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함양군은 최근 병해충 예찰 조사를 통해 따뜻한 기온으로 나무좀이 활동하고 사과 유목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나무좀의 피해는 사과, 포도, 복숭아 등 2~3년생 유목이나 수세가 약한 나무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며 크기가 2~4㎜ 내외로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다. 주로 주간(원줄기)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침입 구멍으로 톱밥과 같은 가루가 나온다. 침입하면 유충이 목질부를 식해 할 뿐만 아니라 나무좀과 함께 공생하는 암브로시아균이 목질부를 부패시키고 심하면 2~3년 이내에 나무를 고사시킨다. 나무좀은 예찰트랩을 활용하여 초기에 발견하여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찰은 주 2회 이상 실시하고 나무좀이 갑자기 100마리 이상 발견됐다면 바로 방제하는 것이 좋다. 피해 입은 가지는 약제를 살포하여도 접촉이 안되기 때문에 구멍을 뚫고 들어간 곳을 찾아 살충제 희석액을 주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겨울 동해 피해가 발생한 유목이나 수세가 약한 나무에서 나무좀 피해가 나타난다”라며 “과수농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통영시는 2024.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을 비교해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통영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된다. 2024. 1. 1. 기준 통영시 공시한 개별주택은 17,879호이며,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0.74% 하락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통영시청 제1청사 세무과, 읍면동 민원실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 가능하며,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직접방문, 우편 또는 팩스로 통영시 세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세무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하는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의 공동주택 가격도 같은 기간 동안 열람 및 이의 신청이 가능하다. 통영시 관계자는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8일, 22일, 25일 3회에 걸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신대학교 간호학과 오수미 교수를 초청하여 △치매 이해와 치매 예방법 △치매의 종류와 원인, 증상, 진행과정 △행동변화에 따른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및 돌봄 △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 △치매파트너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합천군은 가장 일선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치매 전문교육을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들이 적기에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치매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선제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인적자원인 생활지원사의 전문성 강화로 업무 연계와상호협력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돌봄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치매파트너로서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통영시청년센터는 지난 26일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새로운 사회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다양한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고용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년고용협의회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청년 일자리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통영시청년센터를 비롯해 통영시, 통영고용센터, 통영구치소, 통영시청년정책협의체, 경상국립대학교, 가구를 만드는 사람들 등 다양한 기관·단체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 향후 온·오프라인으로 수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유관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석한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 및 청년 일자리 조성 및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통영시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년고용협의회의 출범이 통영 구직단념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그들이 사회진출에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간 취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합천군은 이번 달 25일부터 치매 예방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꾸준한 걷기 실천으로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 예방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행사이다. 이번 걷기 행사는 보다 많은 군민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과 걷기 참여를 유도 하기 위해 대면 및 비대면으로 동시 진행되며 치매 환자 및 가족, 합천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먼저 비대면 걷기 행사는 바쁜 일상속 날씨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스마트폰에서 ①워크온 앱 설치·가입 → ②합천군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 가입→ ③‘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 ④행사기간 동안 목표 걸음수 (99880보)를 달성하고 치매 관련 퀴즈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는 소정의 성공기념품(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대면 걷기 행사 또한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치매안심마을(9개면)에서 선정한 날짜, 장소에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해당 지역 마을의 공원 및 산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통영시에서 후원하고 통영들꽃연구회가 주최하는 제22회 통영들꽃회 정기전 행사가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통영시 광도면 내죽도공원에서 진행됐다. 통영의 시인 김춘수가 노래한 ‘꽃’처럼 4월의 따뜻한 봄날, 서로에게 소중하고 의미 있는 존재로 먼저 다가서기를 소망하며 통영들꽃연구회 회원들의 정성과 땀방울로 이뤄 낸 작품 속 아름다움과 그윽한 들꽃향 그리고 추억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이번 통영들꽃 전시회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한국들꽃(야생화)의 발굴 및 보존을 위해 희귀 들꽃을 포함한 야생화 200여점을 전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향기부추, 춘절국화, 사계코스모스, 백합 등 야생화 150여점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안익규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들꽃 애호가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들꽃문화의 대중화로 시민정서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 정성으로 키워낸 난 작품을 감상하며 봄의 기운을 뜸뿍 받으시고 들꽃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녕군이 대지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도천면 남부권 분소에 총 72종 1,000여 대의 농기계를 확보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공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 농가 1 기계를 원칙으로 1회 2일 이내로 임대할 수 있다. 운반이 어려운 대형 농기계에 대한 무상택배 이용 서비스와 농기계 고장 시 긴급출동 수리 서비스도 휴일에 계속 시행한다. 또한, 농업경영비 증가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은 올 연말까지 기간을 연장한다. 김종옥 기술지원과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평일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하는 것이 가능해 농업인들의 농작업 편의 증진과 적기 영농 실현으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창녕군은 우리나라 마늘 생산량 20%의 전국마늘 주산지 1위라는 위상에 걸맞게 정부의 밭작물 기계화 정책에 발맞춰 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29일 경남 사천에서 개최한 2024년 창원시 지방세정 연찬회를 방문하여 세무담당공무원과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월 13일 ‘차세대 지방세입시스템’ 개통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오류 발생과 불안정한 시스템 운영으로 세정 업무처리에 불편을 겪고 있다.