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시민이 폐업 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된 해당 서비스는 현재 56개 업종에 대해 인허가 기관인 시청과 사업자등록 기관인 세무서를 각각 방문하지 않고 한 번 방문으로 폐업 신고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폐업 신고를 원하는 사업자는 통합 신고서 작성 후 폐업 구비 서류와 함께 시청 또는 세무서 한 곳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들이 제도를 인식하지 못해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카드뉴스를 제작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상세히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접수 창구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읍면동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차선준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마련된 통합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더욱 많은 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