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고양특례시는 ‘밤가시공원’(일산동구 일산로 380번길 36)에서 수제품 작가 프리마켓인 ‘보넷길마켓'을 오는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일요일 11시부터 4시까지 총 8주 운영으로 11월 3일까지 열린다. 추석연휴인 9월 14일과 15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밤리단길’이라는 별칭을 가진 ‘보넷길’은 처음에 자리 잡은 편집샵과 핸드메이드샵 주변으로 앤틱샵, 공방, 까페 등이 생겨나면서 일산을 대표하는 앤틱거리이자 명소가 된 곳이다.
시는 상권 중앙에 위치한 밤가시 공원에 프리마켓을 신설해 참여작가 판로지원은 물론 지역상권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가방, 액세서리, 식기, 도자기 등 다양하며 품질 좋고 개성 있는 아이템들이다.
여기에 9월 7일과 10월 5일 오후 1시에는 ‘고양버스커즈’소속 음악팀인 ‘최과장프로젝트’,‘엔틱문’등 공연으로 즐기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가을, 도심 속 맛집과 개성 넘치는 카페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마켓에서 구경하는 재미와 뜻밖의 알찬 구매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