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오전 10시, 대구청소년꼼지락발전소에서 대구서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늘봄학교시행, 마을돌봄과 학교돌봄은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가'로 설정되었다.

  대구지역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늘봄학교 정책 및 운영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주제에 맞게 논의된 토론회에서는 늘봄학교의 시행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나왔다.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돌봄, 학습지원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로,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마을돌봄과 학교돌봄 간의 연계 강화와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나왔다.

  토론회를 마치고 박진필 회장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