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증진 교육을 이월면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증진 교육은 진천읍을 시작으로, 덕산읍, 광혜원면, 백곡면, 문백면, 초평면에서 진행했다. 교육은 지역별 스트레스, 에니어그램, 불면, 불안, 빈둥지증후군, 가족 간의 소통 방법까지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마음을 살피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올해 마지막 교육인 이월면에서는 한국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화병에 대한 주제로 화병에 주요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태우 센터장은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역 곳곳에 마음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보완해 더욱 유익한 정신건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남부출장소는 21일 충북도립대학교 학술정보원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남부 3군 스마트농업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충청북도 남부 3군 농업발전 토론회’ 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의 스마트농업 육성 및 고도화 방안을 제시하고, 스마트 특화지구 육성 사업을 통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부 3군 농업인․농업단체 대표, 농업 관련 부서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 김진우팀장의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스마트농업분야 이경희 충북농업기술원 스마트원예연구과장의 ‘충청북도 스마트농업 기술개발과 인재 양성 방향’ ▲농가소득분야 방윤정 충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팀장의 ‘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한 농업 부가가치창출’ ▲사례발표로 도내 대표적인 스마트팜 기업인 ㈜썬메이트 신동창 대표이사의 ‘농사짓기 쉬운 기후는 없는 것 같아요(썬메이트의 발자취와 향후계획)’ 순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전익수(충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의는 기후변화와 같은 급변하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은 지난 21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치매愛 안심극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증평군치매안심센터와 충북광역치매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관내 노인복지관 이용자와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지역주민 등 약 80명이 참여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진행된 치매 예방교육과 치매 OX 퀴즈는 치매 기본상식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역할과 주요 지원 서비스를 소개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상영된 영화‘오! 문희’는 배우 나문희 주연으로, 치매에 걸린 주인공이 기억을 더듬어 손녀를 치고 달아난 뺑소니 범인을 찾아가는 따뜻한 내용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극장에 얼마 만에 와보는지 모르겠다. 치매안심센터 덕에 좋은 영화도 보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증평군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라는 어려운 현실을 가족과 공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곤충 종자 농가 보급량이 작년 대비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곤충연구소에서 생산한 곤충 종자는 병이 없고, 우량한 품종으로 농가에서 문제가 되는 유전적 퇴보나 질병에 대응하기 위해서 보급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충북농업기술원 곤충연구소는 농촌진흥청에서 품종 등록한 갈색거저리 ‘처음고소애’를 생산하여 전국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농가의 수요를 반영한 적극행정을 통해 우량 품종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충청북도가 전국 곤충 보급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년에는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뿐만 아니라 쌍별귀뚜라미까지 포함하여 보급 곤충을 총 4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우수품종 육성 및 산업화 기술개발을 통한 곤충산업화를 목표로 삼고 지속 가능한 곤충산업을 구축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송명규 곤충보급팀장은 “곤충은 미래의 지속 가능한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산업적 가치 또한 높다”며, “충북도가 국내 곤충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농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청 하늘정원이 환경부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전국 공모전에 응모하여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24년 6월부터 11월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결과로 이루어졌고, 충북도청 하늘정원은 전국 민간 및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그 탁월한 디자인과 환경적 기여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인공지반녹화대상은 도시 환경 속에 녹지를 삽입하는 혁신적인 사업들을 평가하는 공모전으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 수상은 충청북도가 추진한 옥상녹화 사업이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 볼 수 있다. 2021년 여의도 파크원, 2022년 한강 DIMC 테라타워, 2023년 송도 G-Tower에 이어, 하늘정원은 2024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충북도청 신관과 동관에 위치한 하늘정원은 수목 50종과 초화류 6,800본을 식재하고 휴게시설과 포장 공사를 진행하여 노후된 청사 옥상을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업사이클링했다. 유치원, 초등학생들의 교육 장소로 연간 1,500명이 활용하고 월평균 7,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이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참여자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다는 약속을 담은 사진 또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을 위한 적극행정 일환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사무실 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이 도민들 일상에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 생활 속 실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원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충북도 농정국장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을 지목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4년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발전 유공 분야에 충북도에서 육성하는 사과연구회 이명희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발전 유공 포상은 국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기술 적용 확대를 통한 농업 현장 여건 개선, 농업소득 증대 등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명희 회장은 충북농기원에서 적극행정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과연구회 결성의 주역으로, 명품 사과 생산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노하우 전수 및 후계 세대 육성과 미래형 다축수형 선진 기술 도입 등 남다른 열정으로 사과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사과 스마트농업 도입의 전제조건인 미래형 다축 과원을 조성했고 소비자 선호형 신품종 이지플, 골든볼 도입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합한 품종과 재배 기술 실천에도 선도적 역할을 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명희 회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러한 성과는 기술원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과일이 2024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여 