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그룹 루네이트(LUN8) 카엘이 청량한 비주얼과 반전 보컬 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카엘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월남쌈' 가면으로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카엘은 1라운드에서 '신선로'와 호흡을 맞춰 노을의 '만약에 말야'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카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짙은 감성으로 채운 무대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를 감상한 손승연은 "가면을 쓰셨지만 '잘생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돌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밝혔고, 케이 또한 "리액션들이 센스가 좋다. 그런 걸 봤을 때 아이돌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카엘의 정체를 추측했다. 카엘은 개인기로 점프를 선보였고, 배구선수 출신다운 가벼운 몸놀림과 높은 점프력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카엘은 긱스의 'Officially Missing You(오피셜리 미싱유)'를 부른 뒤 정체를 공개했다. 데뷔 3년 차 루네이트의 멤버 카엘은 데뷔 5일 만에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고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포커스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1위 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의 듀엣곡이 인기몰이 중이다. 오늘(31일) 금영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석현)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만난 아이유와 박보검이 KBS1 ‘가요무대’에서 함께 부른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가 노래방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현재 방영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각각 애순과 관식 역을 맡아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청춘들의 삶과 사랑, 성장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두 주연 배우가 함께 부른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역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가요무대’에서 박보검과 아이유는 풋풋한 교복 차림으로 등장해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따뜻한 가사와 두 사람의 부드러운 음색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 무대는 방송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며 노래방에서도 그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유와 박보검의 듀엣곡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는 금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제훈이 ‘협상의 기술’을 발휘해 모두가 찬성하는 계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어제(3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8회에서는 윤주노(이제훈 분)와 M&A 팀이 산인 그룹 회장 송재식(성동일 분), 다도 리조트 대표 송지오(권유리 분)의 요구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특약을 내걸며 리조트 매각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윤주노와 M&A 팀은 리조트 매각을 반대하는 송지오 몰래 다도 리조트를 원했던 돌핀 호텔과 만나 계약 조건을 다시금 점검했다. 돌핀 호텔은 이미 다도 리조트 인수를 추진했다가 송지오의 반대로 한 번 고배를 마셨던 상황. 이에 돌핀 호텔 측은 산인 그룹과 프로모션 MOU 체결 계약서에 서명을 받아오라고 요구했다. 돌핀 호텔을 설득하려면 송지오 대표의 서명이 반드시 필요한 가운데 윤주노와 M&A 팀이 다도 리조트에 왔다는 사실이 송재식 회장의 귀에 들어가면서 더 큰 위기가 찾아왔다. 리조트를 건드리지 말라는 말을 어긴 윤주노에게 분노해 쓰러졌기 때문. 가까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3월 31일 한국사학진흥재단(대구)에서 ‘제2차 고등교육재정 혁신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고등교육재정 혁신 토론회(포럼)는 중장기 재정지원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학·지자체·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고등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어 지난달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 중이다. 이번 제2차 고등교육재정 혁신 토론회는 ‘대학 재정 위기 분석을 통한 재정 여건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며, 문재성 한국사학진흥재단 고등교육재정회계본부장이 발제하고 김민희 대구대 교수, 문보은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발제 및 토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발제자는 사립대학 현황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재정 감소로 대학의 교육 혁신과 발전이 어려웠음을 밝히고, 특히, 정부·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증가에도 등록금·수강료 수입이 대학 전체 수입의 50% 이상을 차지하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재정 위기가 지속될 우려가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고정비(교직원 보수, 관리 운영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외교부는 3월 31일 홍석인 재외국민보호ㆍ영사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미얀마 지진 관련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홍 대표는 본부와 공관이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우리 국민 피해 현황을 지속 파악하는 한편, 미얀마 및 태국 체류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홍 대표는 안전문제로 일부 대피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생필품이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우리 공관에서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이번 지진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며 해당 지역 체류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국립DMZ자생식물원 내에 자생하고 있는 모데미풀 등 봄을 알리는 꽃들이 개화했다고 밝혔다. 학계에서는 1속 1종이며 특산식물인 모데미풀을 한반도를 대표하는 식물로 손꼽는다. 고산의 습한 조건에서 생육하는 모데미풀은 전국적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현지외 보전에 필요한 증식 기술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 국립DMZ자생식물원에는 현재 모데미풀 외에도 꿩의바람꽃, 너도바람꽃, 들바람꽃, 노루귀가 모두 개화한 상태이다. 이들은 춘계단명식물(Spring ephemeral plant)에 속하는 식물군으로서, 이른 봄 눈이 녹는 시기부터 나무들이 개엽을 시작하는 시기까지의 짧은 기간 동안 생육 과정을 마친다. 춘계단명식물들은 기후위기 시대에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식물들은 토양 질소의 대량 용탈이 발생하는 이른 봄철에 토양으로부터 질소를 흡수하여 보존하고, 또한 흡수하여 동화된 질소를 다시 토양으로 내보낸다. 이러한 작용은 이후 생장을 시작하는 다른 식물들이 사용할 질소의 공급원으로 기능하여 산림의 생산성에 뚜렷한 영향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혁신적인 유통모델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3월 31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 센터에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지원반'을 출범하고, 관계자들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6,737억 원의 거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3월 23일 기준 누적 거래액이 3,000억 원을 돌파해, 작년 같은 금액을 달성했던 시점(10월 15일)보다 약 7개월 빠른 추이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단순한 거래실적 확대를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통 효율 개선을 이끌기 위해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지원반’을 구성하고, 정책 역량을 내실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한 지원반은 도매시장팀, 산지팀, 축산물팀, 우수사례 발굴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며, 총 30여 명의 현장관계자,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지원반은 분야별 유통효율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제도개선, 이해관계자 간 협력·조정,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 전방위적으로 활동할 예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31일 14:30 이천 SK 하이닉스 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미국 관세부과 등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증대, 경쟁국의 기술 추격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반도체 기업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 미래를 위해 반도체 등 첨단전략 산업에 대한 지원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금융, 세제, 재정, 인프라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첨단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기업의 투자와 혁신을 저해하는 낡은 규제를 과감히 혁신하겠다.”