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22일 오후,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흑석 재정비촉진지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주택이 밀집해 서울시 내 낙후 지역으로 꼽히던 흑석 지역이 재정비촉진사업 시행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사업효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 총리는 “정부는 주택 270만호 공급계획 이행을 위해 신도시 조성과 함께 원도심에도 충분한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히며, “재정비촉진사업은 도시환경을 개선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주택공급의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노후된 원도심의 광역적인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건축 규제를 완화해 나가는 한편,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문턱을 낮추고 용적률 완화, 기반시설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 등 지구 지정에 따른 인센티브를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규제개선이나 정부가 더 지원할 부분은 없는지 살피고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5.28(화)-29(수) 간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모하메드 대통령의 방한은 UAE 대통령으로서는 첫 국빈 방한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투자, 에너지, 국방·방산, 첨단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와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5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동운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2일 한국공예관 회의실에서 민·관이 상생하는 건축행정 추진을 위해 청주지역건축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청주지역건축사회 임원들과 청주시 건축디자인과, 공동주택과, 공공시설과, 4개 구청 건축과 및 읍·면 건축행정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와 청주지역건축사회는 건축사 재능기부 협약에 따른 건축 무료상담 활성화 방안, 청주시 건축조례 개정안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눴다. 이재남 건축디자인과장은 “청주시와 지역 건축사 회원들 간 건축행정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논의를 통해 시민편의 증진이 되길 기대한다”며, “6월부터 시행하는 ‘건축사 재능기부 무료상담’을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5월 16일 청주지역건축사회와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6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건축 분야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축무료상당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2일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건설협회 중앙회 및 충청권 회장단(충남·대전·충북)과 건설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와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 등 도 관계 공무원,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중앙회장, 최길학 충남·세종시회장, 최문규 대전시회장, 유정선 충북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회는 △건설업 중소기업 육성 자금 경영 지원 확대 △적정 공사비와 공사 기간 확보 △대형 건설공사 분할 발주 활성화 요청 △품질기술 인력 탄력적 운용 방안 마련 △선금 강제 지급 불공정 관행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물가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건설업계 실정에 깊이 공감하며,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공정하고 과감한 정책 추진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적정 공사비 확보와 최저가 입찰제도 문제점 보완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등 건설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대정부 건의를 강력 추진할 뜻을 밝혔다. 또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발주량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어제(22일) 음성품바축제가 음성 설성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열림식에서는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 학생들의 공연과 조병옥 음성군수, 김기명 음성군축제추진위원장과 강희진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제25회 음성품바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후 펼쳐진 불꽃놀이와 김희재 가수의 축하공연, 지난해 품바왕 김광범 품바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방문객으로 축제장은 붐볐다. 음성군 9개 읍·면 주민들은 故최귀동 할아버지의 어려운 생활상을 공유하고 나눔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른 오전부터 품바촌에서 품바하우스 짓기를 선보였다. 품바 하우스에서는 마을을 대표하는 품바가 상주하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방문객 누구나 품바 옷을 입고 품바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지난해 선보인 7080 거리는 이번 축제에서 최귀동 시간의 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곳은 품바 행렬을 그린 벽화거리, 빵과 음료를 판매하는 휴식공간, 사회자와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놀이공간, 퓨전국악의 감성밴드 파인트리와 김기철 재즈밴드, 김용필 성인가요 공연을 볼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 대회장인 경기 이천 소재 블랙스톤 이천 북, 서코스(파72. 7,270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 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동민(26.NH농협은행)을 포함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31.볼빅), 올 시즌 준우승만 2회를 기록하고 있는 KPGA 투어 통산 획득 상금 1위 박상현(41.동아제약)과 2024 시즌 ‘루키’ 송민혁(20.CJ), 2024 시즌 상금순위 10위에 자리하고 있는 옥태훈(26.금강주택)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선수들은 1번 홀 티잉 구역과 갤러리 플라자 내 위치한 K-Bee 꿀 카페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김동민은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설레기도 하지만 긴장된다”며 “대회 2연패를 위해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지난주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최경주(54.SK텔레콤)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거둔 박상현은 “비록 준우승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詩人인 김영환 지사가 ‘농무’로 1970년대 한국민중문학의 새 지평을 연 故 신경림 시인의 별세에 깊은 애도와 조의의 뜻을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충주 지역이 낳은 민중 詩의 거목 故 신경림 시인의 별세를 마음속 깊이 애도하고 조의를 표한다”며 “시인은 70~80년대 우리 시단에서 민중 시의 새로운 장을 연 원로시인으로 평소 존경하고 시를 통해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고 애도와 함께 깊은 존경의 뜻을 표했다. 또, 김 지사는 “충청북도는 故 신경림 시인의 문학적 성과를 계승하고 시를 통해 충주와 충북을 널리 알린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한편 영원히 故 신경림 시인을 기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故 신경림 시인은 1936년 충주시 노은면 출신으로 충주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1970~80년대 군부독재에 맞서 문단의 자유 실천운동과 민주화운동에도 부단히 참여해왔다. 아울러,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상임의장,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여러 단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1980년에는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에 휘말려 구속되기도 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교육부는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청에 부응하여, 지난해 8월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을 수립·발표하고 교권 보호 5법(「교원지위법」, 「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아동학대처벌법」)을 개정했다. 