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은 3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일회용품없는 축제 및 행사를 위한 광주 적용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1차 자원순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다회용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광주 지역의 축제 및 행사에서 다회용기 활용 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임우철 서울광역자활센터 사업전략부장은 서울 잠실야구장 다회용기 이용 사례를 공유했다. 자활사업을 통해 다회용기를 공급하는 이 사업은 빈곤층의 자활을 지원하고 환경보호를 실현하기 위해 22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하여 다회용기 렌탈, 세척, 수거, 배송서비스를 수행한다. 이 사업은 23년 기준 75L 종량제봉투 382장 감소 효과를 거두며, 야구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발제한 전경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임은 자활 다회용기 세척사업의 집중육성 사례를 통한 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3년간 자활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자활 인프라 내에서 다회용기 생산, 사용, 폐기, 재자원화까지 원스톱으로 추진한다고 밝혔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3일 제310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선거 결과 후반기 의장에는 문선화 의원, 부의장에는 노진성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이어진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 운영위원장에는 김현숙 의원, 기획총무 위원장에 이지애 의원, 사회도시 위원장에 김재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문선화 의원은 ”주민의 삶 향상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지방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의회의 품격을 높이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장이 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이 3일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내내내’ 운동의 하나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정비했다. ‘내내내’는 ‘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지킴’을 줄인 말로, 올해 1월부터 주민자치회, 통장단 등 신창동 9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 계절꽃 식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한달동안 시중 유통되는 먹는샘물 14개 제품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는 광주지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국내‧외 제품을 대상으로 살모넬라 등 미생물 항목과 방사성물질인 우라늄 등 총 52개 항목을 진행했다. 검사결과 14개 제품 모두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충족해 음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페트(PET)병 용기에서 용출되는 것으로 알려진 유해물질 안티몬 수치는 여름철 차량 내부와 비슷한 60℃ 정도의 고온에서 20일 만에 약 10배 증가했고, 실내 장기간 보관 시에도 6개월 후 약 3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자동차 실내와 같이 여름철에 온도가 많이 올라갈 수 있는 장소에서는 페트(PET)병 먹는샘물을 장시간 보관하기보다 가급적 빨리 소비하고 고온에서의 노출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차량 내부 온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먹는샘물을 차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고 지역사회에 청렴의식을 확산할 수 있는 공동이행과제와 기관별 청렴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2019년 4월 발족한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광주시·시의회·교육청·자치구·공공기관·시민사회단체 등 광주지역 29개 기관·단체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해 시민의 청렴의지를 다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 공공부문과 전지연 민간부문 의장 등 24개 기관·단체 대표가 회의에 참여했다. 또 광주연고 프로팀과 함께 시민들이 스포츠를 즐기면서 청렴실천을 유도하는 청렴캠페인 추진을 위해 광주FC 노동일 대표이사도 새롭게 위원으로 참여했다.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광주FC와 함께하는 광주 청렴데이 행사 개최’를 공동이행과제로 선정, 오는 8월25일 광주FC 홈경기에서 청렴홍보 캠페인, 공동관람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광주 북구의 청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대표 청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쪽방촌 거주민 등 저소득 가구를 위한 여름철 맞춤형 물품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계림1동 지사협은 지난 한 달간 통장단을 중심으로 한 전수조사에서 여름철 물품 수요를 확인해 저소득 61세대에 선풍기를 지원하고, 쪽방촌 거주민 20세대에는 대나무 돗자리를 각각 지원했다. 김영순 위원장은 “올해 무더위가 예전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돼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이 어느 때보다 걱정된다”면서 “조금이나마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데 앞장서 주시는 계림1동 지사협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세심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은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경양마을 얼음물 냉장고’ 운영을 7월 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앞서 방역 취약지에 포충기 설치와 취약가구 가정용 살충제를 지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수 제1공원과 내남2 소공원 내에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 걷는 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맨발 걷기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주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를 공포하고, 올해 초부터 ‘도시공원 내 맨발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수굴다리 옛터(산수동 728번지)에 위치한 산수 제1공원에 폭 1.5m에 총길이 110m의 맨발 걷는 길을 조성한 바 있다. 내남동 진아리채 1차(내남동 901번지)에 위치한 내남2 소공원에도 폭 1.5m, 총길이 130m의 맨발 걷는 길을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을 함께 설치했다. 동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맨발 걷는 길을 선정·조성 중이다. ▲동적골 수국동산(운림동 801번지) ▲두암 제2근린공원(산수동 867) ▲푸른길공원 시작점(계림동 730) 3개소에도 추가로 맨발 걷는 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공원 조성 계획 변경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진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공원 내 휴식도 즐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로 시행 2년 차에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함께 고향사랑기금사업 성과를 토대로 지방자치단체 정보시스템(민간 플랫폼)을 통한 모금을 지난 1일 재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9억 2천만 원을 달성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8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과는 시행 초기부터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기금사업을 발굴하고, 신뢰와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기부금 사용처 공개, 기부자와 소통 등을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동구는 올해도 지자체 정보시스템을 통한 모금 방식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더 나은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신규 지정 기부사업으로 ‘유기 동물 구조 보호 사업’을 추가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는 차별화 전략을 세웠다. ‘유기 동물 구조 보호 사업’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대하는 문화가 자리 잡아감에 따라, 유기 동물 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신규 지정됐다. 특히 유기 동물의 구조 및 보호·입양 지원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 서구는 레지오넬라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쇼핑센터, 여객시설 등을 비롯해 식품접객업소 및 고위험군 재원 시설(종합병원, 요양병원 등)의 냉각탑수, 에어컨 등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은 청소 및 소독 등 위생 지도를 실시한 후 재검사를 진행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으나 2016년 이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특히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독감형으로 발현되어 2~5일 후 호전되나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레지오넬라 폐렴으로 발생할 수 있다. 폐렴형의 경우 기침, 발열에서부터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다중이용시설의 레지오넬라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18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주민 소통 간담회 ‘내 곁에 구청장과 착한 톡톡’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 20일 치평동을 시작으로 6월 28일 농성2동까지 6주간 이어진 ‘착한 톡톡’은 김이강 서구청장이 마을 주민들과 현장에서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민선8기 네 번째 동 순회 소통시리즈이다. 특히 동마다 주민들을 활동분야 및 관심사별로 그룹을 나눠 18개 동, 총 272개 마을단체, 1170명의 참석자들과 30차례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서구는 18개 동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실무부서 검토 후 48시간 안으로 답변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착한톡톡’에 참석한 주민들은 “민선8기 서구의 가장 큰 변화라면 구청장 직통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 등 신속 정확한 소통 정책이다”며 “계속해서 현장 중심, 소통 중심의 착한행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구는 소통 간담회를 통해 ‘착한도시 서구’ 브랜드를 알리고 정부 및 전문가들이 인정한 서구의 착한 정책들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