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9일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등 28명이 ‘청주‧청원 통합’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주와 완주가 통합을 둘러싸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공적인 주민주도 자율통합 사례로 꼽히는 청주시의 통합과정과 통합이후 상생을 위한 노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주시의회가 추진했다. 동일 생활권이던 청주시와 청원군은 2012년 6월 청주시의회 의결과 청원군 주민투표로 통합을 결정했다. 통합 과정에서 양 지역 주민 간 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청원․청주 통합군민협의회와 시민협의회가 75개 상생발전 합의사항을 만들고 이행함으로써 서로 화합하고 갈등을 줄이려 노력했다. 청주시는 상생발전위원회를 설치하고 상생발전 합의사항 이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성실하게 수행했다. 통합 이후 청주시 인구는 증가했고,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도시 경쟁력도 크게 향상됐다. 통합의 시너지 효과로 경제, 문화,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전주시의회는 통합 당시 활동했던 청원․청주 통합군민협의회 임원과 상생발전위원회 위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9일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수감자들과 책을 매개로 공감토크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감토크의 소재가 된 책은 ‘2024년 책읽는청주’의 청소년 부문 대표도서인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다.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다룬 도서로, 수감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책읽는청주’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시립도서관은 지역의 유관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토론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수감자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책읽는청주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치유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올들어 현재까지 찾아가는 공감토크를 4회 운영했으며, 연말까지 3회 더 진행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북이면 화상리와 화하리 일원에 충북에서 처음으로 가루쌀 생산단지가 조성됐다. 양지말영농조합법인을 주축으로 총 43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60ha 규모로 조성돼 현재 가루쌀을 재배하고 있다. 시는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해 6월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국비 공모 신청을 추진,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올해 2월에 최종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가루쌀 생산단지에는 가루쌀 생산에 필요한 육묘장 및 농기계 등 시설‧장비에 4억, 공동운영 및 재배기술 교육 등 교육‧컨설팅에 2천800만원이 투입되는데, 총 사업비 4억2천8백만원 중 90%가 지원된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이다. 기존의 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밀 수요 일부를 대체할 수 있어 식량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작물 품목이다. 시와 양지말영농조합법인은 올해 60ha를 재배해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한 후 2026년에 150ha까지 확대 재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미영 친환경농산과장은 “가루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도에 대한 국민적 이해 부족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적극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를 예로 들면서 “충북이 16위로 최하위권인 반면 대전이 1위를 차지했다”며 “대전은 아트센터가 있고, 프로 야구‧축구 등 스포츠 구단이 있으며, 대형 백화점‧유통센터, 성심당이 있다. 시민들이 즐길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만 충북은 그런 것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영선 조경가 말처럼 우리는 ‘신이 내린 자연정원’을 갖고 있지만 이것을 국민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있다”며 “충북의 랜드마크, 이미지, 브랜드가 부족하고, 국민 관심도가 상당히 저조하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우리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실행력이 중요하고, 도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을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 모두가 힘을 합쳐서 충북이 국민 가슴 속에 ‘신이 내린 축복의 땅’으로 새겨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에서 유네스코로 신청한 단양 세계지질공원이 현지시간 9월 8일 베트남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단양 세계지질공원 지정은 내년 5월 유네스코 이사회 최종 승인만을 남겨두게 됐으며, 공원지정은 확실시 되고 있다. 실제로 현재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의결 사항이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부결된 사례는 없다. 이번 이사회 통과를 위해 충북도와 단양군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단양군은 김문근 단양군수를 대표로 유네스코 추진단을 구성하여 이사회 개최 시까지 총력전을 펼쳤으며, 9월 11일부터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각국 대표단과 관람객들에게 충청북도 단양 소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UGGp, UNESCO Global Geoparks)과 협의하여 교류‧협력 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독특한 지질학적 특성과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온 단양 세계지질공원은 13억년 시간 차이가 나는 지층과 카르스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023년 7월 15일 침수사고 이후 전면 통제중인 궁평2지하차도를 오는 12일 22시 부분개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도는 정밀안전진단 실시 후 그 결과에 따라 수해복구공사를 진행했고, 1년여 만인 지난 6월 30일 재개통을 앞두고 있었으나, 안전상의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개통을 잠정 연기했다. 연기 이후 충북도는 시설의 안전성 확인을 위하여 지난달 23일 구조분야, 수자원분야 기술사 등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미호강 제방의 안전성과 궁평2지하차도 시설의 안전성 점검을 논의한 결과 구조적 안전성은 이상이 없으며, 안전점검을 재차 실시하고 그간 제기된 안전상 문제제기에 대응하여 안전성 향상을 위해 비상대피시설 추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하차도 침수 시 탈출을 목적으로 설치된 현재 2단의 핸드레일을 키가 작은 어린이도 대피가 용이할수 있도록 6단에서 최대 11단으로 설치하고, 기존 25m 또는 50m 간격으로 설치된 비상사다리는 12.5m 간격으로 조정 설치하여 비상 시 상부로 이동할 수 있도록 보완 할 예정이다. 수난인명구조함은 기존 12개소에서 14개소를 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YWCA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에 맞춰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개선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 『알구살자: 알아두면 지구를 살리는 자원순환』을 개최한다. 자원순환에 대한 전이해를 위하여 총 7개의 부스(△자원순환홍보, △EM발효액·벌레퇴치제 만들기, △수제종이·종이방향제 만들기, △병뚜껑키링만들기, △기후+MBTI·자원순환포토존, △제로웨이스트·리필샵, △아나바다장터)와, 907기후정의 행동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수제종이방향제 만들기와 병뚜껑키링만들기는 충주YWCA에서 운영하는 자원순환가게 공간올리의 수거 물품인 종이와 병뚜껑을 이용하여 진행하여 진정한 자원순환을 실천한다. 또한 병뚜껑키링만들기는 중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다.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충주YWCA의 회원들은 쓰지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충주시 지역의 '자립준비청소년'을 응원한다. 특별히 충주YWCA 청소년 동아리 Y틴이 또래 청소년을 위해 기부의 현장에서 판매자의 역할을 맡았다. 