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7℃
  • 흐림강릉 26.8℃
  • 구름많음서울 31.9℃
  • 구름많음대전 31.6℃
  • 구름많음대구 33.6℃
  • 구름많음울산 30.5℃
  • 맑음광주 33.3℃
  • 맑음부산 31.5℃
  • 구름조금고창 34.9℃
  • 제주 28.1℃
  • 구름많음강화 28.4℃
  • 흐림보은 30.0℃
  • 흐림금산 31.7℃
  • 구름조금강진군 32.6℃
  • 구름많음경주시 32.0℃
  • 구름많음거제 31.5℃
기상청 제공

전국

[인물칼럼] 참사람 인물 : 인류애 허지현 인권 변호사

세계 최하위 대한민국 난민 수용으로 바라본 난민 인권에 재고

 

 

 

  정안뉴스 천상스님 기자 | 방글라데시에서 극단주의 이슬람의 공격을 받아 생명의 위협을 받아 대한민국에 와서 난민 신청을 한 불심스님(Sraman Buddha Priya)을 돕는 법률변호사 해소 허지현 변호사가 있다. 허지현 변호사는 법률법인 광야 대표 양태정 변호사로 부터 인연되었다. 불심스님을 무료 법률 지원을 하는 허지현 변호사를 보면 인류애(人類愛, philanthropy, humanity)가 느껴진다. 인류애는 인류 전체에 대한 차별 없는 사랑을 말하고 때때로 인간이라는 존재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과 동일시하는 인간애가 있다. 인류애는 박애주의, 평화주의, 인간주의이며 ‘평화', '사랑', '평등', '행복', '자유', '희망', '화합', '인간성', '용기' 같은 긍정적인 단어로 표현된다.

불심스님은 대부분 이슬람교를 믿는 방글라데시에서 태어난 소수 불교도 바루아 족이다. 천상스님과 2015년에 인연이 되어 대한민국에 와서 부산 관용사에서 한국불교를 배우며 정진하고 있다. 나는 2003년에 한국불교와 동양철학을 통해 미국 포교를 위해 가서 10년 정도를 활동 했다. 미국에서 포교를 하면서 한국 유학생, 한국인 불법 체류자, 이민자 인권운동, 노동 운동, 환경운동, 저소득 주택 보급 운동 등 활동을 했다. 미국은 전세계적으로 이민을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나라이며 이민자와 난민에 대해 관대한 나라이다. 미국에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주를 해서 살고 유학 등 재외동포와 대한민국 국민이 사는 나라이다.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으며 난민으로 본격적으로 희망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을 것이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강대국이다. 대한민국이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이 되고 6.25 전쟁에 미국의 도움이 가장 컸으며 희망을 찾아 떠난 한국 사람들이 지금도 왕래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이민자와 난민에 어떠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가? 

 

나는 미국에 가서 한국불교와 동양철학을 통해 포교를 하고 한국인과 전세계 이민자들과 인권을 돕는 운동을 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에 돌아와서도 지속되었다. 불심스님도 영어를 사용하기에 한국불교를 가르쳐 세계화에 역할을 바라며 인연이 되었다. 불심스님의 방글라데시에서 극단주의 이슬람교도들에게 공격받아 생명에 위협과 상처들을 보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난민 인정에서 5대 박해 사유를 본다. 5대 박해 사유는 인종, 종교, 국적, 특정 사회집단 구성원 신분, 정치적 견해 등이다. 불심스님은 방글라데시에서 극단주의 이슬람에게 살던 사찰과 스님들이 공격을 당해 불이 나고 당시 주지스님도 죽고 그 사고로 인해 크게 다쳐 머리에 상처가 생겼으며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다. 나는 당시 난민으로 대한민국에서 충분하게 인정될 것으로 판단 해서 신청을 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은 이민과 난민에 대해 미국은커녕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색한 나라로 유엔난민기구 홈페이지 세계 통계에 발표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1994년부터 2022년까지 머나먼 대한민국까지 와서 난민 신청자는 8만 3000명 이지만, 인정받는 수는 1290명에 불과 하다고 한다. 대한민국 난민 인정률은 1%대로 세계 최하위이다.

 

세계 최하위 난민 수용의 나라에서 허지현 변호사는 방글레데시 불심스님을 돕는 인류애를 실천하는 인권 변호사이다. 대한민국이 경제만 성장할 게 아니라 인권도 같이 성장해야 진짜 국격이 높아지는 것이다. 세계 최하의 난민 수용의 나라에서 인류애를 실천하는 허지현 변호사는 세계적으로 존경받을 인권 운동가이다.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 해방과 6.25 전쟁 등을 겪으며 미국에 도움과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국가 시스템을 수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민과 난민에 대해서만큼은 정반대의 행보를 하고 있다. 이민과 난민에 대해서 미국과 같은 행보를 해야 과거 대한민국이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으며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한 은혜를 갚는 길이다. 세계 최하위 대한민국 난민 수용에서 지금이라도 난민 인권에 부끄러워하고 재고를 바란다. 그나마, 대한민국에 인류애를 실천하고 난민을 변호하는 허지현 변호사가 있어 자랑스럽다.

 

 

허지현 변호사

소속

-법률사무소 해소

학력

-연세대학교 졸업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경력

-대한변호사협회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

-인천지방법원 상근조정위원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형사조정위원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위원

-인천광역시 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인천광역시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상담지원 고문 변호사

-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법제이사

-사단법인 한중법학회 총무이사

-대한변호사협회 난민이주외국인특별위원회위원

-(전) 한국프로야구 선수 공인대리인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