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광주 달빛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프로야구 ‘달빛시리즈’를 추진한 데 이어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달빛 관광사진 교류 전시회’를 개최한다.
달구벌과 빛고을의 ’달빛 관광사진 교류 전시회’는 영호남 관광의 상생 발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전시로, 대구와 광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적 정서를 담은 두 지역의 대표 사진을 선보인다. 대구광역시 산격청사(111동 1층)에서는 광주 관광사진 14점, 광주광역시청사(1층)에서는 대구 관광사진 41점을 전시한다.
문예진흥원은 광주광역시청사에서 개최되는 대구관광 사진전을 관람하러 온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공모전 수상작 기념엽서를 선착순 제공하며, ‘달빛 관광사진 교류전시회’를 기념하는 ‘가 보고 싶은 대구 여행지, 추천하는 광주 여행지’ 댓글 이벤트를 대구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VISITDAEGU)에서 진행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관광사진 교류 전시회로 두 도시를 잇는 달빛동맹이 더욱 견고해지고, 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두 도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관광사진이 대구와 광주로 서로를 초대하는 메시지가 될 것이다”며 “대구-광주 달빛관광 교류 업무협약의 결실이 보다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