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4년 정월대보름 전날인 오는 23일 15시 성산면 금산2리 임경당 우물터에서 ‘건금마을 용물달기’ 행사가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옛 모습 그대로의 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강릉건금마을용물달기보존회(회장 최근후) 회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여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화합을 기원한다. 풍물패를 앞세운 용의 출발을 시작으로 용왕신에게 물이 잘 용출되기를 비는 용천제(제례)가 진행되고, 제례 후에는 본격적인 용물달기 의식을 치른다. 마을의 나쁜 액을 쫓는 새쫓기, 망우리마당, 강릉아리랑 소리마당 등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대동 한마음 어울마당이 펼쳐지며 떡메치기와 전통음식 시식회도 열린다. 용물달기는 강릉김씨 집안에서 행해진 정월 대보름 행사이지만 이 곳의 우물을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용이 물을 달고 온다’는 뜻으로 우물이 마르지 않기를 바라는 주술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용물달기가 행해지는 임경당은 조선 중종 때 강릉 12향현(鄕賢) 중 한 사람인 김열(金說)의 고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주시는 21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원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원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원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원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심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상황 점검 ▲지속가능성 평가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원주시는 원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40 원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원주시 지속가능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과거를 교훈 삼아 현재와 미래에 집중하여 원주시 지속가능발전 전략이 무엇인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매우 중요하다.”며, “원주시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의 다양한 고견을 들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용 유용미생물 4종(광합성균,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을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유용미생물은 작물재배 토양 환경 개선과 작물 생육촉진, 축산농가 축사 악취저감 등에 효과가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매년 약100톤 정도를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농작물에 주기적으로 이용하면 과채류의 당도 향상, 농작물 생육 촉진과 건강한 작물생육으로 인한 병해충 감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농업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 미생물을 이용한 축사 악취 저감 등 축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유용 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미생물을 담을 수 있는 깨끗한 용기(예: 말통 20L)를 가지고 미생물 연구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친환경 농업실천과 농가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인들이 유용미생물을 적극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릉시가 불합리한 공직문화의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정 활동을 통한 ‘청렴 강릉’만들기에 나선다. 부서 내 자율적인 소통과 청렴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렴하고 리더십이 강한 직원 77명을 청렴리더로 선발하여 22일(목)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청렴리더 발대식 및 청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청렴리더와 강릉시장이 진솔한 대화를 통해 청렴의 현주소, 앞으로의 청렴 과제 등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여 청렴 강릉을 만들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자리를 가진 후, 청렴의지를 다짐하며 ‘청렴심기’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전 직원이 함께하는‘청렴의 날’을 운영하여 청렴 리더를 중심으로 부서별 자율적인 청렴 활동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청렴의 날 운영으로 불합리한 조직문화 및 반부패 시책뿐 아니라 인·허가 민원처리 기간 단축 방안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사항 등을 자발적으로 발굴하여 시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성군 지난 20일, 해양심층수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형제케이종합건축사사무소, 전문가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지호 꿈나눔 주민활력센터 건립공사 설계용역 최종 성과를 점검했다. 송지호 꿈나눔 주민활력센터는 2023년도 죽왕면의 생활복지, 문화복지가 간절했던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마을 주민들 간 소통·공유 및 교류를 위한 문화공간을 확보하여 인구 감소와 노령화, 지역경제 침체 대응과 더불어 귀농어·귀촌 유입으로 이어져 젊고 활기찬 지역사회 기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 고품격 인테리어 △ 효율적인 공간 활용 △ 대형 주차장 확대 등 다양한 내용과 아이디어 등이 논의됐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건강, 교육, 문화 등의 혜택에서 제외된 죽왕면 지역주민의 정주의식과 복지증진을 위해 주민활력센터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죽왕면 오호리 산39-13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송지호 꿈나눔 주민활력센터는 문화센터,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성군이 지역 안전 지수 취약 부분 개선 및 지역맞춤형 개선사업을 발굴 시행을 위하여 지난 2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부군수(지승섭) 주재로 고성군 지역안전지수 개선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2023년 지역안전지수 취약 부분에 대한 예방과 대응을 위한 확충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에 부서별 26개 개선사업을 시행하여 지역 안전 역량 향상 및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분야별 우수사례 및 개선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 주요 사항으로는 생활안전 분야 향상을 위해 119 생활안전사고 출동 건수 중 가장 많은 벌(집) 제거 및 쏘임 사고 출동(653건 53%)에 대한 예방대책으로 벌집 제거 민간 전문단체 활용 지원방안과 신고가 집중되는 7월부터 추석 연휴 기간인 9월까지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벌 쏘임 사고 캠페인을 통하여 대처요령 등을 홍보한다. 