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평구 민관협력 복지종사자를 위한 심리 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편해지는 연습, 마음챙김 명상’이라는 주제로 부평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종사자 1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과 22일 오전·오후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여러 가지 명상 방법을 활용해 일상 속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하고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휴식하는 법을 배웠다.
한 참여자는 “명상을 통해서 일상에서의 불안과 부정적인 감정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허휴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종사자들의 소진(Burn-out) 예방과 더불어 정신건강서비스 커뮤니티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워크숍은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복지 현장의 종사자들이 경험하고 있는 소진에 따른 심리적 외상에 대한 회복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5년째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