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횡성군은 횡성대성병원과 2월 21일 횡성군청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및 여성농업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따른 마약 검사와 ▲ 여성농업인 예방접종 및 특수건강검진, ▲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횡성대성병원은 2023년 12월 법무부 지정 채용 신체검사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따른 마약 검사 시 타 의료기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횡성군은 횡성대성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저렴하면서도 신속한 출장 검사를 진행함으로써 외국인등록 절차에서 걸리는 시간을 줄여 농가에 조기 배치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 기관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골격계 질환 특수건강검진 및 예방 교육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여 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계절근로자가 검사를 위해 거리가 먼 곳에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야 했던 불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횡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 참여 확대를 위해 2월 21일 횡성군청에서 ㈜케이프라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횡성 관내 업체인 ㈜케이프라이드는 2023년에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이후 내부 사정으로 인해 정상적인 영업을 못 했으나, 올해부터는 생산설비를 정상화하여 가동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명기 군수와 ㈜케이프라이드의 김도영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상호 협조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교환했다. 이에 따라,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소속 직원들이 기부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나가게 된다. 김명기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임직원 모두 하나 되어 시련을 딛고 일어선 만큼, 올 한 해 더 큰 성장을 이뤄내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춘천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진료 시간을 확대 및 주말 운영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춘천시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금요일 휴진(금요일 기준)) 그렇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전공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의료 위기 경보수준이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 시 공공 의료기관의 운영시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진료공백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것을 춘천노인전문병원 및 강원도특별자치도재활병원에 요청했다. 국군춘천병원 역시 20일부터 응급실 민간인 진료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시는 수련병원 전공의 파업 관련 현장 조사를 하고, 파업 확인 시 업무개시명령을 발효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지난 7일부터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의약팀장 외 4명으로 구성한 비상진료대책상황실에서는 상황 종료시까지 지역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동향을 살피고 있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홍천군은 관내 개별주택 19,545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마무리하였고,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산정가격에 대한 검증을 한국부동산원이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정된 주택가격의 주요 검증사항으로는 비교표준주택의 적정 선정, 주택특성조사의 내용 및 주택가격비준표의 적용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여 산정가격의 적정성을 판별하고, 표준주택가격, 인근개별주택간의 균형 및 주택가격의 변동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하여, 적정한 가격이 산정되도록 검증한다. 홍천군은 개별주택 산정가격에 대한 가격검증이 완료되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가격열람 후 의견제출을 접수받고 의견 제출한 가격에 대한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금년도 홍천군 표준주택가격은 전년대비 0.07% 상승하였으며,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세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등 각종 과세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 및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의 고충 해결과 다양한 의견과 건의, 제도개선 요구 사항을 수렴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상담서비스이다. 홍천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횡성군, 인제군 지역주민들도 상담 가능하며,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림, 농업,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등 국민권익위 주관 분야를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 고용노동부,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협업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상담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심도있는 상담준비와 민원해결을 위해 ‘상담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접수된 상담내용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민원요지 등을 사전검토 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할 경우 사전에 상담예약 신청서를 작성하여 사전 상담예약 신청 후 운영 당일 방문하거나, 사전에 신청하지 못할 경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3월 5일까지 2024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 청소년 205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수련관 주말체험 프로그램은 드럼 및 기타 · 샌드아트 · 드로잉 · 밴드 · 댄스 · 디자인 · 농구 · 마을문화 디자인 · 샌드아트 · 오감여행 등 초·중·고등학생별로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샌드아트, 오감여행, 마을문화디자인, 무지개놀이터 등 4개 프로그램이 올해 신규로 개설되어 운영된다. 샌드아트는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모래를 이용하여 그림이나 조각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며, 오감여행은 양양군의 특산물 등 요리재료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오감을 발달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마을문화 디자인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양양 사계의 아름다움을 마을의 특색과 문화에 반영하여 표현하는 창의적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무지개 놀이터는 일곱색깔 무지개처럼 다양한 청소년들이 조화되어 놀이와 문화, 미술 체험을 함께하는 융합적 예술 활동으로, 청소년들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천군이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외국어와 놀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은 오는 3월11일부터 12월19일까지, 총 40주에 걸쳐 2024 키즈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키즈문화 아카데미는 5~7세 미취학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은 화천평생학습센터, 화천군 청소년 수련관, 사내종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아카데미에서는 아동들의 균형 잡힌 발달을 위해 유아 수학, K-POP 댄스, 발레, 한자, 창의 만들기 등의 과정이 개설된다. 올해는 지난해 키즈문화 아카데미 만족도 조사 결과 나타난 신체활동과 외국어 관련 교육 콘텐츠가 강화됐다. 수업은 화천읍 권역과 사내면 권역별로 매주 월~금요일, 하루에 한 과목씩 열린다. 화천군은 키즈문화 아카데미 뿐 아니라, 내달 11일부터 미취학 아동을 위한 키즈영어 아카데미도 운영을 시작한다. 40주 간 화천 어린이 도서관과 사내 도서관에서 이어지는 키즈영어 아카데미에서는 영어 동요와 동화를 활용한 흥미 위주의 영어 학습이 진행된다. 키즈영어 아카데미에는 110여명의 아동들이 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제군가족센터는 20일 강원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인권 보호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노인학대 발생 가정의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 등 5개 항목의 협력사항을 채택했다. 