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강북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처치법 등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해 학급별 2시간 또는 2교시 동안 진행되며, 학생들의 응급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5일부터 12일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신청받았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28개 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특수학교도 교육 대상에 포함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역사회와 손잡고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마음탐험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서울시교육청, 성북강북교육지원청, 학교, 지역 활동가, 교육 전문가 등과 협력해 아동과 청소년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운영 해오고 있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추진되는 ‘마음탐험대’는 독서와 예술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 창의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지역연계 방과후 ’더 배움‘과 ’학교로 찾아가는 디자인 기행‘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3월부터 5월까지 진로 독서, 예술 치유, 심리·정서 분야 활동 경험이 있는 지역 활동가를 모집하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이들은 6월 이후 학교에 보조교사로 파견되어 미래교육지구 사업 관련 교육봉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역 내 역량 있는 기관과 단체를 발굴해 6월부터 지역연계 방과후 ’더 배움‘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연계 방과후 ’더 배움‘은
정안뉴스 기자 | 종로구가 4월 2일 10시 무악동에서 '2025년 식목일 행사'를 개최한다.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주민과 어린이집 원아 등이 함께 나무를 심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로 기획했다. 올해 행사 장소는 종로구 무악어린이공원 인근의 야생화단지로 정했다. 인근 주민들의 애정이 큰 이곳에 기존 식재종은 재배치하고 풍성한 초화, 화관목을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이로써 주민 누구나 출퇴근길, 등하굣길, 산책길에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고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일 10시 무악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식목일 행사는 정문헌 구청장과 구의원, 무악동 주민, 무악어린이집 원아 등이 함께하며 생활정원 조성을 위해 수국 등 30여 종 약 2000주를 식재하고 기념 촬영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종로구는 “주민들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종로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나무 등을 심을 계획”이라면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생활 속 녹지공간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기자 | 낙원동에 시민 보행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거리가게 마차보관소가 문을 열었다. 종로구는 민생살리기운동본부와 손잡고 3월 31일 '거리가게 마차보관소'(낙원동 164)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문헌 구청장과 민생살리기운동본부(동부회장 권용택, 서부회장 고남철) 회원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시부터 개회, 축하 말씀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마차보관소는 약 40~50대의 마차를 세워둘 수 있다. 낙원동, 인사동 등 인근 거리가게 마차를 한군데로 모아 주민, 상인, 관광객이 걷기 편한 보도 환경을 만들고 이 일대 고질적인 통행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했다. 해당 지역이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고 종로3가역, 종각역 등 지하철역 및 버스노선 정차 등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 효과 또한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로구는 그간 일방적인 행정단속이 아닌 상생의 거리를 지향하며 거리가게 상인과 꾸준히 대화하고 협상해 왔다. 철거, 과태료 부과 등의 규제가 아닌 ‘소통’을 기반으로 한 정비라는 점에
정안뉴스 기자 | 금천구는 최근 경북과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3월 31일 경북 청송군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수건 750장, 양말 1,500켤레, 치약과 칫솔 540세트, 담요 60장 등 6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구호 물품은 구에서 보유 중인 물품과 금천구 테니스협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청송군은 산불 피해 규모가 막대함에도 지원이 가장 부족한 지역이다. 구는 청송군에 직접 연락해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조사하고, 맞춤형 구호 물품을 준비했다. 또한 직원 4명을 청송군에 파견해 구호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필요한 지원 내용을 파악했다.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과 기관, 종교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큰 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 주민과 소방대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 안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기자 | 금천구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와 기타 학교 50개교를 대상으로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35억 7,8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으로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 지원 ▲각급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 ▲금빛학교 ▲GC 재능학교 ▲세계시민 실천학교 ▲학교 교육환경 개선 ▲유치원 지원 ▲스마트교육환경 구축 지원 등 8개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 지원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마련됐다. 관내 6개 고등학교의 수학여행 참가 학생 약 1,200명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20만 원씩, 총 2억 4천만 원을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물가 상승으로 수학여행 경비 부담이 커지면서,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고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각급학교 특색프로그램’은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억 3천만 원이 배정됐다.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과 과학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경비가 제공된다. 또한 교육복지공동체와 학교가 함께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돕는 ‘교
정안뉴스 기자 | 금천구는 3월 29일 금천청소년문화의집, 독산청소년문화의집, 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금천구 내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구성원들이 교류하며 소통할 기회를 갖고,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금천구 내 3개 청소년활동시설에 소속된 30개 청소년 자치기구, 약 32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시설별로 마련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은 ‘금천문집, 가치해봄’이라는 주제로 자치 조직 및 동아리 소개, 위촉장 수여, 오락, 놀이(레크리에이션), 추첨 행사 등을 진행했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은 ‘다온엔터(다:ON Entertainment)’ 콘셉트로 청소년 예술 공연(아티스트 쇼케이스)을 열어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했다. 시립금천청소년센터는 ‘제1회 청소년 연합 발대식 [ON(금)천]’을 개최하며, 위촉장 수여, 맞춤형 욕구 질의응답, 명함을 활용한 팀빌딩, 단체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정안뉴스 기자 | 서울 성북구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망률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는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성북구는 관내 동물병원에 광견병 예방 약품 2,200두분(병)을 공급하고,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동물이다. 