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2024년 국가대표 주짓수 선수단'이 대구광역시에서,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총 8일동안 '하계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충청북도 '진천선수촌'으로 복귀했다.

박현갑 감독이 이끄는 '주짓수 국가대표 선수단'은 하계 전지훈련 기간동안 오전에는 대구 중구 '동성로주짓수'에서 주짓수 훈련을, 오후에는 대구 북구 '크로스핏마즈(대표 김진형)'로 이동하여 기능성 트레이닝과 스트랭스&컨디셔닝 훈련을, 저녁에는 '경북대학교' 트랙에서 러닝과 체력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가한 2024년도 국가대표팀은 지난해 가을 선발전을 통해 뽑힌, 남자 8명과 여자 8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주짓수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63kg 성기라(여자)와 -85kg 김희승(남), 동메달을 딴 -69kg 주성현(남)과 -63kg 최희주(여)와 -52kg 박정혜(여)도 참여했다.

그리고 선수단은 원정훈련 기간 중 13일에는 '킹덤주짓수 수성(대표관장 한진우)'에서 대구/경상북도 주짓수회 소속 선수들과 강도 높은 스파링 세션을 진행했다. 17일에는 경일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던 '제2회 대한체육회 회장기 대회'에 출전해, 모두 입상하며 실전경험을 추가로 쌓았다.

이번 '국가대표팀 하계 전지훈련 후원단'은 주짓수 국가대표팀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했다.

아마추어 격투기 대회사 'KMMA'는 선수단의 대구 전지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단'을 조직했다. '뽀빠이연합의원'은 부상 치료 및 컨디션 관리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했고, '동성로주짓수'는 훈련 장소를 제공 및 선수/감독/코치의 도복과 훈련복과 일상복 세탁 및 관리 업무를 지원했다. '크로스핏마즈'는 각종 트레이닝 세션을 제공했으며, '핸즈커피대구다운타운점'은 매일 음료 제공을, '만재네'는 선수단 식사를 제공했다. 그리고 '세미앙 대구점'은 전지훈련 편의를 위해 관련 비용을 부담했다.

이번 대구 전지훈련 직후 국가대표팀 박현갑 감독은 “훈련장 섭외-훈련복 세탁-메디컬서비스-무상 식ㆍ음료-수준 높은 스파링 파트너까지 모두 갖춘 '역대급 전지훈련'이였다. 특히 트레이닝과 후원 환경을 조성하고, 이번 훈련 프로그램을 조직한 동성로주짓수 '정용준 대표님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대한주짓수회에서 주최하고, 대구 중구 동성로주짓수(대표 정용준)가 주관했다.

그리고 대구 중구 뽀빠이연합의원(대표원장 김성배), 만재네(대표 송민재), 세미앙 대구점(대표 이문희), 핸즈커피대구다운타운점(대표 김민욱), 크로스핏마즈(대표 김진형), KMMA(대표 김대환)가 후원사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