청소년이 청소년을 위하여 기부에 동참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nbs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충주역은 9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우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역 ‘충주KORAIL봉사회’가 충주 시내에 위치한 자원봉사단체 무료급식소인 ‘재성이네나눔쉼터’에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쌀 기부와 도시락 배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기부 물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지역 전통시장 내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해 공기업으로서의 나눔경영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임석규 충주관리역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추석 명절에 우리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이웃사랑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월 5일 토요일 관아골 아트뱅크 243(구. 식산은행)와 이밤(성서4길 11)에서 한국 전통 음악 기반으로 한 도심형 신(Neo) 국악음악축제 “LakeBeats:충주본색((忠州本色)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의 전통 자원인 국악을 현대적인 비트와 파티 문화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 축제이다. 특히, 소규모 공간에서 진행하는 실내 파티 형식인 개러지 파티를 도입하여, 전국의 젊은 20대 관람객들이 충주에 방문하도록 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와 새로운 문화 유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의 한 장소에서 진행되던 방식을 축제 형식에서 탈피하여, '밴드 스테이지'와 '디제이 스테이지'로 나누어 운영한다. 관아골 아트뱅크 243에서 진행되는 '밴드 스테이지'에서는 국악의 현대화된 밴드들을 만날 수 있다. 국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이날치', 한국형 레게 음악의 선구자 김반장이 이끄는 '윈디시티'와 독특한 무대를 선보일 '이박사' 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와. 한국형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과 (사)충주 · 음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 20가구 및 충주시 내 피해자 생활시설 2개 기관에‘사랑의 쌀’총 100포(6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강민정 지청장은“범죄피해자 가정이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매우 필요하다.”며, “범죄 피해 지원을 위한 일이라면 지청과 센터가 함께 최선을 다해 돕겠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덕 이사장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합니다.’라는 슬로건처럼 피해 입은 이웃들의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9일 ‘찾아가는 시장실’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현장을 찾아 청주시깔끄미봉사단(청주사랑요양보호사회) 등 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에 방문한 가구는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독거 어르신 댁으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한 상태임에도 기존 낙후된 재래식 화장실과 주방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어 위생문제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청주시, 청주시주거복지센터, 청주시깔끄미봉사단, 부강이엔에스(주)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사용하지 않는 방을 전용 수세식 화장실로 리모델링, 낡은 벽지와 장판 교체, 새 싱크대 설치 등을 계획하고 지난달 22일부터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9일 봉사단은 주거환경 개선의 마무리 단계로 LED등 교체, 집 대청소와 정리정돈 등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께서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돼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더 깊이 있게 소통하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9.10.)을 맞이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Restart’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의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로 이뤄졌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그동안 증평군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다.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증평소방서 △화성1리마을(농약보관함 우수마을) △해든마트(번개탄 우수점포) △아비코테크 △위티아 △장동LH5단지아파트 △증평주공3단지아파트 △오슈커피 △맞춤형복지팀 통합사례관리사(2명)가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 지원센터 백희정 사무국장이‘은둔형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문제 예방과 개입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은둔형외톨이와 관련된 실질적인 방법을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희원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필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지역사회에 알릴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 가족센터 교육관‘다옴센터’(용두천로22길 3)가 지난 9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다옴센터’건립 사업은 제천시가 외국인 정착 지원사업 활성화를 통한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1986년 준공된 노후건축물(舊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인한 이용자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가 필요했다. 지난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된 ‘다옴센터’는 정밀안전진단을 시작으로 27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첫삽을 떠 지난 9월 9일 개관하게 됐으며, 연면적은 722.86㎡ 지상 3층 규모로 리모델링 및 증축했다. 1층에는 다문화체험관,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2층에는 교육실, 온라인교육실, 컴퓨터교육실, 육아정보나눔터, 커뮤니티 공간이 있으며, 3층에는 요리교육장이 있는 교육 및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됐다. ‘다옴센터’는 ‘다문화·다양한·다인종 사람들이 오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제천시 가족센터 교육관으로 운영되며, 이곳에서는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가족 구성원들의 맞춤형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관계기관 ‧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군, 옥천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 1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옥천역, 공설시장, 향수 시네마 등 7곳을 선정해 정기 검사 이행 여부와 안전성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 확보와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현지 시정 건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건에 대해서는 명절 전까지 보수 ‧ 보강 조치하도록 했다. 한충완 옥천 부군수는 “귀성객 등 많은 군민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을 빈틈없이 점검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설물 관리 주체분들께서도 안전 점검에 참여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6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환경보호활동 줍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줍킹이란 줍는다와 걷기(워킹)를 결합한 용어로 건강 걷기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번 ‘환경보호활동 줍킹’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 활동의 일환으로 괴산군과 귀농귀촌협의회의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은 괴산고추축제가 마무리된 동진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근왕 협의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