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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 북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114억 원 규모 특례보증’실시

대구 기초지자체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중 ‘최대규모’로 시행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은 대구 북구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13일북구청 및 대구원대새마을금고, 아이엠뱅크 북구청지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북구 지역 소상공인 상생발전을 위해 북구는 1.5억 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8억 원을 대구신보에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114억 원에 대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 소상공인은 기본 4.6%의 저금리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북구에서 대출이자 중 3%를 1년간 추가적으로 지원해 1% 중반대의 초저금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북구 소재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일반(개인신용평점 745점 이상), 저신용(개인신용평점 350~744점) 모두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이번 특례보증은 2024년 행정안전부 ‘지역금융 협력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기화되는 고금리 속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의 모범사례로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초저금리 대출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재단이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북구 특례보증뿐만 아니라, 대구 전 지역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보증의 신청접수는 8월 30일 부터이며 자세한 문의는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또는 대구신용보증재단 유통단지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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