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19일 고용안정과 노동환경 개선에 모범을 보인 관내 아파트 5개 단지(초원부영아파트, 석수코오롱하늘채아파트, 은하수청구아파트, 박달우성아파트, 무궁화경남아파트)를 선정하고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제막식에는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경비·미화노동자들이 함께 참석해 상호존중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은 아파트 관리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고용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아파트 단지들은 관리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힘쓴 것은 물론, 입주자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갈등을 줄이고 상호존중 문화를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 손영태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아파트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더불어 입주자와의 상생협력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모범사례를 널리 공유해 건강한 상생 아파트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입주자와 관리노동자 간 상호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시켜 노동인권이 보장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정안뉴스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본원 지하 2층 강당에서 경영혁신자문단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 법조계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경영혁신자문단(이하 자문단)은 지난 3월 13일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진흥원 정책 추진의 타당성 확보 및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통합적 자문을 실시함과 더불어, 새로운 시각에서 사업과 정책을 바라보기 위한 회의를 3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비전과 사업 현황 공유 ▲지역 전문가와의 자문 ▲분야별 유기적 협력으로 각종 현안 사항에 능동적인 대처 방안 수립 ▲진흥원 세부 운영계획 및 추진 과제 설정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3차 회의에서는 2025년 지원사업 중 민간위탁 분야에 대한 적정성 검토가 이루어졌고, 위탁 사유에 대한 합리성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정기적으로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여 진흥원 운영에 기업, 법조계 등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안전관리, 조직문화 개선,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 발굴 등 업무 전반에 대한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
정안뉴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24. 12. 18. ‘2024년 찾아가는 급여 업무 지원단 HelloPay’활동을 통해 학교 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급여 업무를 지원했다. ‘찾아가는 급여 업무 지원단 HelloPay’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2024년 신규 발굴한 학교 행정지원 업무로, 급여 업무(Pay)를 지원(Help)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원단은 업무역량이 우수한 관내 학교 교직원 6명으로 구성했으며, 학교 담당자가 지원 신청 시 1:1 매칭으로 맞춤형 교육 및 실습을 지원했다. 특히, 학교에서 상시 지원 신청이 가능하고, 급여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저경력자를 집중 지원하여 학교 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2025년에도 학교 중심 업무지원을 통해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시간 맞춤형 돌봄 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2월 20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및 ‘학교로 찾아가는 4차산업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학생학부모 만족도 제고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은 11월 11일 도암초를 시작으로 신청교 15교의 1~6학년 대상 클래식 연주회 및 성악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과서에 실린 곡이나 익숙한 곡 위주로 구성했으며, 지휘 체험 및 합창곡을 함께 부르는 등 흥미 요소를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너무 즐거웠고, 곡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4차산업 체험부스는 12월 2일 백사초를 시작으로 신청교 4교에서 진행됐다. 신청교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축구, 로봇레이싱, AR양궁, ICT런닝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런 체험을 학교에서 할 수 있어서 좋았고, AI가 좋아지고 흥미가 생겼다”고 소감을
정안뉴스 기자 | 이천시는 12월 19일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경희 시장(의장)이 주재한 가운데 제3901부대 1대대장, 이천소방서장, 안보단체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1년간의 통합방위 관련 실적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2024년도 시(市)의 통합방위 현안 사항 및 민방위 교육 훈련실적 보고, 군(軍)의 안보 현안 및 대책 등 보고, 2025년도 주요 일정 보고, 유관기관 협조체계 정비 등이었다. 