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5 시즌 시드 확보를 위한 ‘KPGA 투어 QT Final Stage(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5백만 원)’가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 소재 토너먼트 코스(파72. 7,460야드)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며 경기 종료 후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KPGA 투어 QT Final Stage’에는 총 11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19명 중 우승자 1명은 ▲ KPGA 투어 QT 우승자, 우승 선수를 제외한 상위 40명은 ▲ KPGA 투어 QT 상위 입상자, 나머지 인원은 ▲ QT 본선 진출자 카테고리에 속하게 된다.
주목할만한 선수로는 KPGA 투어 2승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휘(32)를 비롯해 통산 3승(국내 2승, 아시안투어 1승)의 장이근(31), KPGA 투어 2승의 서형석(27.신한금융그룹)과 KPGA 투어 1승의 박성국(36.엘앤씨바이오), 김동은(27.캘러웨이)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중경(53), KPGA 투어 5승의 홍순상(43.다누), KPGA 투어 3승의 주흥철(43)과 맹동섭(37.현대머티리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단체전 금메달과 2014년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한 박일환(32)과 조락현(32.미국) 등도 나선다.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최종전인 ‘20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윤범훈(29), 올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2위를 거둔 뒤 올 시즌 KPGA 프로(준회원),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문동현(18)도 참가한다.
한편 지난해 ‘KPGA 투어 QT Final Stage’에서는 올 시즌 ‘명출상(신인상)’을 차지한 송민혁(20.CJ)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