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스마트 여행 애플리케이션 ‘대구트립’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돌아왔다.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한 메뉴와 디자인 개편은 물론 내·외국인 개별 관광객에게 상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새 단장을 마쳤다. ‘대구트립’은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운영 중인 대구 여행 필수 앱으로 2023년 4월 정식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10만 회를 달성했다. 관광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행상품, 주요 혜택, 이벤트, 관광 관련 정보제공 영역 등으로 메뉴를 직관적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대구 여행의 전 과정에서 대구트립으로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쉽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구트립은 문화예술 도시 대구의 공연 및 축제, 전시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타 지역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20% 할인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했다. 특히 항공, 숙박, 액티비티 등 여행상품 예약 시 최대 20만 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누리면서 더욱 풍성한 대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대구트립에서는 코레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공영 도매시장 운영을 선도하는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공사와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를 모집하고자 2024년 하반기 일반 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하반기 채용인원은 2급 경력직 팀장 2명(유통운영1팀, 시설관리팀), 3급 경력직 팀(실)장 2명(감사실, 유통운영2팀) 외에 경력·신입 직원으로 행정직 5명, 전산직 2명, 기계직 2명, 토목직 1명, 방재직 1명, 통신직 1명 전기직 1명 총 1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대구·경북 지역 제한을 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전국의 우수 인재가 공사 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역 제한을 전면 폐지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출범 초기 초석을 다지는 인재 확보를 위해서 진행되는 금번 채용은 분야별·급수별 모집 단위를 구분해 서류 전형 후 필기시험과 면접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2~3급 경력직 팀(실)장은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통해 적임자를 선발한다. 경력직 4~5급은 서류 심사 후 직업기초능력(NCS) 100% 필기시험을, 신입직 7급은 서류 심사 후 직업기초능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6일 오후 소방공무원과 소방보조인력의 정신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허그맘허그인)’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방본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소방은 소방공무원과 소방보조인력의 정신건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심리상담사가 직접 소방기관을 방문하여 예방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담실’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해 초에는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건강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리듬 회복을 위한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계획과 조직 소개, 지속적인 심리 상담과 교육 진행,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고위험군 관리 방안, 상담실 접근성 향상 등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충격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안정된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찾아가는 상담실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27일 오전 11시, 동인청사 종합민원실에서 중부경찰서와 청원경찰 합동으로 민원공무원, 경찰, 청원경찰 등 20여 명이 참석해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매년 상·하반기 1회씩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노출된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이 안전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비상대비 대응반을 구성하여 중부경찰서와 청원경찰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비상상황과 같은 상태에서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4개조의 비상대비 대응반별 임무를 편성해, 민원인 폭언 시 상급자 개입 진정 유도, 청원경찰 제지, 휴대용 보호장비(바디캠) 촬영 및 비상벨 호출, 민원담당 공무원 대피, 경찰 출동 및 민원인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들어 행정기관의 적법한 민원처리에 대한 불만을 공무원을 상대로 욕설, 폭력 등의 행위를 하면서 위법 부당한 사항을 요구하는 악성민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의약, 웰니스를 探(탐)하다’를 주제로 지난 8월 24일 ~ 26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K-MediWellness Festa(케이-메디웰니스 페스타)’가 방문객 2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타는 특히 전 세계 53개국, 외국인 3,000여 명이 참석하는 2024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회의(ICTAM)와 같은 기간에 열려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의료관광 모델인 대구형 K-메디 웰니스 관광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며 글로벌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총 5개의 테마관으로 펼쳐진 이번 페스타의 경우,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가 선보인 ‘한의체험관’에서는 소아·청소년, 여성질환, 노인성 질환, 정신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체험과 체형관리 및 교정을 위한 추나 체험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가 있었고, ‘한의약 산업관’에서는 한의약과 관련된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K-뷰티관’에서는 대구 의료관광 홍보와 함께 아로마, 천연 비누, 한방샴푸, 천연화장품, 뷰티 기기 등 대구 우수 중소기업들의 뷰티&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가 정부예산안에 핵심사업들을 다수 반영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8조 원대 국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광역시는 2025년 정부예산안에 투자사업 3.85조 원을 포함해 총 8.1조 원의 국비가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 정부 건전재정기조 지속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남부거대경제권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을 비롯해 대구산업선 및 도시철도 4호선 건설 등 교통 인프라 사업과 로봇·ABB·반도체·미래모빌리티·헬스케어 등 미래 5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들도 다수 반영돼 대구 대개조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신규사업을 발굴 및 구체화하여 국비전략 보고회를 통해 확보전략을 수립하고 행정·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방문 협의·설득하는 등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한 국비활동의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실과 대구광역시가 탄탄한 국비확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예산설명회(7.25)’를 통해 국비확보 전략을 논의하는 등 지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7일 청도군에서 청도군·청도군새마을회와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뉴(NEW)새마을운동(결혼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구감소를 넘어 인구절벽 재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와 청도군은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 범국민 확산 등 결혼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잘 만나보세'뉴(NEW)새마을운동은 청춘을 응원하고, 인구위기 극복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다. 1970년대'잘 살아보세' 새마을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잘 만나보세' 범국민 운동 전개로 우리 미래인 청년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결혼을 통한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은 사회운동이다. 