정국현 인제군가족센터장은 특히 노인가구의 건강, 복지, 돌봄 등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강조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제군 자율방재단이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 운영평가’에서 도내 18개 시군 중 2위를 차지해 우수단체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해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 실적, 예산편성 및 집행실적, 훈련 및 교육 실적 등 전반적인 운영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인제군 자율방재단은 여름․겨울철 재난 예방 예찰활동, 인제군과 합동 대응 훈련 실시, 찾아가는 안전교육 추진, 단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 추진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방재활동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정영식 인제군 자율방재단장은 “각종 재난대응훈련과 방재단 전문교육을 강화해 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군민을 대상으로 한 방재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해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인제군 자율방재단은 2019년, 2023년 강원도 최우수 자율방재단으로 선정되는 등 2008년 방재단 발족 이후 현재까지 인제군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앞장서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4년, 춘천시는 지속가능한 농업도시 구현을 목표로 힘찬 날갯짓을 이어간다. 시는 지난해 정부의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조에 따라 전국 최초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강원지역 거점 국립대인 강원대와 상호협력을 체결, 푸드바이오텍학과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는 등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및 핵심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도내 최대 스마트 육묘장 신축,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등 신산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112억을 확보했고, 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팜 도입방향 기준을 수립, 기존 시설원예농가, 신규 및 진입농가에 최적화된 모델을 보급했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학교급식·직매장뿐만 아니라 외식창업, 취약계층 꾸러미 사업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개척하여 지역먹거리 정책 전국 우수 지자체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섰으며, ’22년 이후 악성 가축전염병 미발생 지역 유지, 반려동물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 등 농림축산식품 전분야를 걸쳐 성과를 내는 한해였다. 올해는 작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도시, 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해시는 최근 2024년 동해시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동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은 동해시청소년수련관 빛솔과 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 YOU, 동해시청소년센터 CLAP 등 3개 단체 청소년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교육, 청소년들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친교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활동과 청소년 시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에 관한 청소년 자치권과 참여권을 보장하여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해시가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사업장,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앞장서며, 치매 관련 정보 전달 및 배회로 의심되는 치매 어르신을 발견 시 유관기관에 신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약국, 슈퍼, 편의점, 미용실, 음식점 등 개인사업자와 기관, 단체, 학교 등 법인사업자로, 사업장‧단체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온라인)을 이수해야 한다. 최종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에는 현판과 홍보물품 등이 제공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치매안심가맹점 2곳과 치매극복선도단체 9곳 등 총 11곳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해시가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인 찾아가는 행복도시락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도시락 강좌는 사회의 다양한 계층에서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도시락처럼 강좌를 배달하는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27개 강좌를 열어 2,948명이 참여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행복도시락 강좌를 내달부터 6월까지 총 24개 강좌를 운영하며, 학습모임(동아리) 강사비를 지원한다. 다만, 재료비, 교재비 발생 시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동해시민 8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모임(동아리)으로 지역 내 학습공간을 확보하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29일까지 동해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 도시 곳곳에서 즐기는(都市樂) 평생학습도시 구현, 평생학습 동아리를 통한 인적자원 육성 및 함께하는 성장 추구, 함께 누리는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될 것 으로 보고 있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행복도시락 강좌는 지역적‧계층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해시가 친환경 쌀 재배단지 조성을 통한 친환경 농업 확대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의 안정적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총 1억 원을 투입하여 친환경 상토, 비료, 약제 등 각종 농자재와 우렁이 구입비 등(1㎡당 260원)을 지원, 43.1ha 규모의 친환경 쌀 재배단지를 조성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쌀재배단지 및 농가로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당해연도 인증받은 친환경 인증서, 친환경 농자재 구입 영수증, 자조금 납부영수증을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확인을 거쳐 비용을 지급받게 된다. 특히, 시는 올해 생산된 친환경 쌀을 하반기 각 지역농협에서 관할 학교급식에 필요한 소요량을 확정 후 내년도 학교급식으로 연중 공급 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쌀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이번 지원사업은 농가의 친환경 농업 실천 의욕 고취 및 친환경 농업 파급효과를 높이고,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을 공급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먹거리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친환경 쌀 재배단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평창군의회가 군 산하기관장의 인사청문회 절차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평창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발의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기 의원이 발의한 “평창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절차와 운영에 대하여 정하고, 청문회 후보자는 지방공단의 이사장과 출자·출연 기관의 장을 규정한 것으로 이는 ‘평창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기관장, 내년 출범을 계획하고 있는 ‘평창관광문화재단’의 기관장 등이 해당된다. 기존 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 간 협약을 통해 실시되고 있던 인사청문회가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제도적으로 뒷받침됐고 조례에 그 세부사항을 규정하면서 군 산하기관장의 인사청문회가 가능해지게 됐다. 조례안은 다음 달 3월에 열리는 임시회에 상정되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 후 시행된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성기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공공기관장의 도덕성과 직무수행능력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 근거가 마련된 만큼,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운영의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