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 지역 동네책방과 함께하는 2025년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를 개최한다.
책담회 행사는 3월 29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6개월간 이어지며, 인천 곳곳의 동네책방 29곳에서 총 60회차의 책담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는 작년에 이은 연속사업으로, 2024년에는 인천 동네책방 21곳에서 54회를 운영했고, 책방별 특색있는 구성으로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작년 대비 11개 서점이 새롭게 참여했으며 6회차가 추가됐다.
이번 책담회는 여러 책방이 참여하여 다양한 도서와 작가들을 소개하며 다채로운 문학작품 분야, 평론, 그림책, 그래픽노블, 아동·청소년문학, 인문학, 교양, 자기계발, 독립출판물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인천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러 작가들도 만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책담회 홍보는 책방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책방에 대한 상세 정보는 한국근대문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 접수는 개별 동네책방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책담회 일정을 참고하여 직접 해당 책방에 참여 신청하면 된다.
한국근대문학관 관계자는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를 통해 시민들이 인천 곳곳에서 책을 읽고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
추후 가을에 진행될 연계 사업 ‘신바람 동네책방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