투어란 사람의 배(위)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Gastro’와 여행의 ‘Tour’가 합쳐진 말로 ‘미식여행’을 뜻한다. 제천 가스트로 투어는 문화해설사가 동행하며 제천음식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제천 현지 맛집을 즐길 수 있는 투어코스이다. 기존 시내권 가스트로 투어가 도심 속을 유람하며 맛집을 찾는 특색이 있다면 이번 새로 런칭하는 의림지 가스트로 투어 코스는 의림지 솔향과 함께 맛집을 즐길 수 있는 미식여행 코스이다. 2가지 코스로 구성되며 A코스 ‘제대로 미식코스’는 호반식당 생곤드레밥을 시작으로 카페 커피제이에서 의림지디저트와 커피를 즐긴 후, 물길이 함께 흐르는 솔밭공원의 솔향산책과 함께 인근 다원애 전통찻집에 들러 궁중쌍화차를 맛보고 낭만짜장으로 이동해 크림탕수육과 쟁반짜장을 먹는 코스이다. B코스‘감성의 미식 카페 코스’는 오디향 뽕잎비빔밥으로 허기를 지운후 카페 피노의 티그레와 홍차를 즐기고 잠깐 제2의림지(비룡담저수지)로 이동, 수려한 호수 위 데크길을 걸은 후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