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조혁빈 학생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9월 지역심사를 거쳐 조혁빈 학생을 중앙심사에 추천했고, 대한민국 전통 장인 기술의 보존 및 활성화 기여가 인정됐다.
조혁빈 학생은 사라져가는 한국 대장장이의 역사를 이을 인재로 전통공예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 등의 제품 개발과 창업으로 K-전통문화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장인기술 보존을 위한 비영리단체 설립으로 장인 역사 보존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조혁빈 학생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매년 사회발전에 기여할 청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며 매년 국무총리상 1명, 교육부장관상 99명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