고 하면서,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는 최대한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관세청은 3월 31일(월, 14:00) 제주세관에서 이명구 관세청 차장 주재로 ’25년 제3차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김해·대구·청주 등 지방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 마약밀수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는 최근 인천공항 단속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로 지방 국제공항으로의 마약 우회반입 시도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관세청이 적발한 지방 국제공항 이용 마약밀수는 ’22년 9건, 12.8kg에서 ’24년 37건, 20.9kg으로 건수는 311%, 중량은 62% 증가했다. ’25년 1월부터 3월 현재까지 적발한 지방 국제공항 이용 마약밀수 또한 전년 동기 대비 건수는 150%(4건→10건), 중량은 180%(6.8kg→19kg) 증가하여, 올해에도 지방 국제공항을 이용한 마약밀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관세청은 ’24년 지방 국제공항 입국여행자가 1,019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19년 1,045만 명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지방 국제공항을 이용한 마약밀수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마약 단속을 더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가 생활인구 5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생활인구 증대 방안 보고회’를 열고, 지역 활성화 및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37개 부서장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모색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2026년부터 보통교부세 산정 방식에 생활인구 수가 반영되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생활인구란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외국인 등록 인구, 통근·통학·관광 등으로 지역에서 활력을 불어넣는 인구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2023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통해 처음 도입됐다. 2024년부터 통계청이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인구 수치를 공표하고 있으며, 2024년 김제시의 생활인구는 33만명으로 정주인구 대비 약 4배 수준에 이르며 지역 특산물·전통시장 연계 관광상품 개발, 지역축제 및 문화 행사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입 등을 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은 31일 최근 화원읍 함박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6일 발생한 화원읍 함박산 산불로 인해 약 8ha 이상의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산불은 등산로가 아닌 8부 능선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되어, 산불 원인에 대한 과학적 조사와 정밀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달성군은 신속한 사법적 판단을 통해 관련자에 대한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하고,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예방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다양한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밝히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충북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의 피크닉 광장을 대상으로 감염병 매개 진드기 감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을 예방하고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진드기를 채집하여 종 분류 및 병원체 보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청남대에서 채집된 진드기의 병원체 보유 검사 결과, SFTS 바이러스 및 쯔쯔가무시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올해에도 감시 결과는 유관기관과 공유하여 방역 및 감염병 예방 대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치명률이 12~47%에 이를 정도로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전파되며 발열과 오한, 물린 부위의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귀한 식물인 미선나무를 미동산수목원에 기증하는 기증식이 31일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기증식은 충북 괴산군에서 괴산분재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관호 씨가 20년 이상 정성으로 가꾸고 길러온 미선나무 60그루를 미동산수목원에 기증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은 장연면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 제147호로 지정될 만큼 중요한 지역 중 한 곳이다. 미선나무는 우리나라 고유의 희귀특산식물이자 멸종위기종으로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식물이다. 특히, 이번에 기증받은 미선나무는 평균 수령 20년 이상된 귀한 나무들로 산림환경연구소는 미선나무의 보존 및 연구, 교육에 더욱 힘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연구소는 기증받은 미선나무를 미동산수목원 전문원과 주요 탐방로 일원에 식재해 관람객들이 직접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선나무의 보존 가치와 중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미동산수목원 이재국 산림환경연구소장은 “귀한 미선나무를 흔쾌히 기증해 주신 김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청풍찰’ 수수의 전국적인 재배 확대를 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3년간 총 3톤 규모로, ‘청풍찰’ 수수의 본격적인 보급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풍찰’ 수수는 2021년 충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해 품종 등록한 국산 찰수수다. 찰기가 강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혼반용은 물론 수수팥떡 등 가공식품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곰팡이병 등 병해충에 강하고, 키가 작으며 수량이 높아 농가의 재배 선호도가 매우 높은 품종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업 기술의 실용화 및 산업화를 지원하는 정부 산하기관으로, 이번 통상실시권 계약을 통해 ‘청풍찰’ 수수의 보급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도 농업기술원 임주현 연구사는 “국산 수수 품종의 보급을 통해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오는 4월부터 비인구감소지역(청주, 충주, 증평, 진천, 음성) 다자녀․다태아 임신부를 대상으로 청남대 힐링 프로그램과 연계한 태교여행을 지원한다. 인구감소지역 임신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태교여행 지원사업을 청주를 비롯한 비인구감소지역 다자녀․다태아 임신부까지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비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셋째 이상 다자녀 임신부 및 다태아 임신부이며, 충청북도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책 정보 제공플랫폼 ‘충청북도 가치자람’을 통해 4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청남대의 ‘치유와 힐링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1박2일의 태교여행이 무료로 지원된다. 청남대 개방 20주년을 맞아 숙박시설로 개방한 본관 객실에서의 특별한 하룻밤과 함께 임산부 요가, 별빛 야행, 공예 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청남대 임신부 태교여행 지원사업은 올해 4~6월 중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18명의 임신부와 보호자가 참여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충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다자녀․다태아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