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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교육 대구달성교육지원청, 슬기로운 통합교육 직무연수 운영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참여, 통합교육 전문성 향상 도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공·사립유치원 원감과 유·초·중등 일반학급 및 특수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2024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하는 슬기로운 통합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통합교육을 실행하는 두 주체 간의 전문성 향상과 협력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6월 15일에는 윤성문 강사(더문 ABA 연구소 소장)가 ‘ABA와 문제행동중재의 실제’라는 주제로 대면 연수를 진행하며, 학교·학급·개별 차원을 아우르는 행동중재에 대한 현장 사례와 문제행동 예방 및 중재 지원 체제 구축 방안을 다뤘다.

 

▲7월 2일에는 박소영 강사(국립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과 교수)가 ‘모두를 살리는 통합교육’을 주제로 유치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으며, 통합교육의 이론적 내용과 현장 적용 사례, 협력교수에 대해 강의했다.

 

▲7월 3일에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추갑식 강사(대구 성곡초 교사)가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력을 통한 수업의 내실화’라는 주제로 통합교육 연구학교 운영 사례와 교사의 역할에 대해 다뤘고, 김보법 강사(대구 내당초 교사)는 협동 미술 수업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7월 4일과 5일에는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류은영 강사(구미 신평초 병설유 교사)의 ‘진정한 통합 교육 마주하기’와 조민경 강사(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의 ‘빛깔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통합교육 방안과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다양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행동에 대한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중재 방법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학생 행동 지도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헌 교육장은 “이번 연수에서 다룬 교사 간 협력 방안과 다양한 통합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을 위한 통합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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