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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조상 땅 찾기 서비스 큰 호응

2010년 시행 후 15년간 1만 4천여 건 신청 접수, 2만 7천여 건 필지 정보 제공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행하고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2010년 시행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의 토지 소유 현황을 전국적으로 조회해 상속자들에게 토지 및 부동산 등의 정보를 무료로 안내한다.

 

해당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조상의 사망, 소홀한 재산 관리 등으로 토지 및 부동산 소유 현황을 잘 알지 못하는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2010년부터 15년간 1만 4천여 건의 서비스 신청을 접수받아 2만 7천여 필지의 정보를 신청자에게 제공했다.

 

매년 평균 신청자 수는 1천5백여 명이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959건의 신청을 받아 2천473필지의 토지 및 부동산 정보를 제공했다.

 

해당 서비스는 토지 수요자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인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토지관리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상속인은 신분증과 함께 2008년 이전 조상이 사망한 경우 제적등본, 2008년부터 사망한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 증명서 등을 갖춰 토지관리과에 신청해야 한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조상의 토지가 있음에도 찾는 방법을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지속 홍보해,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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