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5회 음성복지포럼이 5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회복지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강동대학교 이장희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조추용 교수의 발제로 토론을 시작했다.
또한, 우송정보대학교 이채식 교수, 증평노인복지관 정미경 관장, 충북사회서비스원 임소진 선임연구위원,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이 참석해 음성군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건용 회장은 “이번 포럼이 최근 양극화 심화, 저출산과 고령시대 도래 등 환경변화로 인한 새로운 복지 수요의 증가에 따른 음성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 제도 마련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병옥 음성군수는 “사회복지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제공되기 위해서는 복지 정책을 실제 수행하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가 우선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