김경희 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올 한 해 동안 우리 이천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내년도, 내 후년에도 민·관·군·경·소방이 지속적이고 굳건한 협조를 통하여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이천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속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정안뉴스 기자 | 이천시가 내년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에 관한 거주요건을 완화하여 출산가정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천시는 민선 8기 이천시장 공약사항 ‘출산 및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강화’로 이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9월부터 '이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산후조리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 교육을 수료한 건강관리사를 출산가정에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변경 사항인 거주요건이 출생일 기준으로 1년 전에서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전으로 바뀌었으며 이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신청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종료 후 60일 내 보건소로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여 할 수 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본인부담금 거주요건 완화를 통해 더욱 많은 대상자가 지원받았으면 좋겠고 이를 계기로 이천시의 출산율 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기자 | 이천시는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겨울철 전정 기간에 화상병 궤양을 철저히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나타나는 병으로 불에 덴 것처럼 붉은색으로 고사하는 세균성 병으로 궤양을 통해 겨울철에 잠복해 있다가 온도가 높아지는 봄에 증상이 발현된다. 아직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감염될 경우 폐원 절차를 밟는 등 과수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따라서 과수 농가에서는 겨울철 전정 시 나무가 검게 변하거나 수피가 갈라지는 등의 궤양 발견 시 궤양 하단 끝부터 40∼70㎝ 이상 아래쪽을 절단하여 제거하고, 절단 부위는 병원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 등 소독약을 발라야 한다. 또한 전정 도구에 병원균이 묻어 다른 나무로 전염되지 않도록 농작업 시에는 전정 도구를 70% 에탄올에 수시로 담가 소독하는 등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편 2025년 1월부터 적용되는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에 따라 사과, 배 농가는 연간 1시간 이상의 방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농작업 전·후 소독, 예방 약제의 적기 살포, 이력 관리된 묘목 구매, 주기적인 예
정안뉴스 기자 |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19일 이천시 대월면 군량리 일원에서 대설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복구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대설피해 복구 활동은 이천시 자율방재단 50여 명이 참여하여 ▲비닐하우스 철거 지원 ▲농가 넝쿨 제거 ▲피해 시설 자재 정리 등 농가 복구 활동으로 대설피해 극복에 지원했다. 아울러,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11월 말부터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대설피해 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난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천시 자율방재단 김남성 단장은 “이번 복구 활동으로 대설피해 농가에 위로가 됐길 바라며, 지속적인 재난 복구 활동을 추진하고 재난 예찰 활동에도 적극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기자 | 호법면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호법 나누리 선물 전달식’이 12월 19일 호법복지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후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로 관내 7개 단체(노인회,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정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호법농협에서 후원한 소원 선물 또는 상품권과 후원 물품을 관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40명에게 전달했다. 소원 물품 및 후원 물품은 각 마을의 새마을협의회원들이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 간에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호법 나누리 선물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정다운 마음과 연대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자리였다”라며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호법면 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기자 | 이천시 모가면에서는 연말을 맞아 따듯한 온정을 나누는 기부 (기탁)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모가면 소고 1리(이장 한광석) 마을주민 및 관내 기업체 ㈜에버헬스케어(대표 배대주)가 관내 이웃을 위해 이천 쌀 누룽지 32상자를 각각 기탁하며, 따듯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소고 1리의 한 주민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함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가면은 지난달 개최된 '작은사랑나눔행사'(주최: 모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의 확산을 일으켜, 모가면 주민·단체·기업체들의 기부 릴레이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모가산악회 ▲(주)엔아이씨이 ▲(주)지오 ▲(주)그린케미칼 ▲(주)호성테크 ▲(주)현대엔지니어링 ▲(주)그린스마트 ▲모가면기업인협의회 ▲모가농업협동조합 ▲모가면새마을협의회 ▲모가면이장단협의회 등 총 54명의 기부자로부터 2,140만 원이 모금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모가면의 어려운 이웃들
