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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7월 호우피해 항구복구공사 시동… 50억원 투입

도로‧하천 등 85개소 대상, 12월 준공 목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 지난 7월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의 항구복구를 위해 예비비 등 50억원을 들여 사업추진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복구대상은 도로 9개소, 수리시설 9개소, 하천 22개소, 소규모시설(농로, 세천 등) 35개소 등을 포함해 총 85건으로, 시는 8월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12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원조성과를 비롯한 시 산하 4개 구청 건설과에서 각 피해지역 사정에 맞게 일정을 추진하도록 하는 한편, 행정절차 등으로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지난 7월 신설된 재난안전실에서 예산 신청‧배정 절차를 일괄 추진토록했다.

 

현재 시는 예비비로 28억원, 2회추경으로는 7억4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기존 예산 등을 포함 총 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다만 시 관계자는 “8월 태풍에 의한 추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여건을 고려해서 복구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장마철 피해복구와 태풍 피해예방을 위해 적극적 업무추진을 주문한 바 있다. 이 시장은 7월 주간업무보고 등에서 “취약ㆍ위험지역 예찰과 빗물받이 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호우 피해가 발생한 곳에는 재난관리기금이나 예비비로 신속히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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