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광숙)는 9일 청주시 상당구청에서 ‘찾아가는 자치경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도민에게 자치경찰제도를 홍보하고 지역 주민의 의사가 반영된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해 도민 대상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청주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정기총회 시간을 활용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의견 청취 및 자치경찰의 개념과 주요 가치 ▲자치경찰제 도입 경과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분야 ▲충북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과 역할, 주요정책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수칙과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안내 등을 통하여 생활밀착형 범죄 예방홍보도 함께 진행하였다.
남성현 사무국장은 “주민 참여의 길을 열고,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는 것이 충북형 자치경찰제 완성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각이 반영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정책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충북자치경찰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