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시 용산구의회 이미재 의원(국민의힘, 보광동·서빙고동·이태원1동·한남동)은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자립을 위한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우리동네 최고 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에서 주관하는 ‘우리동네 최고 의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깊은 관심과 더불어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이미재 의원의 지역사회 공헌과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미재 의원은 평소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특히 어렵고 힘든 이웃들의 곁에서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데 앞장서 왔다.
‘용산구 장애인 생활체육 실태조사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 마련 연구회’와 ‘용산구 중도장애인의 권리보장 강화를 위한 정책방안 마련 연구회’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장애인 및 보호자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정보격차 해소 및 알권리 제고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으로 제안하는 등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미재 의원은 “이 상은 저 혼자의 노력으로 받은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랑이 넘치는 용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소외된 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라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는 장애인의 독립된 권리 보장과 사회통합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로, 매년 현장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우리동네 최고 의원상’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