동물 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등록 후에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고양이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예방접종은 약품비가 무료이고, 시술료 1만 원은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접종은 동물병원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약품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따라서 인근 동물병원에 백신 잔여 수량을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승로 구청장은 "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야생동물과 접촉 가능성이 우려되므로 반려동물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 접종에 참여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지난 29일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한 '행복한 출산 준비 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이 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에 평일에 진행되던 출산 준비 교실을 주말로 변경하여 맞벌이 부부 등 평일 참석이 어려운 예비 부모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통해 부부가 함께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출산 준비 교실은 전문가 강의와 아기 인형을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한 출산을 위한 준비 △순산을 위한 운동법 △다양한 분만법과 그 장·단점 △아기를 돌보기 위한 기초 지식(모유 수유, 수면, 목욕 등) △부모의 역할과 심리적 준비 등이 포함됐다. 한 참여자는 “맞벌이 부부라 평일에 시간이 없었는데, 토요일에 남편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출산 준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배우고, 남편과 소통하는 기회도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출산 준비 교실이 예비 부모들에게 유
정안뉴스 기자 | 서울시 성북구 돈암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6일, 28일 양일간 성북여성문화센터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베이킹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돈암1동 주민자치회 교육·청소년· 생활·안전분과의 주관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베이킹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파티셰의 역할을 이해하고 서툴지만 자신만의 훌륭한 완성품을 만들어내며 맛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빵을 직접 만들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돈암1동 주민자치회에서 새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을 생각을 하니 기쁘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서해인 교육·청소년·생활·안전분과 위원장은 “중장년층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자 하는 욕구가 큰데, 이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생 2막의 희망과 열정을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돈암1동 주민자치회는 집밥 만들기 수업 및 나눔봉사등을 통하여“중장년 인생2막 시작”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와 필요를 반영한 다
정안뉴스 기자 | 서울 성북구 동선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3월 14일, 21일, 2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했다. 전문 영양 강사가 ▲건강한 식단 구성법 ▲나트륨·당류 줄이기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조리 시연을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 식단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조리 시연에서는 ‘소고기 버섯 볶음장 · 케일쌈밥’ 레시피를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며 배운 내용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강의로 듣는 것보다 직접 요리를 배우고 만들어보니 더 기억에 남고, 가정에서도 실천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선보건지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영양교육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선보건지소
정안뉴스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30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2025년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 그리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의 주제는 ‘탄소중립’과 ‘환경사랑’을 포함한 자유 주제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기후 위기·지구 온난화·환경오염 등 환경문제 △내가 꿈꾸는 2050년 탄소중립 성북의 모습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1인 1작품 출품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성북구 관내 초등학생 또는 거주 어린이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부문별 총 32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시상 인원(14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성북구의 탄소중립 실천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선정 결과는 5월 중순 개별 통보 및 구청 누리집 공지 예정이며, 입상작은 성북구 환경·에너지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성북구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 SOS 서비스 공모’에 선정돼 4월 1일부터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방문목욕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치구 특화 돌봄 SOS 서비스 공모는 서울시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발굴‧제공하고자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구는 구민의 개인위생 증진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구로구 돌봄 SOS 방문목욕서비스’를 신청했고 지난달 최종 선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4900만원 전액을 시비로 지원받아 방문목욕서비스를 추진한다. 방문목욕서비스는 목욕 설비를 갖춘 차량을 활용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 신체활동이 필요한 이용자의 목욕을 돕는 서비스다. 이용 대상은 주거 취약 가구 등 방문목욕서비스가 필요한 구로구민이며, 서비스 신청일 기준 △현재 이용자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이용자를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위급상황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 △최근 3개월 이내 돌봄이 필요
정안뉴스 기자 | 구로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난 1년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도개선 △홍보‧교육 실적 △우수사례‧체감도 등 2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구는 △적극행정 계획수립‧제도개선 노력 △기관장의 적극행정 실행역량 강화 △적극행정 대표성‧홍보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적극 행정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상반기에는 구로2동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기부자 예우 프로젝트’, 하반기에는 교통행정과의 ‘구청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조성 사업’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또한,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공무원에게 개별시상금과 특별휴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사기를 진작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해 적극행정 실천을
정안뉴스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일부터 한여름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을 막아주는 ‘서리풀원두막’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리풀원두막은 서초구가 2015년에 전국 최초로 선보인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이다. 서리풀원두막은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여름철 폭염대비 필수 시설물로 여름철 뙤약볕에서 교통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그늘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주요 교차로 및 횡단보도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돼 현재는 총 262곳에 운영되고 있다. 서리풀원두막의 규격은 높이 3.5m, 최대 폭 5m로 성인 20여 명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크기이다. 한여름 폭염 속 따가운 햇빛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자리 잡은 서리풀원두막은 타 지자체·민간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의 기준이 되어 그늘막의 ‘대한민국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편리성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서리풀원두막은 수상 실적도 화려하다. 2017년 ‘서울창의상’, 2019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통령상’, 2020년 행정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