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미술관 내 기획전시 전용공간인 ‘스페이스 하이브’를 새롭게 조성하고, 이를 기념해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 전을 2월 27일부터 4월 13일까지 개최한다. 공간 및 전시 개막식은 3월 6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1층 5개 전시실을 기획전시 전용공간 ‘스페이스 하이브’로 조성했다. ‘하이브’는 회관 건축 디자인의 기본 형태인 육각 벌집 구조를 상징하며, 대구 미술의 기반을 다지는 공간으로서 조화와 연대, 강인함을 담은 이름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은 지난 35년간 지역 시민과 예술가들을 위해 다양한 기획전을 열어 왔으며, 이번 ‘스페이스 하이브’ 개관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5년 캐치프레이즈 ‘다시 시민 속으로’를 내걸고,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미술관 환경을 개선하고 수준 높은 기획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 전은 ‘스페이스 하이브’ 개관을 기념하는 첫 번째 전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국적인 러시아 선율과 화려한 관현악법으로 황금빛 전설의 세계를 펼치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1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월 1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백진현 상임지휘자가 이끌 이날 공연은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 중 ‘마왕 카셰이의 지옥의 춤’으로 열고, 림스키코르사코프의 ‘황금 수탉 모음곡’으로 닫는다. 공연의 중반에는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을 바이올린 정원영, 첼로 주연선, 피아노 임효선의 협연으로 만난다. 첫 무대에서는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 중 ‘마왕 카셰이의 지옥의 춤’을 연주한다. 러시아 발레단 공연을 위해 작곡된 ‘불새’는 황금빛 날개를 가진 불새가 선물한 깃털로 위기를 넘긴 이반 왕자가 마왕에게 잡힌 공주를 구출하는 내용이다. 여러 러시아 민요를 화려하게 편곡하고 연결한 것으로, 발레가 성공한 후 스트라빈스키는 세 개의 모음곡을 만들었다. 오늘날 가장 자주 연주되는 곡은 비교적 가벼운 두 번째 모음곡(1919)이며, 대구시향은 이 모음곡 중 가장 극적인 긴장감이 넘치는 ‘마왕 카셰이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는 27일 오후 3시 30분 삼덕교회에서 ‘대구형무소 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김능진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추진위원장, 강영롱 삼덕교회 담임목사, 구‧동 협의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역사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삼덕교회 자리에 있었던 옛 대구감옥(형무소)은 일제강점기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감옥으로, 삼남 지방의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이곳에 수감됐다. 특히, 이곳은 216명의 독립운동가가 순국한 아픈 역사의 현장이다. 중구청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재조명하고 후손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역사교육 및 추모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삼덕교회 60주년기념관 2층(중구 공평로 22)에 ‘대구형무소 역사관’을 조성했다. 역사관은 총 121.83㎡ 규모로, 전시존, 영상존, 추모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존에서는 순국한 애국지사들의 삶과 대구형무소의 주요 연혁,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를 안내 패널과 수화기를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영상존에서는 대구형무소의 역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천 물놀이장에 겨울철 스케이트장 운영을 마치고 오는 3월 1일(토)부터 5월 6일(화)까지 ‘봄 테마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신천 물놀이장은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 여름 수영장이 무더위 속 피서지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을에는 정원과 쉼터, 야외극장이 낭만과 감성 가득한 공간을 선사했다.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을 운영해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인원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이 계절마다 변화하는 신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맞춰, 대구시는 신천 물놀이장에 3월 1일(토)부터 5월 6일(화)까지 봄꽃과 조형물, 조명을 이용한 ‘봄 테마 정원’을 운영한다. 이번 봄 테마에서는 기존 물놀이장이 화려한 튤립과 봄꽃으로 가득한 ‘튤립정원’, 낭만적인 ‘야간 포토존’, 그리고 반짝이는 조명이 어우러진 ‘빛의 정원’으로 변신한다. △ 튤립과 봄꽃이 만개한 ‘튤립 정원’ 신천 물놀이장의 가족풀을 활용해 튤립과 봄꽃이 만개한 ‘봄꽃 정원’과 ‘꽃나무 정원’이 마련된다. 이곳은 다채로운 색감의 봄꽃들로 이루어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 대현동 범물 본가 국수 대현점은 2월 26일 행복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어르신 식사(육개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따뜻한 봄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하게 됐으며, 아침부터 직접 준비해 만든 육개장 41인분을 어르신에게 정성껏 대접했다. 범물 본가 국수 대현점 이지안 지점장은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셔서 보람이 된다. 