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6일 자원봉사단체장 및 동 자원봉사 상담가 68명을 대상으로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고석정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상절리와 고석정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면서. 그동안 묵묵히 헌신해 온 봉사활동에 대해 인정받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다양한 자원봉사단체 간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자원봉사 참 의미와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참가자들은 봉사활동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헌신이 우리 구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센티브와 지원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하고 야간 위치 찾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여성안심귀갓길 등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시 환경을 바꿔 범죄 발생을 방지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셉테드사업(범죄예방환경설계)의 일환으로 계양경찰서와 협업해 진행하고 있으며,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에 조명(태양광LED)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0년 둑실길과 경인아라뱃길 인근을 시작으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해 왔다. 올해는 작전1동과 동양동 지역 여성안심귀갓길을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수행했으며, 현재 계양구 관내에 총 114개의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BSC)의 일환으로, 계양구는 해당 사업의 실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구민참여단과 함께 지난 14일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구민참여단은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로 주변 환경이 밝아져 여성 귀갓길의 불안 요소 해소와 어두운 골목 민원 해결에 도움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6일 계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계양구주민자치협의회(회장 민종상)가 주관 ‘제11회 계양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습득한 실력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연대회에는 경연 참가자와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9개 팀이 참가해 한국무용, 라인댄스, 줌바댄스, 오카리나 연주, 통기타 연주, 퓨전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대상의 영예는 효성1동 ‘나엘무용단’에게 돌아갔으며, ▲금상 계양3동 어린이 방송댄스팀 ▲은상 계산3동 아라사랑팀 ▲동상 계양2동 Red Fox팀 ▲인기상 계산4동 영걸줌바팀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많은 구민의 참여로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대상을 수상한 효성1동 ‘나엘무용단’은 11월에 개최되는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 계양구 대표로 참가한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들의 사이버 도박 근절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특별시 경찰청에서 시작됐다.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는 참여자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기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누리집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앞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해 정확히 알아 이에 대처하고, 도박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지속적이 노력을 기울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환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문근 단양군수와 최명서 영월군수를 지목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18일 사회공헌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를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참여하여 지역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및 성심농아재활원 기부금과 물품 지원, 재능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매년 사회공헌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 또는 기관에 인증 현판을 수여해, 사기 진작 및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반려동물 친화 도시 익산에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익산시는 오는 26 부터 27일 익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24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 및 제 18회 익산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한다. 특히 제18회 전통의 '익산 FCI 국제 도그쇼'와 함께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6일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정책 홍보 등이 진행된다. 체험으로 달리기 대회, 아마추어 장애물 경주, 장기자랑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애견미용, 방향제 만들기, 반려견 모양 달고나, 인식표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또한 도그 스포츠 훈련 시범, 펫티켓 강의, 반려동물 문제행동 상담과 건강검진, 유기동물 보호·입양 캠페인 등을 진행해 반려동물 정책 홍보에도 힘쓴다. 현장에서는 반려동물의 일대기에 맞춘 사료, 간식, 옷, 보험, 장례용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이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김시섭)과 함께 선선해진 가을 날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부여 여행지 알리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17, 18일 양일간 문화체육관광부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기자단 초청 홍보 여행을 진행해 부여군 구석구석을 몸소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함께한 기자단은 부여군 세계유산의 적극적인 홍보를 목적으로 국립부여박물관, 부여왕릉원, 정림사지 등을 방문했다. 특히, 수륙양용버스, 열기구, 황포돛배 등 부여군만의 특색있는 즐길 거리까지 직접 체험해 생생한 소감을 구독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기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제21회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와 2024 워킹페스타 in 부여 행사도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가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궁남지 일원에서, 2024 워킹페스타 in 부여가 10월 26일 13시 백마강 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은 '박해미의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를 오는 10월 24일 오후 7시 30분에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사랑과 아픔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박해미의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는 한 남자가 쓴 연애편지가 카페 라비앙로즈로 잘못 보내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배우 박해미가 사랑과 삶의 아픔이 있는 '그 여자'를 맡아 지금까지 살아온 장밋빛 인생을 돌아보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박해미를 비롯해 엄준식, 최낙희 배우와 무용수 제냐, 안무가 임세민 등이 출연하고 라이브 밴드가 장밋빛 인생을 뜻하는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와 △사랑의 찬가 △님은 먼 곳에 △사랑밖에 난 몰라 △백만 송이 장미 등 주옥같은 곡과 함께 뜨겁고 강렬한 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배우가 연기하고 관객이 관람하는 일방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관객과 배우가 편하게 소통하는 형식이 특징이다. 