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천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우선 군은 이르면 3월부터 2024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입국 및 배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법무부로부터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343명을 배정받은 바 있다. 이들은 화천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여성의 본국 4촌 이내 친척들이다. 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안정적 근로 조건과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 보장,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혼이민여성과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농업인들의 만족도도 높다. 계절 근로자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숙련도가 높고, 국내 인력에 비해 인건비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도입 첫해인 2017년 38명이었던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2022년 176명, 2023년 257명에서 올해 343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군은 이와 함께 안정적 인력확보를 위해 올해도 군농업인단체협의회를 농업인력 지원센터로 지정해 운영을 지원한다. 지원센터는 농가와 유휴인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민방공 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학교 대피계획과 민방위 대피소 및 물자·장비에 대한 관리 실태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러-우크라이나 전쟁 및 북한군의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에 따른 민방위 업무의 일환으로,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점검에 나선다. △학교별 민방위 대피소 지정 및 학생 대피계획의 적절성 △기관별 민방위대 편성 실태 △물자·장비의 보유와 관리 실태 등을 중점으로 접적지역 및 취약지역 내 기관 및 학교(36개 기관)를 선정하여 실시한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리상 북한과 인접해 있고 유사시 가장 큰 위협이 북한군의 장사정포 공격인 만큼, 이에 대비하여 학생 대피계획을 세우고 대피요령을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민방위 대피계획과 물자·장비 관리 실태점검 등을 통해 학생 안전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관장 이재수)은 다양한 계층의 학습 욕구에 부응하고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 구현을 위해 3월 12일부터 6월 19일까지 ‘2024년 상반기 문화활동강좌’를 운영한다. 2024년 상반기 문화활동강좌는 △학생(어린이 초급 영어 등 27강좌) △학부모·지역주민(수채화 & 아크릴 팝아트 등 16강좌) △가족(즐거운 보드게임 등 3강좌) △장애성인(한지공예 등 9강좌) 대상으로 총 55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강좌를 개설하여 학생 학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읽고 쓰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해 성인문해 한글교실을 신설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수강 신청은 2월 17일(토)부터 26일(월)까지 속초교육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장애성인 및 성인문해 한글교실은 방문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재수 속초교육문화관장은 “이번 상반기 강좌 참여를 통해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재발견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추진 설명회’를 16일 14시,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중등교육과 직업교육팀에서 주관하여 직업계고 학교장 및 업무관계자와 지자체 교육업무 담당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협약형 특성화고 세부 계획 안내 △협약형 특성화고 관련 FAQ △추진 내용 질의·응답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학교-지자체-기업체 컨소시엄’을 3월 초순까지 구성하고, 학교별 신청서를 3월 중순까지 제출받을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금년도 5월 중 10교를 선정하여 3~5년간 최대 45억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타 시도에 비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기업체 부족 등)이지만 특성화고를 통해 지역을 살리고자 하는 열정은 매우 높다”라며, “금년도 교육부 심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특성화고가 1곳 이상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양소방서는 김문하 서장이 지난 14일 관내에 위치한 식육가공업체 디스이즈(주) 공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시 식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소방관 순직사고를 계기로 추진됐다. 이날 김문하 서장은 대형 화재취약시설인 해당 공장의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소방대원의 순직이라는 불상사가 일어날 정도의 대규모 재난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각 시설을 세심히 살폈다. 주요 내용은 ▲현장 건물구조 확인 ▲화재 위험요인 확인 ▲안전사고 예방ㆍ초기 자체대응 요령 점검 ▲피난지도 및 소방실설 확인 ▲화재 예방 및 관리·협조 적극 당부 등이다. 김문하 서장은“샌드위치 판넬 구조상 화재가 빠르게 확대되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공장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양군이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 대수는 10대(일반보급 9대, 우선보급 1대)로, 지원 금액은 1대당 3,450만 원(국비 2,250, 도비 480, 군비 720)이며, 지원한도는 개인 1대, 법인·사업자 등 1대이다. 보조금 지원되는 수소전기자동차는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각종 인증을 모두 완료한 현대자동차 넥쏘(승용) 1종이다. 신청자격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과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등으로, 구매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양양군에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우선 보급량은 1대로, 대상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경유차 대체구매자(1월 1일 이후 폐차 말소) △산업단지 입주 사업장 등이다. 우선 보급 신청은 9월 30일까지, 그 외 일반보급은 12월 13일까지 신청받으며,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된다. 신청희망자는 수소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에 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양군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29일까지 농업인 수당 지원신청을 받는다. 농업인 수당은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통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농업인 수당 사업비는 총 2,355백만 원(도비 60%, 군비 40%)이며,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도내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가구 3,364호로, 70만 원의 선불카드가 지급된다. 특히, 신청 전전(前前)연도의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사람(농업 소득 제외)과 본인 소유가 아닌 농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사람 등은 제외되며, 부부(사실혼 포함)는 세대를 분리하여 경영체를 등록하더라도 1개 경영체만 지원되고, 주민등록에 관계 없이 사실상 생계를 같이하는 세대는 1가구로 판단한다. 