달서구는 지난 5월 중앙정부, 새마을운동중앙회 등에 ‘잘 만나보세’ 운동이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진덕수 달서구새마을회장 , 전인주 청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불법 합성(딥페이크) 및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 사례와 피해 시 대응 요령을 모든 학교의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에 적극 나섰다. 모든 학교의 누리집에 8월 27일부터 디지털 성범죄 사례, 법률 위반 시 적용되는 처벌 규정, 피해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게시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주의를 당부했다. ‘딥페이크 피해 학교’명단이 온라인 상에 떠돌아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지난 26일 오전에 모든 학교로 딥페이크 기술 등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적극적인 예방교육을 강조하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더불어, 피해사례가 확인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 및 교육(지원)청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동시에, 대구지방경찰청과 협력하여, 학교 명단의 진위 여부와 피해 및 가해 학생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교육청과 경찰청으로 신고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디지털성범죄 피해 신고는 112(경찰청) 및 1377(방송통신위원회)로 할 수 있으며, 상담 및 지원은 1366(여성긴급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 상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함장생활문화센터에서 수성초등학교 학생 15명과 함께 ‘목공수업’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학생들은 목공체험으로 만든 구급함상자를 학생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성초등학교, 덕화중학교, 상동함장복지관, 함장생활문화센터, 상동행정복지센터, 상동지구대에 기증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경험을 했다”며 “예술적 감성, 창의력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드러낸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희 추진위원장은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주신 추진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최우수 만족도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성문화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한국전통문화체험관과 수성구 캐릭터 뚜비 굿즈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통해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뚜비 굿즈 홍보를 펼쳐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구·경북 지자체와 120여 개 업체가 참여한 올해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사흘간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돼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수성구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특색있게 홍보해 지난해 최우수 부스 운영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 만족도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 수성구에 관광객을 보다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 지역 3개 복지기관과 공예·캐릭터 굿즈 제작·판매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복지시설의 공예·캐릭터 굿즈 자체 생산을 통한 복지 패러다임 전환과 문화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수성지역자활센터, 수성여성클럽, 수성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지역주민이 문화·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의 신체·정신적 몰입과 성취동기를 불러일으키는 데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판매와 소비 활성화를 통한 ‘교육-생산-판매’의 선순환 반복 생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수성구는 협약이 있기 전부터 3개 복지기관과 개별 협력해 복지 대상자에게 문화·경제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써왔다. 수성지역자활센터와는 봉제 인형을 비롯한 굿즈 개발을, 수성여성클럽과는 여성 공예교육과 창업실험실 교육 운영을, 수성시니어클럽과는 시니어공동작업장 사업단을 구성해 굿즈 제작·포장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수성구5)은 제311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폐지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남북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기금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하지만, 2022년 9월 전부개정으로 남북교류협력기금이 폐지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비상설기구로 기능이 축소된 이후 단 한 차례도 구성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조례의 실효성이 상실됐다. 김태우 의원은 “남북 교류 협력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사실상 한계가 있다”며,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되더라도 상위법인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남북 교류 협력사업을 주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음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기에 별도 조례의 존치 실익이 없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남북 교류 협력사업의 시행과 유지는 다양한 외부 요인에 취약성을 가지고 있으며, 사업마다 통일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대구시 차원에서 남북 교류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가 쉽지 않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구시의회가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10일간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대구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2건 및 동의안 9건, 결의안 3건 등 총 24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오 의원, 수성구3), ▲대구광역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대구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재숙 의원, 동구4), ▲대구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욱 의원, 북구5), ▲대구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경원 의원, 수성구4), ▲대구광역시 중·고등학교 특별장학생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손한국 의원, 달성군3)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8월 28일 10:00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과 추석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및 가족이 참여하는 대구학생전자도서관 서포터즈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전자책 공감독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4층(401호)에서 총 3회 운영하며, 가족공동체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길러주는 전자책을 함께 읽어보고, 가족과 친구에게 전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 홍보카드와 직접 빚은 송편 비누를 추석선물로 만들어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한다. 참가자는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 참가 문의는 학교도서관 지원과로 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6일 '오리날다: 서부 꿈쓰기 진로활동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도서 ‘오리, 날개를 달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개념과 진로역량 강화를 목표로 5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4개월간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은 독서를 통한 진로 탐색과 자신의 진로 정체성 찾기 과정을 글로 표현했다. 이 활동은 ▲진로독서, ▲진로체험, ▲사례나눔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를 통해 인문적 사유를 함양하고, 또래와의 소통을 통해 사회적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출판 기념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수증과 ‘오리, 날개를 달다’ 도서를 수여받았다. 이들은 저자로서 사인회를 진행하며 자신과 필명을 소개했고, 오리날다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장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다른 학교 친구들과 수업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즐거웠다”며,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는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