올해 어르신 모두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상현 대현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수고해주신 범물 본가 국수 대현점 지점장님 및 직원들의 감사의 마음 전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마음과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 관문동에 위치한 금호누리 어린이집은 지난 2월 25일 원생 수료식 행사에서 지난해 연말 실시한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국수, 떡국떡 등 식료품 꾸러미 50박스를 마련해 관내 저소득 아동, 청소년 가정에 전달해 달라고 관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경선 어린이집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힘을 모아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주위의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했다. 조혜정 관문동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금호누리 어린이집 원장님 및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소중한 기탁품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세대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금번 기탁품은 관문동 내 금호사수지역 저소득 아동, 청소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26일 동인청사 10층 대강당에서 시와 구·군 위생업무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위생업무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위생업무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우수기관 시상 및 유공자 표창, ▲2024년 위생업무 종합평가 결과 및 2025년 평가계획 보고, ▲우수사례 발표(달서구, 서구), ▲시책방향 논의 및 구·군 의견 공유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위생행정 발전을 위해 9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위생업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왔으며, 2024년도 평가 결과 ▲‘최우수’ 달서구, ▲‘우수’ 서구, ▲‘장려’ 북구, 남구가 선정됐다. 주요 평가 내용은 ▲위생행정 인프라, ▲이·미용 등 공중위생업소 점검, 우수숙박시설 지정 등 공중위생 분야, ▲식중독 예방, 유통식품 안전관리 등 식품안전 분야, ▲음식문화개선,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등 식품관리 분야, ▲특수시책 5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네 번째 무대로 아벨 콰르텟의 공연을 오는 3월 7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 박수현, 첼리스트 조형준, 비올리스트 박하문으로 구성된 아벨 콰르텟은 2013년 독일에서 결성돼 결성 2년 만인 2015년 요제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현악사중주단 최초로 우승하고,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2위), 제네바 국제 콩쿠르(3위) 등 굵직한 콩쿠르를 휩쓸며 활동 초기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정기연주회와 핀란드 쿠흐모 페스티벌, 이탈리아 카잘마지오레 뮤직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페스티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등 꾸준히 국내외 무대에 서며 입지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 아벨 콰르텟은 히브리어로 ‘숨’을 의미하는 ‘아벨(Abel)’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제1 바이올린과 제2 바이올린의 구분 없이 작품마다 다채로운 음색과 색다른 해석을 선보이는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관객과의 호흡을 통해 축제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Dear Amadeus’(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물 기업과 물 관련 공공기관이 함께 하는 ‘2025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2월 26일부터 27일까지(2일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경상북도·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공단이 공동주최하고 환경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이 후원하며 국내 물기업 40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물 관련 제품의 전시·발표회, 기업과 구매자가 참여하는 구매상담회,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최신 동향 공유를 위한 주제발표등으로 구성된다. 26일 개회식에는 환경부 차관, 임이자 국회의원,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며 물 산업 발전 유공자 5명에게 환경부 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등을 수여한다. 물산업 유공자 환경부장관상은 국내최초로 수질계측기를 국산화에 성공하고 스마트 물관리 주요기술 중 자동드레인장치를 개발한 블루센 주식회사 손창식 대표가 수상한다. 대구광역시장 표창은 상하수관로 노후관 진단기술에 디지털 센서 로봇기술 개발·보급을 추진한 탑전자산업㈜ 고세진 대표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YMCA는 3.1운동 106주년을 기념하여, 대구광역시 후원, 대구YMCA 주최·주관으로 ‘대구 3.1만세운동 전야행사’를 오는 2월 28일 오후 2시~ 5시까지 교남YMCA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청년·청소년 및 대구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함이며 예술과 역사를 연결하는 ‘독립운동가 부조 전시회’와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만나는 ‘대구 3.1만세운동 인물 세미나’를 통해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독립운동가 부조 전시회 – 예술로 만나는 역사적 감동 첫 번째 프로그램은 ‘독립운동가 부조 전시회’로,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한 정신을 형상화한 부조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부조 작품을 통해 되새기며, 관람객들에게 3.1운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부조 작품을 만든 한기환 작가가 각 작품에 담긴 의미와 창작 배경을 직접 설명하는 큐레이팅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3.1만세운동 인물 세미나 – 독립운동 영웅들의 이야기 두 번째 프로그램은 ‘대구 3.1만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은 오는 13일까지 2025년 지역 주민이 한 해 동안 읽을 도서를 선정하기 위한'2025년 대구 동구 올해의 책'투표를 진행한다. 