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3일 이응우 시장 주재로 각 부서장과 관계 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하반기 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한국매니페스토 주관 공약이행 평가 3년연속(2023∼2025년) ‘최우수(SA)’ 등급 달성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안전지수 ‘우수지역’ 선정 ▴중앙일보 주최 대한민국 창조경영 시민소통부문 ‘대상’ 수상 ▴2025년 K-브랜드어워즈 교통안전도시 부문 ‘대상’ 수상 ▴계룡군(軍)문화축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 주관 K-웰니스 브랜드 문화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등이 언급됐다.
시는 하반기 정책 방향으로 국·도정 연계 협력을 통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 기반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능형센서 스핀온(Spin-on) 지원센터 구축 관련 정부예산 반영 ▴국방 분야 공공기관 유치 ▴국립군사미래박물관 건립 국가사업화 추진 ▴광역도로망 확충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국방수도 자족도시 건설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계문화체험관 건립 ▴지식산업센터 건립 ▴계룡복합문화센터 개관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에 대해서도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상반기 주요 성과는 계룡시 공직자 모두의 노력으로 얻은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하반기도 주요 공약사항과 핵심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되어 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담당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