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원주시는 최근 주택 가격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부담 완화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민간부문에서 소형평형과 임대주택의 건립을 확대하고,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세대분리형 주택 등 1인 가구 맞춤형 설계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2년간 특별공급 청약 접수 현황을 고려해 생애최초주택 특별공급 비율을 기존 9%에서 14%로 조정하기로 했다. 한편, 공공부문(LH)에서는 신혼희망타운, 뉴홈 등 신혼부부·청년 대상 주택공급 정책을 확대하고, 공공임대주택 중 신혼부부·청년의 입주 비율을 늘릴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LH와 적극 협의에 나선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변화하는 주거 환경에 적극 대응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원주시는 판매시설이 불가한 지역에서 각종 편법을 동원해 들어서려는 소매점에 대한 건축허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판매시설 제한 취지와 영세 상인들의 영업권 부당 침해 등 공익적 측면을 고려해 편법에 대한 건축허가 제한 방침을 세우고 4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판매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지역에서 인접한 두 개 이상의 대지에 두 동 이상의 건축물(소매점)이 있는 경우 이를 같은 건축물로 보아 건축허가 및 용도변경을 제한한다는 내용이다. 다만,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원주시 건축조례 제8조제1항5호’의 규정에 의해 원주시 건축위원회의 심의(자문)를 거쳐 건축허가 또는 용도를 변경하는 경우는 예외로 한다. 원주시는 편법 허가 신청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관내 건축사사무소와 토목설계사무소에도 방침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각종 편법과 꼼수를 동원해 지역 상권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며, “편법이 성행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에 더욱 철저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강릉아트센터는 클래식 렉처콘서트 시리즈 '조희창의 음악오디세이'를 오는 3월 16일 오전 11시 소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클래식 음악의 대표 평론가로 손꼽히는 조희창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3월부터 4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토요일 오전의 아침을 깨운다. 3월 1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3월 30일, 4월 20일·27일 토요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총 4회에 걸쳐 강릉아트센터의 새로운 클래식 인문학 시리즈로 운영된다. 클래식 입문자부터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렉처콘서트 시리즈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센터멘털 러시아', '바흐를 위한 JAZZ', '아메리칸 로망스', '아트 오브 카운터테너' 등 4가지 주제를 통하여 역사 속의 시간과 시대를 빛냈던 작곡가들의 예술 세계를 펼쳐낸다. 특히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명쾌하고 재미있는 해설과 성재창, 송영민, 박윤우 등 국내 최고의 연주자로 활동 중인 12명의 연주자들이 들려줄 실황 연주는 따뜻한 봄의 주말을 여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릉아트센터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강릉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27일 까지 관내 공동주택단지 25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는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약화되기 쉬워 건물 및 시설물의 침하, 변형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이에 시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점검반을 편성하여 아파트 206단지, 연립주택 45단지를 대상으로 취약사항을 보완하고 사전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반침하와 석축․옹벽의 균열 및 전도 사항 ▲공동주택단지 내 구조체 등의 손상․균열 등 위험 여부 ▲토사붕괴가 우려되는 비탈면 및 비상 저수시설의 안전관리 확인 ▲공동주택 단지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구조적인 결함으로 공중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관리 주체에 보수·보강 등 신속한 안전조치를 명령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막고 위험 요소가 해소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강릉시는 2024년 핵심 현안사업을 선정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조기 도출하기 위해 12일 오전 9시 30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양원모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하며, 신규로 발굴한 20개 사업을 포함 총 74개 핵심 현안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실행력 제고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1월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부서별 핵심 추진 과제와 신규시책을 바탕으로 2024년 핵심 현안사업을 선정했으며, 민선8기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항만건설·국가산업단지 조성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 기지 조성 △주문진 제1농공단지·과학산업단지 확장 조성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경제도시다운 경제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2024 UNCPGA 총회 및 해커톤대회 △제38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 △2026 강릉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등 지속적으로 유치한 국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춘천시가 19년 전 기업도시 선정 탈락에 대한 아픔을 씻고 마침내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춘천은 인구 30만 도시로 도약하는 한편 강원도를 넘어 세계적인 첨단지식산업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 대상지로 춘천을 포함해 현재 전국 3개 도시를 최종 선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춘천이 뽑혔다. 이른바 기업도시 시즌2라고 불리는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은 민간기업이 주도하여 자족적 복합 기능을 고루 갖춘 하나의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기업도시에서 절차를 간소화하고 면적의 최소 면적을 100만㎡에서 50만㎡로 완화했다. 또한 외국학교법인이 기업도시개발구역 내에서 설립운영할 수 있는 기관의 범위를 초중등 외국교육기관으로까지 확대하는 일부 법률을 개정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첨단산업과 주거·교육·의료·문화가 어우러지는 자족적 복합기능을 고루 갖춘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순차적으로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3월 11일에는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문화예술공간 조성 및 활성화지원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 △청년예술인지원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 제작지원 등 5개 사업의 공모가 시작되고, 뒤이어 18일부터는 △강원문화자원 활용 작품개발지원(강원다운) △원로예술인지원 △전문예술단체 정기예술활동지원 등 3개 사업의 공모가 시작되어 총 8개의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를 추진한다.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은 도내 공연장과 공연예술 전문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마련하고 공연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공간 조성 및 활성화지원'은 도내 문화공간 개발과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은 국제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를 증진하며 국외 협력기관 발굴을 통한 도내 예술인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한다. '강원문화자원 활용 작품개발지원(강원다운)'은 강원의 문화자원 및 지역 이슈에 기반한 예술 기획·창작 작품을 지원하고, '청년예술인지원'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복령을 주원료로 하는 복령 된장 및 막장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하여 특허청으로부터 2건에 대한 특허등록 결정(2.15, 3.4일 통보)을 받았다고 3월 11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복령 된장 및 막장 제조방법은 ’15년부터 8년 동안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복령의 분말(균핵 가루)을 첨가한 기능성 장류로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장의 기법을 되살린 건강기능성 장류의 제조기술이다. 