수당 신청은 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3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은 대상자를 확정 후 5월 중 수당을 지급할 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제군이 오는 2월 29일까지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인제군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마케팅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및 홍보 동영상 제작,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해외 인증마크 획득, 해외 수출용 제품개선, 수출 대금 보장 단체 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별로 총 사업비 90% 범위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한도액 내 복수 사업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월 29일까지로, 공고 내용은 인제군 누리집 게시판 또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제군이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으로 지방상수도 미공급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인제군은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계곡수, 지하수 등을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의 취수·여과시설을 개량하거나 노후된 배수관로를 교체하는 등 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분기별 수질검사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하거나 노후된 시설이며, 지방상수도 전환계획이 없는 시설부터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실제 인제군이 군청 홈페이지 통해 공개하고 있는 수질검사 결과표를 보면 2022년 우라늄, 불소 및 질산성질소 등 검사항목이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하여 일부 지역 주민들이 식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었다. 군은 2022년부터 2023년 말까지 총 16억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 현재 관리·운영하고 있는 소규모수도시설 70개소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인제읍 고사리 텃말 외 3개소의 취수·여과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생활용수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매년 꾸준히 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신우임산㈜(대표 이기세)는 2월 15일 오전 9시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홍천군 인재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을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기세 대표는 “홍천군의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신영재 군수는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홍천군 무궁화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홍천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홍천군은 ‘2024 ASIAN 유소년 농구 슈퍼컵’ 대회가 2월 16일 금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3일간 홍천군 관내 홍천종합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과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참가국과 참가 선수단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홍천군과 홍천군체육회, KXO(한국3x3농구연맹)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12개국, 80개 팀, 2,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U10, U12, U15, U18 등 총 4개 종별 리그로 진행된다. 국내에선 삼성, KCC, SK, 등 유수의 유소년 농구 클럽들이 참가하며 4개 팀 1개 조로 편성돼 조별 예선을 치른다. 홍천군은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성대한 개막식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대회 첫날인 16일에 진행될 개막식에는 2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기념 공연과 전 농구선수 전태풍의 도장 깨기 이벤트가 진행될 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양양고속도로 상하행선에 위치한 홍천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홍천군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홍천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2017년 12월 서울~양양고속도로 상하행선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장한 이래로 만 5년 만에 연 매출액 20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특히, 작년 설 명절 매출액이 18,509,000원에 그쳤다면, 금년도에는 33,782,500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농특산물 판매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홍천군은 로컬푸드 행복장터 급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지난해 MBC, G1 방송을 통해 소개한 홍천명품 농특산물 홍보영상이 홍천군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이며, 유튜브 홍보영상(조회수 4.6만회) 또한 로컬푸드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홍천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지역의 명소로 자리를 잡은 만큼 유튜브, 인스타그램, TV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홍천휴게소 내에 제철농산물 판매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농특산물 판매장의 매출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해시는 발한도서관에서 시민의 미디어 문화 체험 활용과 미디어 매체 활용 능력을 위한 미디어 창작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콘텐츠를 다루는 문화가 활성화됨에 따라 시민들이 미디어 콘텐츠 창작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문화 창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미디어 창작 공간 대여와 1인 미디어 영상 제작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시는 발한도서관 3층에 위치한 미디어 창작실에서 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화, 수, 목요일 오전과 오후 2시간 씩 관내 초등학생 이상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편집 기초’, ‘영상 제작·편집 실습반’,‘유튜브 크리에이터 실전 학습반’으로 촬영과 미디어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촬영 기법이나 영상 편집·실습 등 폭넓은 내용을 다루게 된다. 3월 프로그램 수강은 오는 20일부터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으며, 프로그램별 선착순 5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이상 동해시민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향후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월 운영하며(8월 휴강) 신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해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를 직접 방문, 농업기계 순회 수리 기술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순회 수리 기술교육의 목적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을 실현하고, 농업인 자가정비, 수리 기술능력 향상으로 수리 비용 절감을 통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추진한다. 시는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70회에 걸쳐 마을별 직접 방문하여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등 고장이 난 농업기계의 수리 교육, 사용 후 보관요령, 안전점검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거리가 먼 오지마을, 여성 농업인, 고령인, 취약농가 등을 우선하여 교육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른 봄 사용이 빈번한 농업기계를 우선 점검하여 안전사고예방 및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봄철 농번기에 대비한 철저한 농업기계 관리로 적기 영농실현과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영월군은 지난해 강원 18개 시군 중에서 출생자 수가 늘어난 3곳 중 하나이다. 특히, 2021년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는'영월군 가족센터'가 올해 준공된다. 영월읍 하송리 56-8번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341㎡ 규모에 지상1층에는 영유아 실내놀이터, 휴게공간 2층에는 상담실, 작은도서관, 사무실 3층에는 교육실, 다문화자녀언어교실이 조성되는 가족센터는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가족센터가 준공되면 24시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영월의료원 소아과 야간진료, 공공산후 조리원 등과 연계가 가능하여 주민들 불편사항이 개선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출산과 보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는데, 이를 위해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