주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서 AED(자동심장충격기) 보관함을 내부에서 외부(15개소)로 이동 설치하여 24시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는 이달 21일 후평2동 주민자치회, 후평일단지 시장 상인회와 주민자치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후평일단지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이교선 센터장, 후평2동 엄상필 주민자치회장, 후평일단지 시장 한현숙 상인회장, 후평2동 이명숙 동장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된 협약 내용은 마을 의제 발굴 및 문제 해결 협력과 각종 행사 공동 추진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지역 소비 촉진과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마을 브랜드 확산과 정착을 위한 협력 등이다. 특히 후평2동 주민자치회는 작년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가 진행한 주민주도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에 참여하여 기초 교육, 마을별 워크숍,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투표 등의 과정 등을 거쳐 마을을 대표하는 브랜드 로고를 개발했다. 이렇게 개발된 마을 브랜드의 실제적인 활용과 정착을 위해 지역 내 상인회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이날 협약을 통해 결의했다. 후평일단지 시장 상인회에서는 4월 13일 개장하는 야시장 홍보물 및 시장 바구니 제작 시 후평2동 마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21일 2024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며 선임직 이사 및 감사를 임명했다. 지난 12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모집을 거쳐 최종 선출된 강원문화재단 이사회는 신임 이사 6명(△(사)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 김금분 △(사)대추무파인아트 대표 김래현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혁수 △홍익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김형삼 △춘천문화원 이사 오일주 △서울지방변호사회 특별보좌관 이기영)과 신임 감사 1명(△법무법인(유) 대륙아주 변호사 강우경), 총 7명의 선임직 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강원문화재단 선임직 임원의 임기는 2026년 1월까지 2년이며, 임기동안 의결권을 가지며 이사회에 출석해 재단 주요 업무에 대해 심의하고, 운영에 관한 사항과 정관 및 규정 제·개정 등 위임받은 사항을 처리한다. 강원문화재단 김별아 이사장은 신임 임원진에게“새롭게 구성된 임원 분들께서 강원문화재단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열심히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각 분야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예술인들과 도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지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21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도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 및 혁신마인드 함양을 위한 올해 첫 '강원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식생태학자로 유명한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의 강연으로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인간지성 : 지식으로 지시하지 말고, 지혜로 지휘하라”라는 주제로 열렸다. 유영만 교수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신하는 요즘 시대에 인간이 인공지능을 능가하기 위해서는 인간만이 가진 4가지 능력(질문하는 능력, 공감능력, 상상력, 실천하는 지혜)을 발전시켜야하며, 이는 혁신을 선도해야할 공무원들에게도 필요한 능력이라고 전했다. 유영만 교수는 아침마당, 어쩌다 어른 등 TV에 다수 출연하고, '늦기 전에 더 늙기 전에', '끈기보다 끊기', '폼 잡지 말고 플랫폼 잡아라' 등 100권 가량의 저서를 출간한 명교수로 알려져 있다. 강원 혁신포럼은 2022년 12월 첫 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 마인드 함양과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21일 도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4년도 제1회 환경관리 실무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영월군 한반도면 사업장 분진, 악취 등 집단민원 문제를 최우선 해결과제로 선정했다. 환경관리실무협의회는 도내에서 발생하는 환경분야 집단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출범한 협의체로 전문기관이 협업하여 신속·공정하게 집단민원을 해결하고 ‘23년도에는 과학적인 진단과 분석으로 원주시 소초면 축산악취 해소에 악취관리지역 지정이라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영월군 한반도면 사업장 분진, 악취, 소음·진동으로 발생한 집단민원과 관련하여, 기관별 역할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 환경정책과,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 영월군 환경위생과,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기관별 역할으로는 도와 영월군은 배출사업장 지도점검과 방지시설 재정지원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악취 측정 및 모니터링, 소음·진동 측정 및 분석, 대기오염물질 오염도 검사 및 분석 등 오염원별 과학적 분석을 하고 한국환경공단과 강원녹색환경지원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024년 2월 21일, 주요 현안사업장인 농산물도매시장과 단계생태하천을 방문하여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농산물도매시장에는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과 농업기술센터 및 도매시장 법인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시설 노후화에 따른 문제와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도매시장 외벽의 보수와 도색, 공용 저온저장고 보수, 중·도매인을 위한 택배비 지원 등 건의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두 번째 방문지인 단계생태하천은 원주시 생태하천과와 시공사 관계자가 함께 산업경제위원들과 직접 사업구간을 걸으며 시설물을 점검했다. 