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23회 진주논개제’개막을 앞두고 30일 진주성 일원에서 민관 합동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안전점검에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주시 관련 부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등 관련 기관 및 축제 관계자가 참여하여 행사장 전반을 점검했다. 4월 17일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만큼 진주시건축사회가 참여하여 행사장 주무대 및 시설물 안전 상태도 철저하게 점검했다. 의암바위 및 특설 수상무대에서 펼쳐지는 논개제 주요 부대행사인‘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의 안전한 관람과 공연자를 위해 수상구조요원과 구조장비 배치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연휴 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작년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여 진주시는 안전요원 배치, 임시주차장 마련, 주변 교통통제, 축제장 인근 점검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으며, 방문객들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차석호 부시장은 “점검 중 지적된 부분들은 신속하게 보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는 30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지위항샹을 위한 진주시 처우개선위원회 위원을 신규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 동안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진주시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지원현황 점검 및 지원방향 논의, 향후 운영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진주시 처우개선위원회는 ‘진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원, 학계, 사회복지 처우개선 관련 단체 추천인, 법령 전문가, 관련 업무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처우개선위원회가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여 복지친화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수당 지급,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료 가입비 지원, 민간사회복지분야 종사자 힐링프로그램 운영, 사회복지종사자 체육대회 지원,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 지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2일부터 5월31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어린왕자 in 거창’ 기획전을 개최한다. ‘어린왕자 in 거창’ 기획전은 거창문화재단 2024년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로 거창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스토리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극장형 아트로 연출 된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는 상영시간 35분, 포토시간 5분으로 총 40분간 영상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총 3대의 고화질 빔프로젝터로 ‘프로젝션 맵핑’과 ‘엣지블랜딩’ 기법을 사용해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을 어린왕자 영상으로 수 놓으며 더욱 실감 나는 영상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실 1층은 어린왕자 시트아트존으로 구성하고 2층은 미디어아트존으로 구성했다. 특히 미디어아트존은 ‘난 너를 사랑해’, ‘어른들은 정말 이상해’, ‘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엔 어린이였다’ 등 8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집중력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아트 장르에 대한 예술적 경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창군은 사각지대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해 가정에서 인지 학습 등을 지원 관리하는 치매안심 홈스쿨링 ‘우리집 기억학당’ 추진을 위해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와 업무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 올 3월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경증 치매환자 △75세 이상 치매중점관리 대상자 중 사전면담을 통해 최종 참여 대상자 100명을 선정했고, 4월에는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1, 2학년 재학생을 중심으로 51명의 ‘기억천사’ 자원봉사단 구성을 완료했다. 또한, 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과 자원봉사자의 기본자세, 안전관리 교육뿐만 아니라 치매를 바르게 이해하고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한 사전교육을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하고, 자원봉사자의 결의 다짐을 위한 발대식까지 완료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 준비를 마쳤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100명의 치매 고위험군 집으로 자원봉사자가 주 1회 방문하여 인지활 동 책자, 퍼즐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일대일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세환 거창군 보건소장은 “우리 지역의 치매 극복을 위해 함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창군은 군청사 신관 건물 증축 공사 마무리와 함께 거창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동문 출입구를 민원인들에게 개방하고 출입하는 민원 차량의 효율적인 주차 관리를 위해 5월 1일부터 17일까지 무인 주차 관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거창군청 동문 출입구는 증축 공사 이전에는 관용차량과 직원 정기차량의 출입만 가능했으나, 신관 증축과 더불어 무인 주차관제시스템 구축을 병행해 동문 출입구도 방문 민원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개방하게 됐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군 청사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며, 대 군민 홍보를 통해 민원 차량 대상 동문 개방과 군청 주차장 무인정산기 도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신규 관제시스템은 기존 장비에 비해 차량번호 인식률이 확연히 개선됐고, 카드와 현금으로 모두 결제가 가능한 무인정산기를 설치하여 결제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주차장 무인정산기 설치가 많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당분간 군민들의 무인정산기 사용법에 대한 적응과 숙달을 위하여 주차관리소 직원이 상주하여 안내를 병행할 것이다. 