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청군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가 사랑의 쌀 10㎏ 231포대(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사업 실천과 농촌지역 응원을 위해 마련됐다. 전달받은 쌀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지원된다. 류승완 본부장은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뜻깊은 나눔 행사를 실천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청군은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활발해지는 시기 진드기 등에 의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산청군에 따르면 봄부터 가을까지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해 진드기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에는 츠츠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이 중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4~11월 발생률이 높다. SFTS 매개인 참진드기는 3숙주 진드기로, 유충, 약충, 성충 단계에서 각기 다른 숙주에 기생해 흡혈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4~5월)부터 약충이 발생해 여름철(6~7월)에는 성충, 가을철(9월)에는 주로 유충이 발생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이에 따라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몸을 씻으며 참진드기가 몸에 붙어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진드기매개 감염병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긴 바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월 26일 발생한 대봉산 집라인 1타워 기울어짐(33°) 사고와 관련하여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집라인 타워, 와이어로프에 대한 구조안전진단 등을 실시하였으며(기후, 지형, 설계, 시공 등), 그에 따른 사고 원인조사 결과와 관련 대책 마련 방안을 발표하였다. 조사 결과, 기상자료를 종합해 볼 때 영하의 온도가 지속되면서 강우와 높은 상대습도에 의한 습기 및 우수가 구조물에 부착되어 결빙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조건으로 ‘상고대 형성에 따른 와이어로프 장력이 설계장력을 초과하였고, 이에 따라 후면부 기초의 회전이 발생하여 기울어진 것’이며, 기여 요인으로는 ▲기준을 초과한 베이스플레이트 슬롯 크기, 설계도서와 상이한 시공상태, 회전계단 기둥의 용접 불량 등 시공적 문제 ▲후면부 기초의 경우 들림 저항을 기초 자중으로 하고 있고, 전면부 기초보다 600mm 높게 위치하여 전도에 불리한 조건 ▲1타워 기울어짐 반대 방향으로 와이어로프 장력을 상쇄시킬 수 있는 와이어 로프 지반 정착장치 설계 및 시공이 되지 않은 점 등으로 조사 되었다. 이에 함양군은 집라인 1부터 7타워 중 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별천지 하동에는 다양한 보석들이 있다. 그중 하동의 녹차는 예로부터 왕에게 진상된 보석 중의 보석으로, 매력적인 맛과 향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 2일, 재단법인 하동녹차연구소(이하 녹차연구소) 이종현 연구소장과 직원 15여 명은 춘천 남이섬에 하동의 녹차를 공급하기 위해 하동공원에 조성된 차밭에서 찻잎 50kg를 수확하고 잭살(홍차) 약 10kg을 제다(잎을 차로 만드는 전통 기술) 했다. 잭살(홍차)은 싹 한 개에 2~3개의 이파리가 붙은 형태(1아 2엽~3엽)로 찻잎을 수확해 시들리기, 비비기, 산화(발효), 건조의 과정을 햇볕 아래에서 진행해 만드는 차로, 전통성과 특별한 맛과 향을 인정받아 2015년 국제슬로우푸드협회의 ‘맛의 방주’에 지정됐으며, 갈산 함량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종현 연구소장은 “하동군의 잭살은 2020년부터 춘천 남이섬 티하우스에 꾸준하게 공급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에 만들어진 잭살 역시 남이섬에 판매할 계획이다”라며 하동 전통차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녹차연구소 직원들은 해마다 구재봉 자연휴양림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하동군은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하동지회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하동군 내 취약계층에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건설기계협의회 회원 16여 명은 악양면, 양보면의 가구 2곳을 직접 찾아 수도관 노출배관 보수작업과 창고 매몰 철거 작업 및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악양면 하평마을의 강모 씨는 2년 이상 집 마당의 수도관이 노출돼 있어 식수 관리에 애로가 있고 반복적인 동파가 우려되어 회원들이 수도관 노출배관을 보수했다. 또한 양보면 곽모 씨는 6·25 참전유공자 배우자 사망 후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으로, 최근 마당의 창고가 허물어져 폐기물들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회원들은 굴삭기를 동원해 매몰된 창고를 철거하고 창고 잔해 약 6톤을 수거했다. 전상동 회장은 “올해 근로자의 날을 예년보다 보람 있게 보내고자 취약계층 중 건설기계가 작업이 필요한 곳에 재능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또한 “회원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가 민선8기에 들어 추진되고 있어 감사하다”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복지관 어르신 회원 40명과 함께 경남 통영에서 힐링 문화 체험 ‘함께, 여행가 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휴식의 기회와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나폴리농원의 편백숲에서 맨발 걷기를 하고, 통영 케이블카로 미륵산 정상에 올라 통영 시내와 한려수도를 한눈에 담으며 그동안 쌓였던 피로감을 해소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에 참여한 어르신은 “새롭고 다양한 체험으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시간이었고, 복지관에 함께 다니는 친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 체험이 어르신들께 봄의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여가 기회를 제공하며 복지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하동군가족센터가 지난 2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2024년 하동군 다문화가족 의견 수렴 간담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재 하동군에 거주하고 있는 11개국 대표 다문화가족 27명을 비롯하여 하동군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원, 한국어 강사 등 34명이 참석했다. 하동군가족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해 하동군가족센터와 하동군이 실시하는 다문화 관련 사업에 다문화가족이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다문화가족이 희망하는 정책들을 센터와 군 행정에 자유롭게 건의하는 시간을 마련해 그들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안을 모색했다. 필리핀 다문화가족 박미란 씨는 “하동군에서 우리 다문화가족의 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줌에 감사하고 하동군민으로서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 씨는 제40회 하동군민의 날에 다문화가족을 대표해 군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영옥 하동군가족센터장은 “우리 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에게 문화프로그램은 물론 교육,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소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일 하승철 하동군수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을 만나 △경전선 KTX 이음 하동역 정차 △경전선(하동역) 무궁화호 증편 운행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건의 △국도 2호선·19호선 확장 △국도 19호선 침수 개선 △농촌형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 서비스 등 7개 사업의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하 군수는 교통 불편 해소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전∼순천 경전선 KTX 이음 하동역 정차’와 ‘경전선(하동역) 무궁화호 증편 운행’을 강조하며, 하동군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농촌형 자율버스를 운행함에 따라 대중교통 통합환승 체계 구축을 위한 하동역 정차가 불가피함을 피력했다. 