우산동 미광연립에서 원주천 합수부에 이르는 구간을 점검하며, 복개 철거 후의 수생태 복원 상태와 하천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심영미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과 현안 문제들에 대하여 관련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2차)사업’신청·접수를 2월 26일부터 진행한다. 경기 불황으로 인한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사업기간을 추가로 1년 더 연장한 것으로, 1차 신청기간에 수혜를 받은 대상자도 지원 종료 후 2차 신청이 가능하며, 1차 사업과 달리 ‘청약통장 가입’조건이 필수사항으로 추가됐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4년 2월 26일부터‘25년 2월 25일까지 1년 동안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며 만 19~34세(2024년 기준 1989~2005년생) 무주택 청년 중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 월세 거주자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며 부모 포함 원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이 100%이하여야 한다. 신청을 원할 경우 복지로, 마이홈포털 서비스의 모의계산서비스를 통해 대상자 여부 자가진단을 할 수 있으며, 복지로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거주지 관할 주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춘천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추진계획 보고 및 예산(안) 등을 승인·의결 했다. 또한 농촌관광 유공자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 시상(5명) 및 도협회장상 시상(6명)을 통해 마을대표 및 사무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안순 전국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16개 시군의 184개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사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국 최대규모의 체험마을이 활동중인 강원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지난해 234만명이 도내 마을을 방문하여 농촌 체험프로그램, 농촌유학, 살아보기 등을 통해 관계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쉼과 휴식을 위한 농촌관광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차별화된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품질개선을 통해 농촌의 삶이 도시의 쉼을 주는 터전이 되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정기총회를 맞아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공동체 유지를 위한 마을대표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주4일 근무제 논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해시의회는 2월 21일, 제3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경제과, 산업정책과, 북방물류산업진흥원, 문화예술과, 문화관광재단에 대한 2024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민귀희 의원은 “올해 첫 시행 예정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의 도전 정신과 역량을 키우고 심리 정서를 지원하여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존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대상자들과 연계하는 등 다각도에서 방안을 모색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최이순 의원은 “북평민속시장 파장 후 어물전에 천연발효 미생물 탈취액을 분사하는 악취 저감사업과 관련, 상인과 시장에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동수 의원은 “지난해 미인정시장 환경개선 사업 시, 해당 시장의 상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이 반영된 점에 대해 칭찬하고 싶다. 앞으로도 미인정시장 환경 개선에 신경 써 활기찬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이창수 의원은 강원경제자유구역 명칭 변경 후 진척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경자청과 긴밀한 소통으로 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가칭)학곡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가칭)학교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시와 도교육청이 협력하는 최초의 대형시설 사업인 만큼 더욱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3개 기관은 21일(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학곡지구 초교 신설 및 학교복합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이란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 문화·체육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당 공간을 지역 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서로 협력하고 물적·인적 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40개 학교복합시설을 선정하고 2027년까지 200개를 선정·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각 기관은 ▲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자료, 정보 등 상호공유 ▲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 ▲부지 공동 활용 및 사업추진방안(공동 설계) 마련 협조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사항 등을 협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