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북부도서관과 협력하여 학부모센터(남구 위치)로 방문이 어려운 북구 지역 학부모들을 위하여 북부도서관에서 학부모교육과 상담 등을 오는 7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 마음챙김, ▲진로-진학(취업) 지원 아카데미, ▲학부모 상담(진로진학·가족코칭·집단상담) 이다.

 

학부모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정서적으로 안정된 자녀를 기르기 위해 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감정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주제로 7월 8일 한원경(학부모센터장) 강사가 진행하며, 이 강좌는 대면강의-온라인실습-대면강의로 총 5주에 걸쳐 진행된다.

 

진로진학지원 아카데미는 중학생 학부모를 위해 ‘고입전형(7.22.)과 2025 고교학점제의 이해(7.25.)’ 및 고등학생 학부모를 위해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7.30.)’을 대면교육으로 3회 운영한다.

 

또한, 학부모 교육뿐 아니라 학교 생활 및 학업･진로 관련 상담, 심리검사를 활용한 가족코칭·학부모 집단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7월 16일 부터 7월 26일 기간 동안 진행하며, 특히 조손가정, 소외계층 학부모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상세한 강좌 내용은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부모 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과 상담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소 참여하기 어려웠던 학부모님들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고,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