특히, 복령에는 다양한 항암효과 및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탁월한 효능이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산림과학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품종으로 제조함으로써 강원특별자치도만의 기호식품으로서의 특징과 더불어 장류의 시장개척 등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농산촌 임․농가소득 향상에도 기대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금회 개발한 복령 된장 및 막장 제조방법 특허발명을 기존에 특허등록이 완료된 복령 고추장과 함께 금년내에 통상실시권 실시를 통한 기술이전 이전으로 고부가가치 상품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오늘(11일) 9시에 실시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비상진료체계 점검, 전국 대형병원 의료인력 수급 대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 이탈 전공의의 근무지 복귀가 미미함에 따라 일부 병원에서는 응급실 일부 진료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중대본에서는 지난 8일 전국 20개 의료기관에 158명의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 파견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우리 도에서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총 9명(공보의 8, 군의관 1)의 인력이 3월 11일부터 4주 동안 파견 근무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중대본에서 200명 규모의 2차 공보의․군의관 배치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이번에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대형 수련병원에 골고루 배치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도내 공공병원인 5개 의료원(원주, 강릉, 속초, 삼척, 영월)과 3개 근로복지공단 병원(동해, 태백, 정선)은 현재까지 의료계 집단행동 이전과 유사한 규모로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응급실 또한 정상운영 중이다. 한편, 응급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환경부, 춘천시, 한국수자원공사와 3월 11일 오후 강원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한화진 환경부 장관, 육동한 춘천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을 비롯해 수열 및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과 인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소양강댐의 차가운 심층수(深層水)를 데이터센터의 냉방에 활용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보급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중단 없이 서버를 가동해야 하고, 많은 열이 발생하여 냉방에 많은 전력이 소모된다.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공기의 열을 연평균 7℃의 온도를 유지하는 소양강댐의 심층수가 흡수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냉방에 사용되는 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존 댐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댐 주변지역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수열에너지 집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통시장 상생과 혁신 연구회’가 3월 11일 13시 20분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첫 협의회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이번 협의회에는 조용석 의원(대표), 홍기상 의원(간사)을 비롯하여 조용기, 차은숙, 김학배, 이상길 의원 등 연구회 회원들과 원주시 박명옥 경제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연구회의 연구활동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원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등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상생과 혁신 연구회’는 원주시의 전통시장을 더욱 활기차고 특색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시장 전문가를 초청한 연찬회와 타 지자체의 우수 전통시장 현장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석 대표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의 현안을 파악하여 향후 전통시장의 개선 방향과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우선 목표”라며, “낙후된 시설과 전통적인 운영 방식을 벗어나 현대적이고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조성하고, 원주시 전통시장의 현대화와 차별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제고할 것”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원주시의회는 3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월 15일까지 5일간 제247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1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문정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원주시 비행안전구역 차폐이론 적용 건의안', 차은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 황정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촉구 결의안'을 원안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이어지는 5분 자유발언에는 박한근, 심영미, 신익선, 권아름, 손준기, 조창휘 의원이 참여하여, ‘원주시 특산품의 지식재산권 보호 촉구’, ‘성숙하고 품격 있는 제9대 원주시의회를 바라며!’, ‘시민이 수긍하는 상식적 행정 절차에 따른 사업 추진 요구’, ‘보호대상 아동들의 문해력 저하 개선방안 촉구’, ‘예측을 빗나가지 않은 원주’, ‘끝나지 않는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개발에 대한 조속한 마무리 촉구’를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nb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한화진 환경부장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 학계, 기업, 강원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 토론회’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도는 늘 중앙정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온 지역으로 강원의 군사시설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는 버팀목이었고, 강원의 숲과 댐과 호수는 수도권의 홍수와 가뭄 재난 재해로부터 지켜주었다”며, “대한민국의 안보 경제 안전 환경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바로 이 강원에 큰 빚을 지고 있는 만큼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하고 더 이상 희생과 헌신만을 강요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원에 큰 빚을 지고 있는 만큼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가 강력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경제특별자치도로 가야한다며 도민들의 소득을 올리려면 생산성이 높은 산업을 견인해 가야하는데 그게 바로 첨단산업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과 글로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홍천군의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이 농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개조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은 현장에서 과수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대행하여 영농부산물의 수거 및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 여성농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홍천군은 올해 총 80ha 내외 파쇄작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상반기는 3월 말까지, 하반기는 11월~12월 말까지 대행 작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불법 소각을 근절,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고 파쇄물의 퇴비 활용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3월 11일 서석면 수하리 정서웅 농가에서 청년e그린협동조합 파쇄지원단과 함께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위한 시연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내구연한이 지나 불용을 결정한 노후 농기계(농업용굴착기 등 13종 34대)를 관내 농업인에게 경매로 매각한다. 매각은 오는 3월 21일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뤄지며, 낙찰자는 최고가격을 제시한 응찰자로 선정된다. 입찰 자격은 공고일 기준 홍천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이며,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현장에서 직접 해당 농기계를 확인받고 농업경영체 등록증, 신분증,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 하면 된다. 단, 다수의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세대 당 1인 2대로 한정하고 2대 모두 같은 기종의 농기계는 입찰이 불가능하다. 매각 대상 농기계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지도정책팀 및 농기계팀으로 연락 하면 된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불용농기계 매각은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으로 물품의 상태 및 외관 등을 직접 확인 하고 사용용도를 고려하는 등 신중하게 입찰에 참여해 주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