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일 진천경찰서와 함께 충북혁신도시 일대를 돌며, 찾아가는 청소년 근로 권익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아르바이트 현장을 찾아가 청소년 근로 권익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사업주와 청소년 서로가 존중하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촉구했다.
배이정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청소년 근로 권익 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센터에서는 관내 학교밖청소년과 학업중단숙려 대상 청소년들에게 상담, 검정고시, 대학지원, 자격증 취득, 직업 체험, 급식, 건강검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