거창군은 시범 운영을 통해 군청사 주차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독봉산 웰빙공원의 아름다운 봄 풍경속에서 거제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거제시청소년오케스트라는 5월 11일 오후3시 독봉산 웰빙공원 중앙광장에서 ‘꿈+클래식 이야기’를 선보인다. 거제시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단하여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올해 초 거제시 지정 예술단으로 선정되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 단원들이 매주 정기연습으로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발산할 이번 공연은 독봉산 웰빙공원 중앙광장에서 진행되어 거제시민 누구나 자유롭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문화사업부로 문의 바란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9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거제 행복지킴이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박종우 거제시장,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거제시지부,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 이·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 행복지킴이단’ 출범식과 더불어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주관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거제 행복지킴이단’은 위기에 처한 시민을 찾아 사회안전망에 안착하도록 돕는 2천7백여 명의 이웃이 참여하여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인근 주민센터에 즉시 신고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신속하게 발굴 및 지원하게 된다. 참석한 박종우 시장은 “좋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제시의 복지증진과 자살문제를 해결하고자 함께한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람에 대한 따뜻하고 온전한 관심’만이 복지 거제를 만들 수 있는 실천이 될 수 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통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집배원, 적십자봉사회 등으로 구성된 거제 행복지킴이단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제식물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정의 달을 맞아 다가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오(5)!해피데이’행사를 선보인다. 행사 3일간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식물원에 온 사진관, 도장깨기 투어, 정글타워 연간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는 10,000원의 체험비로 부모님께 직접 만든 꽃화분을 선물할 수 있고, 식물원 도장깨기 투어는 고등학교 이하 방문객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도장깨기 투어 완주자와 기간내 방문한 정글타워 연간회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5월 5일은 정글돔 입장객 200팀을 대상으로 무료로 사진을 촬영해주는 사진관을 운영한다. 거제시 김성현 농업관광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식물원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오!해피데이’행사를 준비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함안군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30일 함안체육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가졌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조만제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조영제 경남도의회 의원 등 주요내빈을 비롯해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단체 회원이 준비한 난타공연과 숲속나라어린이집 재원 아동들의 라인댄스 공연으로 시작해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어울림 마당에서는 이벤트 및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에게 무료 커피, 팝콘 나눔, 에코백 에코키링 만들기, 네일아트, 장애인 보장구수리 등 다양한 체험과 홍보부스가 운영돼 흥미와 유익함을 더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나가는 여러 장애인분들을 만나보면 신체의 장애가 결코 삶의 장애가 될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며 “장애와 비장애의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남도의회 이장우 의원이 노후 교육시설물의 개축 여부를 전문적으로 심의하기 위한 ‘경상남도교육청 개축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경상남도 의회는 이장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개축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장우 의원은 도내 교육시설물들이 점차 노후되고 있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등 정책사업을 통한 교육시설물 개축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경상남도교육청 개축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해 교육시설물 개축 여부를 전문적으로 심의하기 위한 개축심의위원회를 조례로 규정하여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 교육시설물 및 개축의 정의 ▲ 위원회 설치 근거 마련 ▲ 당연직ㆍ위촉직 위원 구성 ▲ 위원 임기 및 회의 운영방법 ▲ 위원회 심의대상 교육시설물 규정 등 경상남도교육청 개축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인 조항들이 담겼다. 