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택 원장(오른쪽)이 시상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스텐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http://www.jungannews.com/data/photos/20250313/art_17429636252135_a1f5b7.jpg)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대한민국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단체에, ‘로블로우 담당’ 케이지 닥터가 합류했다.
지난 3월 22일 대구광역시 중구 뽀빠이아레나에서는 '뽀빠이연합의원 :KMMA28 대구’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부터, 대구광역시 반월당역에 위치한 '멘파워비뇨기과 대구점' 권상택 원장이 '케이지닥터'로 참여하게 되었다.

권상택 원장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면허를 취득한 '비뇨의학과' 전문의다. 또한 '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 비뇨의학과 징병 검사 전담의와 '영남대학교' 비뇨의학과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권 원장은 “KMMA 참가 선수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해, KMMA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전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렇게 KMMA는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 -' 청도보건소' 정진오 전문의 - '멘파워비뇨기과' 권상택 원장으로 구성된 세 명의 전문의와, 간호사:한 명 - 응급구조사:두 명 까지, 총 여섯 명으로 구성된 '케이지 메디컬팀'을 운영 중이다.
KMMA 김대환 공동대표는 “선수가 안전하게 풍부한 아마추어 전적을 쌓고 세계 무대로 진출하기 위해, '케이지 닥터'는 없으면 안 되는 존재다. 앞으로도 더 나은 경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KMMA의 다음 대회는, 4월 26일에 열릴 ‘뽀빠이연합의원 : KMMA29 대구’ 대회와 5월 24일에 열릴 ‘뽀빠이연합의원 : KMMA 아산2’ 대회다. 현재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KMMA는 2022년 10월 '격투기 해설위원' 겸 '전 로드FC 대표' 겸 '김대환MMA 관장' 김대환과 '격투기-주짓수 해설위원' 겸 '격투기 에이전트' 겸 '동성로주짓수 관장' 정용준이 함께 설립했다.
"국내 선수들도 해외 선수들과 비슷하게(30~40전) 아마추어 시합을 소화하게 해서, 프로 무대에 나갔을 때-해외 무대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출범한 아마추어/세미프로 격투기 단체다.
출범 이후 지금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들은 '파이터 에이전시(KMMA 파이터 에이전시, 스탠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를 운영한다.
프로 선수와 단체를 이어주는 '매니지먼트 사업' 및 '주짓수 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KMMA 출신 파이터들 및 'KMMA 파이터 에이전시' 소속 선수들은 RIZIN-K1-퀸텟-간류지마-재팬 마셜아츠 엑스포-블랙컴뱃-로드FC-링챔피언십-ZFN-정글파이트 코리아 등, 유명한 프로 무대에 진출하여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앞으로도, KMMA 소속 선수들의 활동 영역을 점점 더 넓혀갈 전망이라고 한다.
현재 KMMA 대회의 중계는 '현 UFC 해설위원' 김대환, '현 UFC 해설위원' 차도르, '현 블랙컴뱃 해설위원' 이둘희, '현 PFL 해설위원 및 블랙컴뱃 파이터' 남의철, '전 UFC 및 스파이더주짓수챔피언십 해설위원' 정용준 등이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