동구 지역 5개 공공도서관에서 추천한 다양한 도서 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2025년 대구 동구 올해의 책'의 후보 도서는, 유아, 초등, 청소년, 성인 등 4개 부문(부문별 각 3권) 총 12권이다. 투표는 동구 주민 모두 가능하며 안심도서관 및 신천도서관 방문 혹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투표로 부문별 1권씩 투표할 수 있으며, 부문별 총 4권(부문별 각 1권)을 선정한다. 주민 투표로 선정된 최종 도서는 향후 올해의 책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2025년 대구 동구 올해의 책'으로 최종 결정된다. 향후 안심도서관은 최종 결정된 도서를 중심으로'2025년 대구 동구 올해의 책선포식','작가초청 강연회'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윤석준 이사장은 “대구 동구 올해의 책을 통해 지역주민의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이고,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실현에 이바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2025 대구시민주간과 연계해 3월 1일 오후 2시, 박물관 재현실에서 대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무형유산연합회와 협력해 진행되며, 대구시 지정 무형유산의 보유자와 전승교육사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와 그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구 지정 무형유산 가운데 영제시조, 살풀이춤, 천왕메기 판굿 등을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는 영제(嶺制)시조이다. 영제시조는 영남(경상도)을 중심으로 한 시조창이다. 박선애 보유자와 김향교 전승교육사가 전통 시조창의 우아함과 깊이를 전달하는데, 지역 정체성과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무대는 살풀이춤으로, 예로부터 한 해의 나쁜 기운을 풀기 위해 굿판을 벌이면서 추는 춤을 살풀이춤이라 한다. 조은희 전승교육사의 소고춤과 변승희 전승교육사의 부채산조 공연으로 이어지는데, 섬세한 동작과 감정 표현으로 한국인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을 독려하고 그들의 예술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2025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2. 14.~4. 25.)의 일환으로, 대구를 바탕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젊은 음악인 첼리스트 이희수(2. 28. 19:30), 클라리네티스트 황은진(3. 1. 17:00), 바이올리니스트 이진하(3.2. 17:00)의 리사이틀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70일간 ‘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를 슬로건으로 삼아 신진 예술가부터 원로까지 다양한 연령대, 장르의 예술인들을 무대에 올리는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2024년 첫 선을 보이며 지역예술단체를 중심으로 공연을 개최했던 반면, 올해는 단체뿐만 아니라 독주자 한 명 한 명을 주목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3일간 펼쳐지는 리사이틀 중 가장 처음 만날 수 있는 연주자는 첼리스트 이희수(2. 28.)이다. 다채롭고 풍부한 음색을 가진 첼리스트 이희수는 만 13세에 첼로를 시작하여 경북예술고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대구포럼 네 번째 전시로 ‘대구미술 1980-1989: 형상의 소환’을 2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대구미술관 2,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 전환기의 중심에 있던 1980년대를 주목해, 당시 대구 미술계가 펼친 다양한 활동을 당시 지역에서 제작되고 발표된 작품들과 함께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1980년대는 유신정권 종식 후 신군부가 등장했으나, 시민들의 저항이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을 대가로 민주주의가 발전했다. 동시에 경제 성장과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사회 내부에는 다양한 갈등과 변화가 존재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는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쳤고, 대구 미술계 역시 회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흐름을 형성했다. 작가들은 생활 속에서 시대 격변을 온몸으로 체감하며 작품에 투영했고, 시대정신의 상징물로써 다양하게 형상화했다. 형식주의와 개념미술이 주도하던 국내 화단에 ‘형상’을 통한 상징과 표현으로 영감과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전시는 ‘실험과 행위’, ‘비판과 은유’, ‘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25일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시민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2월 21일 기준 전국의 혈액 재고 보유량은 4.4일분으로 ‘관심 단계’에 있으며, 동절기 겨울방학 및 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혈액 보유량은 3.1일분(A형 1.8일, B형 5.3일, O형 2.8일, AB형 2.8일)으로 지역 구성원들의 헌혈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에서는 공공부문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헌혈행사는 인근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당부했다. 대구시는 2024년 진행한 단체헌혈에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2025년에도 분기별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지역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