이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후속 조치를 현장에 안착시키고 변화된 정책을 교원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교육활동 보호 후속 조치 이후 학교 현장의 변화를 점검한 결과(4.30.기준)는 다음과 같다. 1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대응력 제고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가 시행된 7개월(2023.9.25.~2024.4.30.) 동안 교육청은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 385건 중 281건(73%)에 대해 ‘정당한 생활지도’로 의견을 제출했다. ‘정당한 생활지도’로 의견을 제출한 사안 가운데 수사 결정이 완료된 110건 중 95건(86.3%)은 ‘불기소’ 또는 ‘불입건’ 종결됐고 기소 결정된 사건은 3건(2.7%)에 불과하다. 또한, 교육감 의견 제출 도입 전(2022)·후(2023.9.25.~2024.4.30.) 비교 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22일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충주시 동량면을 방문하여 발생 상황과 방제 현황 등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선용 행정부지사와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현장을 점검한 후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밀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과 확진 시 신속한 방제(매몰) 등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지난 5월 13일 충주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후 21일까지 13.6ha의 면적에서 관련 병이 발생하여 매몰 등의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올해 기상 상황*이 화상병 발생에 유리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라며 “도내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인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위험주 사전제거, 농업인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예방 약제 공급 및 적기 살포 지도, 도-시군 합동예찰, 동일경작자 등 관리과원 정밀예찰 등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2024년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청주시 종합감사 기간 중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 현장 창구”를 운영하여 「농지법」, 「건축법」 법령해석을 비롯한 생활밀착형 사안 등 12건의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 행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공무원이 각종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법령 등이 불명확해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도 감사관실로부터 적법성과 타당성을 미리 검토 받은 후 의견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고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그 책임을 면할 수 있는 문제해결형 적극행정 지원제도로, 금년에는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에 연간 8회를 목표로 찾아가는 현장 창구를 운영해 직원들의 적극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도 감사관실은 이번 청주시 종합감사기간 중 청주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감사 및 적극행정 면책제도 홍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공사, 공유재산, 인·허가, 계약, 민원 및 부서 간 업무 조율 등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한 실질적 컨설팅감사를 진행했으며, 주요 의견 제시한 사항으로는 「농지법」, 「건축법」에 대한 법령해석에 대한 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늘봄학교, 교권 보호, 학교폭력 근절, 사교육 경감 등 초·중등교육 주요 정책에 대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문답풀이 형식으로 소개한다. 1. 늘봄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늘봄학교와 기존의 초등 방과후·돌봄교실은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의 돌봄교실과 차이가 있으며, 2시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방과후 프로그램과 차이가 있습니다. 올해에는 초등학교 1학년, 내년에는 2학년까지, 2026년부터는 초등학교 모든 학년에서 희망하는 학생 모두가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늘봄학교가 제공하는 2시간 맞춤형 무료 프로그램은 대표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나요?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한 결과 체육, 문화·예술, 사회·정서 등의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여 초등학교 1학년의 학교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과 함께, 놀이 중심의 예체능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nb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5월 22일 울산시 신정시장 내 공동판매장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200박스(총 400kg)와 오색현미 100박스(총 300kg) 판촉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오는 5월 24일에서 26일 태화강 동행 축제에서 못난이 김치 300박스(총 600kg)를 위탁 판매하며, 6월 중 신정시장에 정식 입점 및 판매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가 화재 안전성이 확보된 고성능․고안전 배터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공고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차용 고에너지 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전성평가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포함 총 사업비 475.2억 원이 투입되어 충북 이차전지 특화단지인 오창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에 연 면적 4,300㎡ 규모로 배터리 화재 규모에 따른 국제표준 규격에 맞춰 개별적으로 시험이 가능한 팩시험동 2동, 모듈시험동 3동과 열폭주․열전이 평가분석 장비 및 집진설비 12종을 구축하여 관련 기업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며, 또한, 안전성 평가 관련 단체표준 개발, 화재 안전성 시험평가 및 기술개발 지원 및 도내 대학/기업과의 연계한 시험평가 관련 교육훈련으로 이차전지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응용제품 제조기업 간 제품화 기술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사고 등 배터리의 안전성 및 품질 문제가 부각됨에 따라 국가 및 국제표준에서 배터리 열폭주‧열전이에 대한 기준들이 재․개정되고 있으며, 산업계에서도 전기차 배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국내 승강기 제조 1위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주)가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본사에서 22일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엘리베이터 스마트캠퍼스에서 개최하는 40주년 창립행사로 현정은 회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등 현대그룹사장단 및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하여 창립 40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ESG경영선포식, 연혁 영상 상영, 장애인 합창단 공연 등으로 구성된 40주년 기념 창립행사 1부에 이어 기업 임직원 600여 명이 종댕이길, 남산임도, 비내쉼터 등 충주시 관내 3개 지역을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및 걸음기부 챌린지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 대표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창립 4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오늘 기념식이 미래 100년을 향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있어 시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