이 의원은 “기존의 경상남도교육청 개축심의위원회는 조례나 규칙이 아닌 경상남도교육청 고시로 운영되어 왔다”며, “이번 조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0일 김해은혜학교 교장, 부산장신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학교-경상남도 대학 연계 전공과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교육청과 특수학교, 대학은 ▲대학 연계 전공과 운영을 위한 시설 구축 ▲특수학교와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공과 프로그램 개발 ▲교육 및 취업 기회 확대 방안 마련 ▲특수교육 자원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전공과 학생의 직업 역량을 향상하는 데 손잡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특수학교와 대학이 연계한 전공과 운영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해 지금까지 학교 안에서 운영하던 제한된 환경을 벗어나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이 대학 기반 시설을 활용하고 실무 경험을 쌓아 스스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희 유아특수교육과장은“대학과 연계한 전공과 운영은 특수 학생들의 교육․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는 만큼 경남교육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전국 특수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정원문화 구축과 정원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진주 정원진흥 기본계획 및 정원박람회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관계 부서장,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정원진흥 기본계획 수립 및 정원박람회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원진흥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진주시 환경 분석을 바탕으로 진주시 정원진흥을 위한 비전과 정책과제를 설정하고 세부적으로 ▲진주시 정원문화·산업 현황 및 여건 분석 ▲유형별 정원의 표준모델안 수립 ▲농업정원(경관정원) 기본계획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차별화 방안 ▲정원진흥 기본구상 및 단계별 계획 ▲정원문화 대중화를 위한 구상에 대해 제시했다. 또한 정원박람회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정원문화도시 진주’ 브랜드화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국내정원박람회 5개년 기본계획 수립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한 전략 및 기본 구상 ▲정원박람회 주제 및 테마 구상에 대해 제시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창소방서는 화재 시 소방차량의 신속하고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해 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구역에 주차금지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2018년 8월 이후 건축된 공동주택(100세대 이상 아파트, 3층 이상의 기숙사)에는 동별 전면 또는 후면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1개소 이상 설치해야 한다. 누구든지 소방차 전용구역에 차를 주차하거나 진입을 가로막는 등의 방해행위를 할 경우, 1회 위반 시 50만 원, 2회 이상 위반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현호 현장대응단장은 “최근 소방차 전용구역 위반 신고가 급증하는 추세다”라며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소방차 전용구역 주차금지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농업기술원이 회화면 신천마을을 찾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0일 오전 10시 고성군 신천마을 벚꽃정원광장에서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마을 교통사고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경상남도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 및 안전마을만들기를 개최하고 경운기, 예초기, 분무기, 관리기 등 각종 소형농기계 89대를 무상수리 봉사를 실시해 지역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경남농업기술원 이승윤 농업기계교육담당, 박성희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책임연구원, 조석래 고성군농촌정책과장, 조호철 회화면장, 추상록 고성경찰서교통관리계장, 김상훈 고성군농기계지원담당, 이상희 농촌협약담당, 김현주 회화면 산업경제담당,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고성군 시범사업으로 경남농업기술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경남본부,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고성경찰서 합동으로 4개 기관 단체가 안전마을 만들기를 위해 농촌지역 고령보행자, 농업기계, 이륜차 등 교통사고 예방교육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 및 정비기술 교육과 안전문화 운동으로 살기 좋은 경남만들기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체험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함안군 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주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에서 수박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전시 및 시식 부스를 운영해 축제에 방문한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시식으로는 함안의 대표 농특산물인 수박을 활용한 수박에이드와 수박물김치 시식을 선보여 많은 관람객과 함안군민에게 호응을 얻었다. 수박물김치는 수박을 믹서에 갈고 미나리, 양배추 등을 넣어 만든 물김치로 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맛이 일품이며, 수박에이드는 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박청에 탄산수와 얼음을 넣어 달콤 시원한 맛으로 관람객들의 갈증을 해소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수박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전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평소 쉽게 보기 어려운 수박 약밥, 수박 설기, 수박 장아찌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수박 활용 음식 11종을 전시해 특별함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3일간 향토음식연구회 시식·전시 부스 운영으로 많은 관람객들에게 수박활용 음식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며 “이번 부스 운영으로 수박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