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태백시는 오는 2월 11일 고원체육관에서 갑진년 새해 설날을 맞이하여 WBF 통합타이틀 전초전-한일전을 비롯한 프로복싱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복싱대회는 4라운드 4경기, 6라운드 2경기, 10라운드 3경기로 총 9경기가 진행된다.
메인 경기는 10라운드 3경기로 월터급 한국챔피언 결정전, WBF 아시아퍼시픽 페더급 3차 방어전, WBF 통합타이틀 전초전-한일전이다.
월터급 한국챔피언 결정전은 이우민 선수(채승곤KO복싱)와 윤철우(미라클복싱짐)의 경기이며, WBF 아시아퍼시픽 페더급 3차 방어전은 송재성 선수(세븐 복싱)와 필리핀 도전자 델마 펠리오와의 경기이다.
마지막으로 WBF 통합타이틀매치 전초전에는 WBF 인터내셔널 챔피언인 장민혁 선수(안산제일)와 일본의 호사카 고 선수의 경기로 한일전 매치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가전제품 등 경품 추첨도 있으며, 특히 권투의 도전적이고 활력 넘치는 흥미진진한 경기들로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복싱 WEF 타이틀매치 및 랭킹전권투대회는 STN방송과 유튜브 꼰투TV로 중계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신 가족과 함께 프로복싱 경기를 보며 명절을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 많은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여 사계절 스포츠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