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금천구는 10월 31일 오전 11시부터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육대회 ‘DreamPic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DreamPick!’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여가 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한 7개 종목의 미니올림픽이 열린다.
‘릴레이 공 옮기기’, ‘지압슬리퍼 2인 3각’, 단체 줄넘기 등의 경기에 참여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2부에서는 꿈드림 대표청소년, 우수 참여자, 인식개선 최다 기여자 등의 성과를 낸 우수 청소년 시상식과 꿈드림 청소년동아리 수료식이 진행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장기자랑 공연이 이어지고, 공연에 대한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 전후에는 추첨 행사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학교 밖 청소년 네트워크’가 행사를 주관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알려 청소년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 네트워크’는 금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중심으로 금천구청, 금천경찰서,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금천교육복지센터, 청춘삘딩,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시립금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금천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만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센터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아동청소년과 또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내선 2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