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금)

  • 흐림동두천 24.0℃
  • 흐림강릉 28.1℃
  • 흐림서울 25.7℃
  • 구름많음대전 26.3℃
  • 구름많음대구 30.5℃
  • 맑음울산 27.2℃
  • 흐림광주 28.1℃
  • 맑음부산 27.3℃
  • 흐림고창 27.4℃
  • 맑음제주 28.0℃
  • 흐림강화 24.7℃
  • 구름많음보은 25.0℃
  • 흐림금산 26.7℃
  • 맑음강진군 27.4℃
  • 구름많음경주시 26.2℃
  • 구름조금거제 26.3℃
기상청 제공

인천

인천시, 근로자 문화 ․ 복지시설 사업추진에 박차

가좌 복합문화센터 건립, 근로자문화센터 리모델링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가 근로자 복지수요 대응 및 권익증진을 위해 기존 복지시설 리모델링과 신축에 나선다.

 

기존 근로자문화센터 건물의 노후화 및 공간 협소에 따라 근로자 ‧ 지역주민에 대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개선을 위해 ‘가좌 복합문화센터 건립('23. 6. 23. 착공)과‘근로자문화센터 리모델링('24. 3. 27.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5월에 개관 예정인 가좌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부지면적 2,292.2㎡, 연면적 5,131.2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사업비 174억 원이 투입되며, 교육 ․ 복지 공간, 생활문화센터, 체육센터, 도서관 등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근로자문화센터 리모델링은 총사업비 27억 6천만 원으로, 부지면적 3,388.6㎡, 연면적 2,572.52㎡(리모델링 전 2,44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북부근로자종합복지관(현 부평구 소재)이 이관되어 직업안정 및 고용촉진사업, 고충상담 및 무료 노동 법률상담 등 근로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시설로 운영한다. 기존 근로자문화센터의 기능은 새로 신축되는 가좌 복합문화센터에서 수행하게 된다.

 

시는 근로자들이 근로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및 교육공간 지원, 취업상담, 법률상담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고 근로자들의 휴식활동 지원을 위해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도서관 또한 운영할 예정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가좌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근로자 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계획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근로자들의 업무편의와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