정안뉴스 기자 | 이천시 율면은 12월 19일,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군과 협력하여 복구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구작업에는 7군단(단장 박재열) 군 장병 105명이 투입되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인삼밭 2헥타르(6,050평)를 복구했다. 군 장병들은 무너진 인삼밭 지주대를 세우고 눈더미를 치우는 등 농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힘을 보탰다. 이날 식사 준비는 박현수 새마을협의회장과 박경애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새마을 남녀협의회 회원들의 봉사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상돈 율면 이장단협의회장과 박현수 새마을협의회장, 율면농협은 평소에도 율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채소류 등 농산물을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이번 점심 준비에도 이들의 기부가 큰 힘이 됐다. 율면은 지난 11월 폭설로 인해 인삼밭 23헥타르가 피해를 입었다. 피해 농가 김천용 씨는 “눈이 쌓이면서 인삼밭 지주대가 무너져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는데, 군인들이 와서 복구를 도와준 덕분에 큰 걱정을 덜었다”라고 말했다. 권영숙 면장은 “복구작업에 큰 힘이 되어 준 군 장병들과 점심 준비에 애써준 새마을
정안뉴스 기자 | 이천시 증포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19일 증포 칸타빌 어린이집으로부터 성금 32만 4천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증포 칸타빌 어린이집 원아들과 부모님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가족 행사를 진행하여 나온 후원금으로, 증포동 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증포 칸타빌 어린이집 황경미 원장은 “우리 증포 칸타빌 어린이집은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가족 행사를 진행했고 이번 가족 행사로 나온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어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과 기쁨을 알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다연 맞춤형복지팀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작은 나눔 실천이 기특하고 매우 감동적이다”라며 “증포 칸타빌 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안뉴스 기자 | 경기도의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는 12월 18일 장기중학교에서 경기도교육청,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지역 학부모들이 함께 장기중학교의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1년 개교한 장기중학교는 현재 학생 수가 1,200여 명에 달하지만, 급식 공간이 협소해 학생들이 점심 식사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좌석 부족으로 인해 학생들은 식사를 급히 마쳐야 하는 등 3회에 걸친 식당 회전 운영으로도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더욱이 내년에는 학생 수가 추가로 증가할 예정으로, 급식 환경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포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는 내년 3월까지 급식 좌석을 약 50석 추가 확충하는 공사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으나,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며, 근본적인 시설 증축과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오세풍 의원은 "급식실 확장은 학생들의 기본 권리와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 확보를 위해 교육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
정안뉴스 기자 | 남양주소방서가 아파트 화재와 구조가 동시에 발생한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지난 17일 밤 남양주시 다산동 아파트 13층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에서 다산119안전센터 대원 6명이 에어매트를 활용한 구조와 빠른 화재진압으로 안전한 해결을 이뤘다. 이번 사건은 화재 현장에서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구조 대상자의 추락 예상 지점을 분석한 뒤 안전한 착지점을 확보하는 데 성공하며 구조 대상자를 무사히 보호했다. 대원들은 화단의 나무를 제거하고 로프를 고정하며 높은 층수에서의 안전 구조를 완벽히 수행했다. 화재 진압 역시 신속히 진행됐다. 대원들은 문개방 후 빠르게 화염을 진압하며,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해 가연성 구조물의 불씨를 즉각 차단했다. 구조와 동시에 구급대는 구조 대상자에게 응급처치를 제공하며 화재, 구조, 구급의 삼박자를 모두 완수했다. 소방서는 철저한 팀워크 훈련과 풍부한 현장 경험이 이번 성공적인 대응의 핵심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신속한 신고와 정확한 판단이 긴박한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조창근
정안뉴스 기자 |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상인들의 생계안정과 도매시장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안양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물 자율구매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를 자율구매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기업체 및 동 사회단체, 시청 직원 등이 청과물 구매 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오후 1시20분 동안구 평촌동에 있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았다. 최 시장은 임시영업장의 중도매인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어려운 때일수록 슬픔을 나누고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며 “이번 구매 캠페인을 통해 상인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기록적인 폭설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의 남측 천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중도매인들이 청과동에서 영업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에 시는 바로 지하주차장에 임시 영업장을 조성해 중도매인들이 경매 등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상에 대형 가설건축물 2개동을 세워 더 나은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