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은 서울을 제외한 각 지방자치단체가 개별 관리하던 지방세·세외수입 시스템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클라우드에 하나로 통합 구축한 시스템이다. 그러나, 시스템 개통 후 관련 시스템 연계 장애, 수납처리 및 고지서 발급 오류 등 각종 민원 처리 지연으로 시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일선공무원의 업무 피로도가 급증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해당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때까지 오류 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한 상황공유와 보고체계를 유지하여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세무담당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원대응팀 운영을 위한 인력지원과 수당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녕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에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대상 토지 230,154필지의 개별토지 특성에 관해 관련 공부 대사 및 현지 조사를 진행하고,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비교표준지 가격에 따라 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열람·의견제출을 받아 창녕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을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창녕군 평균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0.29%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창녕군 홈페이지나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사무소에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 5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는 담당 감정평가사와 합동으로 재조사를 거쳐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 타당성 여부를 심의한다. 6월 26일까지 재검증 후, 이의 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개별적으로 통지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세금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최종선정되어 국비 6억2,760만 원을 확보한 가운데,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135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간 취업이나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활동에 지쳐있는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경제활동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원청년비전센터(의창구 팔용동 소재)가 프로그램 지원 및 심리상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참여자 135명을 모집하여 지원 기간에 따라 도전 프로그램(단기 5주/8월 모집)과 도전+프로그램(중기 15주, 장기 25주/4~5월 모집)으로 나눠 진행되며, 도전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 50만 원, 도전+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최대 350만 원까지 지급한다. 도전+프로그램(중기, 장기)의 참여자를 4월부터 먼저 모집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구직단념청년△자립준비청년△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창원시 지역특화선발청년(경력단절여성, 청년연령 39세 이하) 등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녕군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납부 방법은 전자신고(홈택스-위택스)와 방문신고, 우편신고 중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소규모 사업자나 다른 소득(근로, 연금, 기타소득)이 있는 ‘모두채움서비스’대상자는 미리 발송한 세액에 따라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군에서는 신고가 어려움을 겪는 ‘모두채움서비스’대상자를 위해 군청 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 납세자의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 및 수출기업인을 대상으로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고, 납부할 세액이 1백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상담 콜센터 또는 창녕군청 재무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녕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9일, 학교 밖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우포늪 일대에서 ‘함께하는 마음 사랑나누기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포늪생태관에서 출발해 대대제방과 사지포제방, 목포 제방, 제2 전망대를 거쳐 따오기복원센터로 이어지는 코스를 함께 걸으며 대화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와 선생님과 같이 대화를 나누며 우포늪을 걸으니 상쾌한 기분이 들었고, 평소보다 더 편하게 나의 고민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제동행 캠프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도 깨닫고 선생님과 또래 친구들 간의 돈독한 관계가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창원시와 경남도는 이 사업으로 4년간 97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며, 지방비 223억원을 투입하여 성산구 창원국가산단확장구역(남지동)에 약5,800㎡(1,754평) 규모로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MR 주기기 제작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한 기술‧공정 개발과 SMR 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구축 사업 주관기관은 경남테크노파크이며, 공동연구기관으로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국립창원대학교, 국립경상대학교가 참여한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50개 수요 기업이 참여하는 SMR 관련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되며, 창원시는 지방비 매칭 및 부지 제공을, 경남도는 예산과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이 개별로 갖추기 힘든 SMR 주기기 관련 제작 장비를 구축하고 생산기간 단축을 위한 로봇 활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창녕 태백산 봉수대’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지역의 국가유산 관계 전문가와 창녕군민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창녕군은 지난 26일, 대합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국가유산적 가치 정립을 주제로 창녕 태백산 봉수대 학술대회를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조성 방법과 2로 간봉 6노선 가시권 분석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문헌과 집물 ▲조선시대 제2로 봉수와 창녕 태백산 봉수대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사적 지정 가치 등 역사학과 고고학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창녕군은 2008년부터 태백산 봉수대의 지표 및 발굴조사를 진행했으며, 2022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태백산 봉수대의 가치 규명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창녕군의 주도하에 개최된 학술대회로서 우리 군이 향후 연속유산 ‘간봉’의 사적 지정 진행에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보존과 활용 방안 논의 등 지속적인 학술조사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녕군은 창녕박물관과 박진전쟁기념관, 비봉리패총전시관등 공립박물관 3개소에서 교육프로그램인 ‘창녕 문화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녕 문화산책’은 창녕군민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창녕의 문화, 6․25전쟁과 박진전투, 비봉리패총을 주제로 총 10회 진행된다. 문화강좌와 체험교육, 문화답사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7일 진행된 문화강좌 ‘창녕의 불교문화’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창녕의 선사부터 현대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라며, “많은 분이 창녕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