오랜 친구를 만난 것처럼 자유롭고 편안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모두가 사랑하는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식품접객업소의 깨끗한 외식문화 환경 조성과 위생 관리 향상에 나섰다. 시는 오는 11월 1일까지 위생등급 지정업소 134개소에 손님용 앞치마 또는 뚜껑있는 휴지통을 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객석에서 식사가 가능한 38개소는 손님용 앞치마를 배부하고, 객석 식사를 취급하지 않는 업소 96개소는 뚜껑있는 휴지통을 배부한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선정했고,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문구와 익산시 로고를 새겼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의 등급을 지정해 공개·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 5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다. 익산시에는 9월 말 기준 매우우수 등급 133개소와 우수 1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홍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관리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물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22일 함라한옥체험단지 야외행사장(함라면 함라교동길 25)에서 함라마을에 대한 지역학 포럼을 선보인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부터 추진된 '함라마을 삼부자집 기초자료 조사 및 기록화 사업'의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함라의 삼부잣집은 고택의 예스러움과 전통 한옥으로서의 가치로 주목받아 왔지만, 이번 포럼에서는 고택에 살았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의 예술적 활동을 조명한다. 포럼은 '인심은 함열, 함라 삼부자의 예술적 실천'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함라 삼부자에 대한 연구 발표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토론으로 이뤄진다. 발표는 호원대 유은미 교수의 '함라 삼부잣집의 자연과 건축'으로 시작해 △익산근대연구소 신귀백 소장의 '이배원 가의 예술혼' △김성식 전주대 교수의 '조해영 가의 풍류와 고미술품' △최명표 한국지역문학회 회장의 '김해준의 삶과 시세계' 등이 차례로 이어진다. 이어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종합토론은 원도연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서덕민 원광대 교수 △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다양한 평생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평생학습관은 10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가을학기 원데이 특강'을 운영하고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교육 △야간강좌 등 4개 분야 2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일일 강좌로 준비해 직장인 등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분야별로 문화예술은 '하루 어반드로잉'과 '세라믹아트' 등 4개 프로그램이고, 인문교양은 '가을에 마시는 꽃식초'와 '하루커피' 등 10개를 진행한다. 시민교육은 '부모와 자녀 이야기'를 운영한다. 특히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는 야간강좌는 동시간에 2개의 강좌를 개설해 선택과 참여의 기회를 높였다. 익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평생학습관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인경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가을학기 특강은 일일 강좌와 야간 운영으로 구성해 직장인과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공감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익산시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국화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익산시의 청렴 의지와 진심을 알리고 청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축제장에 청렴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과 함께 청렴 으뜸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청렴 풍선과 부패 신고 절차가 안내된 물티슈 등을 배부한다. 또한 새롭게 변경된 익산시 캐릭터인 서동·선화 모형의 모자를 나누며 익산 알리기에도 나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청렴에 대한 접근성을 완화하고 민·관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청렴 으뜸도시 익산시' 구현을 위해 △민·관 청렴거버넌스 청렴협의체 구성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소통 공감활동 △세대 공감 청렴간담회 △청렴주의보 발령 등 반부패 문화 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이 전지훈련을 위해 익산을 찾았다. 익산시는 대한펜싱협회가 주관하는 '2024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하계 전지훈련'이 지난 17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일정으로 52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육진흥기금 후원으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가 주관한다. 사브르·에페·플뢰레 종목별 남자 선수 20명과 여자 선수 24명이 훈련에 매진한다. 김창곤 전임감독을 포함해 7명의 지도자와 의무 트레이너 1명이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익산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시설을 바탕으로 매년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 초에 이어 익산을 다시 방문한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수한 체육 시설을 바탕으로 유망주 발굴에 앞장서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 웅포면에 위치한 국내 최북단 녹차밭에서 도시의 번잡함을 잊고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18일 익산산림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된 '숲속 문화제'는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쉼을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이 시의 지원을 받아 행사를 진행했다. 숲속 문화제는 울창한 소나무 숲 아래 펼쳐진 녹차밭의 경관을 배경으로 걷기와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됐다.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녹차 향기를 가득 품고 있는 데크길과 산책로를 걷고, 다도 체험으로 마음을 살피며 자연이 주는 안정감을 누렸다. 이어 녹차잎을 활용한 떡차 만들기와 디저트 만들기 등의 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문패·책갈피·편백나무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통해 국산 목재 활성화와 자연보호를 위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날 김정수 도의원과 조남석·이중선 시의원이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녹차밭이 위치한 함라산은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을 비롯해 명품 임도 등이 자리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올해로 21회를 맞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중앙체육공원에서 18일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국화축제는 '천만송이 국화로 정원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이후에도 신흥공원과 미륵사지, 익산역 앞에서 11월 3일까지 분산 전시를 진행한다. 이날 개막식은 화려한 점등식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으며, NH농협 익산시지부와 함께하는 축하공연에는 가수 소찬휘, 싸이버거, 김종옥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익산시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천막 등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우비를 준비했다. 올해 축제장에 설치된 국화작품은 기존의 나열방식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방식으로 연출됐다. 다양한 가을꽃과 함께 빛나는 야간경관이 설치돼 축제에 화려함을 더했다. 또한 익산의 대표산업인 보석을 품은 대형선물상자 조형물, 한국건축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치미와 용마루를 얹은 백제왕도문은 더욱 웅장한 자태를 뽐냈다. 이번 축제는 국화와 정원을 주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