또한 지역 균형 발전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시 광양항 철도를 갈사·대송산업단지와 연결해 줄 것과, 국도 2호선의 사천 곤명~광양 진월 26.6㎞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해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일 상동면 소재 ㈜ 큐라이트 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큐라이트는 신호정보기기와 산업용 조명등을 주요제품으로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날 교육에는 직원 180여명이 참석했고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서비스 △치매조기검진 △뇌 건강테스트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파트너 교육 등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수칙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도록 진행 됐다. 허목 김해시 보건소장은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자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 및 부정적 인식 감소, 조기검사와 예방 등 치매관리의 중요성이 확산되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되는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해시는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대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한 달간 주말 동안 진행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화포천습지에서 자연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가족 단위 활동 놀이를 하고 카네이션모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밀양교육지원청 김철록 장학사를 초빙해 화포천습지에서 자주 관찰되는 제비를 주제로 강연회가 마련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내가 밭 주인!’, ‘내가 논 주인!’ 프로그램은 음식물 찌꺼기를 이용한 천연비료와 천연살충제를 만들어 텃밭을 가꾸고 먹거리가 우리의 식탁까지 오는 과정을 배우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다. 또한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25일,26일 양일간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에서 ▲생물다양성 플로깅 ▲제비마을 탐사체험 ▲전사티셔츠와 머그컵 만들기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 체험 후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가정의 달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가득한 화포천습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해시는 하절기 전 읍면동 방역소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방역 관계자 발대식을 개최해 방역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읍·면·동 방역담당자와 방역소독요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해충방제법, 방역장비 취급요령, 근로자 안전수칙을 교육했다. 하절기 방역소독은 오는 10월까지 계속되며 39명의 방역소독원이 권역별로 쓰레기장·폐타이어집하장·웅덩이 등 고인 물이 있는 곳, 집단수용시설, 상습침수지역, 유원지, 전통시장, 역·터미널, 해충 다발지역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무, 분무 소독을 한다. 시는 또 주요 등산로에 친환경 방역을 위한 해충기피제함을 추가 설치하고 부원동 복개천 일대 상업지역에 친환경 LED 포충기 5대를 설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지속적인 방역소독으로 시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외활동 시 모기 등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를 활용하고 밝은 색 긴 바지와 긴 소매 착용, 내 집 앞 물웅덩이 제거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해시는 오는 4일부터 한글문화공원 내 어린이뜀동산(에어점핑돔)을 1회 연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뜀동산은 돔 면적 204㎡(62평), 3구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 12월 조성 후 시설 안전점검을 마치고 지난 3월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하루 6회 운영해 현재 누적 인원수 2,000명 이상이 이용 중인 시설로 이용객들의 운영시간 연장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시는 이날부터 1회(17:00~17:50)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또 회당 최대 이용 인원을 30명으로 늘려 보다 많은 인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말(토·일), 공휴일에는 현장 예약제를 적용해 줄서기로 인한 어린이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시 관계자는 “5월 어린이날 많은 이용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공원 관리에 철저를 기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뜀동산 그늘막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하절기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농산물 가공기술 통합과정’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5월 7일부터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전문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 및 창업발판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농산물 가공적성, 위생관리, 제품기획 등 가공입문을 위한 기초적인 이론이 다루어지며, 6월 17일∼27일까지 총 6회(4시간/회당)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남해군에 거주하며 남해군 농산물로 가공을 희망하는 자, 가공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기존창업자 등 남해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을 80% 참석 시 수료증을 발부한다. 교육대상자로 확정되면 6월 13일 개별 통보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남해군민은 6월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및 거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해군은 체감물가 완화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남해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30%(최대2만원)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추진되며,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남해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점포에서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당일 수산물을 최소 3만4천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상인이 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면 지정된 환급 장소에서 구매 핸드폰 번호를 전달하고 상품권을 환급받으면 된다. 사전에 온누리상품권 환급 가능한 점포인지 확인이 필요하며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수산물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서 제외된다. 한편 남해군은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 개최와 맞물려 5월 한 달간 남해군 수산물을 맛있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13회 경상남도 코리아합창제’가 기량이 검증된 전국 우수합창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5월 2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제에서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콩스콰이어,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구미시립합창단, 송파 구립합창단, 나주 시립합창단, 클라시쿠스 합창단, 한국남성 합창단 등 5개 시·도의 8개 합창단, 총 320여명의 합창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전 로비 음악회와 공연 파이널에 전 합창단원의 장대한 연합 연주를 선보여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2년에 시작한 ‘코리아합창제’는 매년 경남을 포함한 전국의 우수 합창단을 초청해 경남도민들에게 아름다운 합창의 선율을 선사해왔다. 지난 3월 코리아합창제조직위원회를 새롭게 꾸리고 박신화 지휘자를 예술위원장으로 위촉하여 품격 높은 문화행사로 기획했다.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경남 코리아합창제가 지역의 합창문화를 선도하고 화합과 상생을 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