우리 도 과일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행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우리 도는 최우수상 2점(사과, 밤), 우수상 1점(대추), 장려상 1점(사과)에 선발되는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해마다 악화되는 농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생산하여 충북도 명품과일 이미지 제고에 애써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수입 과일과의 경쟁에서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과일을 생산하도록 행‧재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1일 자동차 부품기업의 탄소저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도, 충북자동차산업협회,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 33개 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이해와 자동차 부품기업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탄소중립 정책 대응 전략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문가 강연은 ‘한국생산성본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①CBAM의 이해, ②CBAM이 자동차 부품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자동차 부품기업의 대응 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강연에 참석한 충북 소재 자동차 부품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은 자동차 부품기업이 친환경자동차 부품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아 한목소리를 내었다. CBAM은 유럽연합(EU)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 시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탄소 누출을 방지하고 유럽 기후 중립 목표 달성과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실현을 위해 도입됐다. CBAM이란 유럽연합(EU) 역내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하여 EU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EU ETS) 대상 시설군에서 생산되는 동일 상품이 부담하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1일 의료비후불제 사업과 관련하여 치과교정 전문의를 초청해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치과 교정 전문의 3명이 참석해 다자녀 가구 확대에 따른 의료비 후불제 활성화 방안과 현장 상황을 고려한 사업의 합리적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의료 현장에서의 홍보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등 적극행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이 필요한 교정 치료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영환 지사는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도민 81만 명까지 수혜 대상 확대, 재정 건전성 확보 등 단시간에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의료비 후불제가 나아가야 할 길은 멀다”면서, “교정 치료뿐만 아니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 범위 및 질환, 지원 금액 500만 원 상향 등 촘촘하고 세밀한 정책추진으로 도민의 체감도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산하 '교원 정원 제도 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교원 정원 제도 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는 윤건영 교육감이 제안한 '교원 정원 제도 개선 제안'에 따라 신설됐다. 윤건영 교육감이 제안한 '교원 정원 제도 개선 제안'은 ▲'교원 기초정원제'기준 적용 및 추가 정원 배정 ▲소규모학교 및 과대학교 지원을 위한 국가수준 정책 총괄기관 선정 ▲국가의 책무를 실현하기 위한 교원 정원 항목 신설 ▲안정적인 교원 정원제도 운영을 위한 협의과정 신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원안 의결됐다. 위원회는 교육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 중심 실무지원단을 구성하여 교원 정원 감소로 인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양적인 교사 정원 감축을 막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1일 충북여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성주류화 제도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와 11개 시·군, 충청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성주류화제도 개선 사례를 공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시행됐다. 성주류화란 모든 성별 집단이 의사결정권 및 사회혜택을 동등하게 누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를 변화시키는 기술·제도적 과정을 일컫는 말이다. 군은 성주류화 정책제안대회 심사에서 전문가 그룹 구성 시 특정 성비를 고려하고, 양성평등 정책을 제안한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군내 성평등 정책 관심 환류 및 성인지 관점 정책 발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여성정책과 성주류화 관점에서 더 많은 논의와 제안을 이끌어내고, 괴산 지역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혁신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기술보급사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농업기술보급혁신 ▲신기술현장확산 ▲지역특화작목육성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에 괴산군 고추 산업의 육성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제출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추 재배부터 수확 및 저장까지 농가의 노동력을 줄이고 재배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술보급혁신 대상은 농촌진흥사업과 도·군에서 추진하는 기술보급사업이 함께 어우러져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과 괴산군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1일 제천시 여성회관에서 ‘제천시 노인복지실태와 인생 2막 준비를 위한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천시 경로당 노인복지서비스 및 노인의 복지수준과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관련 전문가들과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인 맞춤 실태조사를 위하여 사)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는 제천시 관내 50 부터 69세 이하 제천시민 1,021명을 대상으로 인생2막 실태조사와 경로당 이용노인 2,649명 대상 노인실태조사를 진행하여, 이번 포럼에서 그 분석결과를 토대로 파악된 문제점과 개선점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의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고령화 사회의 진입에 따라 노인복지 정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포럼을 통하여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제천시 어르신들의 실태에 맞는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마련하여 제천시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급속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김재연 보건행정팀장은 21일 질병관리청에서 주최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과 관계부처, 지자체 감염병관리사업 담당자, 유관단체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및 분야별 토론,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재연 팀장은 청주시 DMS(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 및 해충기피제 분사함 신규설치 및 포충기를 추가 설치해 감염병 매개체 방제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기여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대책반과 감염병 집단발생 모니터링, 관내 수해지역 관리 등으로 감염병 전파를 조기에 차단했다. 김팀장은 “이번 표창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관련 기관들이 모두 함께 노력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홍보·협력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