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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진보 교육계서 단일화 '이탈'…최보선, 곽노현 향해 "정치 중립 어디로"

"진보계 단일 후보와 1:1 단일화 여지 있어"
곽노현 정치발언에 "교육만 보고 함께 가자"

 

 

 

진보계 인사로 분류되는 최보선 전 서울시교육의원은 6일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 진보 성향 후보 8명과 달리 독자 출마를 결단했다.

앞서 출마 선언을 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을 향해서는 "교육을 정치적으로 활용하지 말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최보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출마선언을 하며 "이번 재보선에서도 최보선은 끝까지 당당하게 완주해 승리할 것"이라며 "좌우이념을 떠나 미래지향적인 정책으로 서울시민들의 현명하신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독자출마를 결단한 배경에 대해 "정파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라며 "교육계에서 진보와 보수의 극단적인 대결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진보 내에서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노동조합연맹과 여러 시민 단체 등등 계파가 있다. 이들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유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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