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영업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일이 아니다. 고객의 삶과 미래를 설계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20여 년간 보험 업계에 몸담아 온 곽신호 티금융서비스 오마이에셋 지사장은 사람 중심의 리더십으로 업계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곽 지사장이 보험 영업에 뛰어든 계기는 분명했다. “일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죠.” 하지만 그는 단순한 성과 추구에 그치지 않았다. 고객의 삶을 돕고, 조직원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더 큰 보람을 느꼈다. 그가 선택한 길은 단순한 판매자가 아닌 사람을 키우는 멘토이자 조직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삶이었다.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면, 일이 보람으로 다가옵니다.” 곽 지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조직원들이 보험 영업을 통해 전문직으로 성장하고, 안정된 삶을 꾸리는 모습을 보며 가장 큰 자부심을 느낀다. 그는 단순히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관리자가 아니라, 조직원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역할을 자처했다.
곽 지사장의 리더십의 핵심은 ‘엄마의 마음’이다. 그는 조직원을 대할 때 지시와 규율만 강조하지 않고, 그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며 공감하려고 노력한다. “처음에는 참을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려 노력하면서 조직이 점점 단단해졌습니다.” 이러한 리더십은 조직 내 신뢰를 쌓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보험 영업에서 그의 철학은 단순하다.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당장의 실적에 흔들리지 않고 진심으로 고객을 대하다 보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곽 지사장은 보험 영업이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과 같다는 신념을 가지고 설계사들에게 꾸준함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이러한 철학은 설계사들에게 안정감을 주며, 고객에게는 깊은 신뢰를 심어준다.
곽 지사장이 강조하는 또 다른 핵심은 ‘정도 영업’이다. 그는 고객들에게 단순한 보험 판매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재무 설계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접근은 고객뿐 아니라 조직원들에게도 높은 신뢰를 쌓는 기반이 되고 있다.
보험 산업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그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고령화와 디지털화 시대에 보험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디지털 기술이 사람 간의 소통을 줄이는 현 상황에서, 보험 설계사들은 휴머니즘을 발휘하며 고객과 깊이 연결될 기회를 더 많이 가질 것입니다.” 곽 지사장은 보험 영업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인간적인 관계를 쌓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
그는 작은 성공보다는 탄탄하고 신뢰받는 조직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고객과 조직원 모두에게 진정성을 기반으로 한 관계를 제공하며, 설계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보험 영업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그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보험 영업은 쉽게 보일 수 있지만, 공부와 꾸준함이 없다면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점차 더 큰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곽신호 지사장은 사람과 신뢰를 중심에 둔 보험 영업의 가치를 실현하며, 설계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단순히 보험 업계에 국한되지 않는다. 사람 중심의 리더십과 꾸준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우리가 신뢰와 관계로 만들어갈 수 있는 세상을 보여준다.
곽 지사장의 행보는 그저 성공적인 보험 영업 리더를 넘어, 진심 어린 리더십이 가진 힘을 증명하고 있다. 그의 따뜻한 철학은 오늘날의 경쟁적 환경 속에서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운다.
정안뉴스 진하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