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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 통일환경 급변 속 통합방안 모색

2024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20일 오전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청주시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권현숙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 환경 급변 속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며,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더욱 힘 써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추진해 나가는데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대남 적대 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2024년 하반기 청주시협의회 각 분과위원회별 통일활동 계획보고를 통해 2024년 지역의 통일공감대 확산과 통일담론 형성 활동을 공유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에서는 신인숙 간사가 협의회에서 추진한 탈북민 멘토링 사업 실적에 대해 보고했다. 박갑식 인권‧탈북민지원 위원장은 멘토링 사례를 공유하며, 이러한 활동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중요한 노력임을 강조했다.

 

청주시협의회 관계자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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