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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선교보고] '2024년12월 필리핀 선교' 베델리엄열방센터 최미지 목사

베델리엄열방센터가 2024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다시 한 번 필리핀을 방문하였다

이번 선교 기간동안에는 카불란 섬 사역과 함께 라푸라푸시티에서의 LIFE FEST와 필리핀 MSDC 교회 입당식이 예정되어있었다

 

1일차 새벽, 필리핀에 도착 후 잠깐의 단잠을 취하고 오전에 바로 카불란 섬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번 선교에는 특별히 ISLAND LIFE FEST와 섬에서의 1박이 예정되어있기에, 많은 양의 사역 물품과 예배팀 물품들이 있었지만 9월의 선교 때에 태풍의 영향으로 섬에 들어가지 못해 보고싶었던 섬 주민들과 조셉 목사님을 뵐 생각에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물건들을 싣고 항구로 이동하였습니다.

항구로 가는 동안 카불란 섬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카불란 섬에는 10대 때 아이를 낳고 20대가 되면 삶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죽음과 공허함으로 삶을 포기하는 섬의 영혼들이 진정한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중보하며 나아갔습니다.

 

1시간 동안 배를 타고 들어가 카불란 섬에 도착 후, 본격적으로 사역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손과 발 마사지, 전통놀이, 풍선 사역 등등 부스 사역을 준비하여서 모든 선교팀이 훨씬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섬 주민들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부스 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한 후 한국에서부터 준비 한 의약품들과 옷들도 함께 나누어주고 그와 더불어 피딩사역까지 함으로써 은혜와 사랑이 더 배가 되는 사역의 현장이였습니다!

 피딩 사역과 저녁 식사 후, ISLAND LIFE FEST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베델리엄열방센터의 Becalled 예배팀과 현지 교회와의 연합을 통하여 주님께 예배하며 진정한 기쁨과 행복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만 공급된다는 것을 그 영혼들 가운데 새겨주는 시간이 되어 참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밤 10시까지 뜨거운 예배를 드린 후, 모든 선교팀들이 다 함께 텐트를 치고 섬에서 1박하면서 영혼을 위해 삶을 드린다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깨달으며 섬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

우리는 섬에 잠깐 있고 떠나지만, 심겨진 복음의 씨앗은 깊숙히 뿌리를 내려 열매 맺어질 수 있도록 꾸준한 중보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섬 사역이 끝난 후, 다음 날 일정은 버스킹 사역이었습니다. 이번 버스킹 사역도 저번 선교 때와 동일하게 막탄시티 플라자에서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야외에서 하는 버스킹 사역이었기에 날씨가 중요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내려 음향 장비들과 악기를 세팅하지 못하고 상황을 지켜보던 중, 플라자 공원과 연결되어 있는 큰 콘서트홀이 마침 비어 있어서 비를 맞지 않고 영혼들을 위해 준비한 모든 사역들을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가셔서 모든 것을 준비하여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여호와 이레!

 

 다음 날에도 동일한 장소인 콘서트홀에서 부스 사역과 현재 2년째 참여하고 있는 2024 Life Fest를 하였습니다. 다행히 좋은 날씨를 허락해 주셔서 버스킹 사역을 했던 전날보다 더 많은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부스 사역 때에는 예언과 축사 사역도 함께 하여 한 영혼, 한 영혼에게 더 뜨겁게 주님의 사랑을 전달하고 주님의 위대하심을 증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부스 사역을 통해 영혼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저녁에 있던 Life Fest를 통해 예수 이름의 능력이 선포되고 진정한 생명이 그들 가운데 심겨지는 놀라운 주님의 역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요8:32]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 8:32절의 말씀을 실제적으로 이루시고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신 주님의 역사를 찬양합니다!

이후에도 이 땅 가운데 끊임없이 일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할렐루야!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날

이날은 My Soul Desire Church - Looc 교회 입당식이 있었습니다.

 

베델리엄 열방센터 모든 성도들이 함께 헌신하여 필리핀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심지어는 아이 돌반지까지도 필리핀의 영혼들과 교회를 위해서 내놓으며 모든 성도가 함께 이 일에 동참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것은 최고를 드려야 된다는 마음으로 악기부터 교회를 수리, 보수, 완공하는 일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헌신한 결과 필리핀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베델리엄열방센터 40명의 선교팀과 함께 모여 주님께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MSDC 교회에 담임으로 개척하시는 필리핀 현지 목사님 부부를 최미지목사님께서 뜨겁게 기도해 주셨습니다

설교 말씀은 필리핀 현지 목사님이신 댄 목사님께서 처음 교회를 세운 날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일대기를 나누어주셨습니다.

주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과 함께 사단의 역사로 인해 불의한 질책을 받고 비참한 일을 겪어온 세월도 간증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빼앗겼지만 교회는 주님의 것이기 때문에 모든것이 괜찮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상처는 컸지만 주님은 그 상처를 더 놀라운 일로 덮으셨습니다.

그곳에 있던 한국사람과 필리핀사람 모든 성도들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었습니다.

버티고 견디다보면 주님께서 시즌을 변화시키고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하심을 MSDC를 통해 보았습니다.

주님이 행하실 일을 기다리고 기대합니다.

아름다운 교회를 허락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이상 베델리엄열방센터 선교 보고를 마칩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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